참사랑을 가지고 보다 고생하는 자리에서 위해주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3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을 가지고 보다 고생하는 자리에서 위해주라

그러면 통일국개천일…. 그렇게 독단주의자? 나 독단주의자요. 누구 닮았나? 하나님 닮아서. 무엇 가지고 독단하느냐? 사랑을 가지고 독단한다, 참사랑을 가지고. 알겠어요? 참사랑이 나보다 위대하거든요. 이 사랑 감투만 있으면 할아버지 할머니도 다 내 바람에 녹아나지요. 춤추라면 춤추고 노래하라면 노래하고 말이예요. 내가 배가 고프니 밥 빌어오라면 밥도 빌어오고…. 그들이 날 사랑하니까 그런 거예요. 알겠어요? 불평이 없던데?

무엇 가지고 할 거예요? 돈 가지고, 수단 방법 가지고 안 돼요. 뭣 가지고? 사랑·창조·재창조의 세계를 꿈꾸는 하나님의 나라를 찾기 위해서 재창조의 본성적 내용을 중심삼고 따라가야 규격이 맞아요. 이게 돌아가서 꼬불꼬불 암만 하더라도 여기 끝에 딱 맞으면 전기가 통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여기야 동서남북으로 엉크러지든 말든 여기만 둘이 맞으면 플러스만 갖다 대면 `치익' 이거 다 사는 거예요. 여기 대기만 하면 전기가 찍 하는 거지요. 마찬가지 이치라 이거예요.

그런 것을 알고 살다보니 이제 70이 가까웠어요. 그러면 선생님의 생일을 여러분들이 축하해줬어요, 안 해줬어요? 「해드렸습니다」 선생님의 생애가 얼마나 비참한지 3년 동안을 생일날 금식했다구요. 통일교회 교인들 앞으로 3년 동안, 세계 사람들이 3년 동안을 생일날 금식하고…. 내가 세 번 했으니까 말이야, 세배쯤만, 한 10년쯤 금식해서 그 돈을 인류를 위해서 밥 굶는 사람에게 주게 된다면 50억 인류가 전부 다 그런다면 10년 동안 밥 굶지 않아요. 그러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먹여 살릴까?

요전에 수안보의 그 누구? 오윤성이 뭐 이런 얘기 하더구만. `20년 전에 선생님 모시고 포천에 갔을 때 목욕탕에서 주는 수건을 제일 조그마한 것으로 쓰더니 20년 후에 수안보 1등 호텔에 올 적마다 보면 호텔에 큰 수건 전시했는데 언제나 제일 조그마한 손수건 하나 가지고 목욕하더라고…' 그거 못나서 그래요, 잘나서 그래요? 그 수건들이 경배를 하는 거예요. `너 여기까지 와서 나를 만나기 위해서 얼마나 수고했느냐? 너 수고한 것을 보존해 가지고 나와 같은 사람한테 넘겨주고 싶은 것이 내 소원이다' 하는 거예요. 그거 눈물을 흘린다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 어머니하고 언제나 싸움 하다시피 하는 거예요. 언제든지 큰 타올…. 내게 그거 필요 없어요. 요만한 것하고 요거 절반짜리 언제든지. 어머니 쓰던 퇴물을 내가 가지고 닦고 있는 거예요. 그거 남자 위신에…. (웃음) 그거 남자 위신이 상하우, 안 상하우? 말해 봐요! 「……」 남자 위신이 상하는 거예요, 위신이 서는 거예요? 상하지 않아요, 사랑하기 때문에. 물질을 사랑하기 때문에 아껴준다는 사실, 그게 위대한 거예요. 아까도 얘기했지만 내 일생이 그거예요.

어제 소련 사람, 예술 문화계의 키로프 발레단장이 찾아와 가지고 나하고 일대에 하늘땅에 없는 약속을 했지만…. 그한테 얘기하기를, 나도 일생동안 피눈물 나는 고생으로 닦아서 이만큼 성공했지만 그 성공한 영광된 자리를 그것으로 받아들이지 말라 이거예요. 고생으로 심어서 거둔 것이 영광이라 할 땐 그 영광된 열매는 영광의 자리에 심을 수 없어요. 고생의 자리에 심어야 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고생으로 가꾼 참된 씨를 전통으로 이어받으려면, 고생을 다하면서 사랑을 가지고 고생길을 거쳐서 심고 가꾸어 줄 수 있는 제2의 길을 남기지 않고는 영광의 터전은 흘러가는 거예요. 통일교회 역사는 흘러가는 거예요.

내가 이만큼 만든 통일교회를 세상 사람들은 걱정할 거예요. 문교주 죽으면 통일교회 어떻게 되나? 나는 걱정 안 해요, 천리의 도를 알기 때문에. 나는 고생길을 갔기 때문에 이제 영광스런 때에도…. 그래서 이번에도 금년에 들어와 가지고…. 제일 힘든 놀음이 바다에 가는 거예요. 1년 가까운 시간 가운데 6개월 이상을 바다에 가 사는 거예요. 젊은 놈들이 고되서 전부 도망가 가지고 잠을 자거나 잠 못 자 가지고 배에 가서 낚시대를 붙들고 자는 것을 보면…. `선생님이, 70이 된 노인이 어떻게 철골이 되어 가지고 잠을 안 자나' 그래요.

이래 놓고는 열두 시가 되게 되면 `선생님, 이제 저녁이 되어서 피곤하실 테니 올라가 쉬세요!' 하면서, 앉아서 그러지 않고 자기가 일어서면서…. 세상에 그런 불효가 어디 있어요? (웃음) 앉아 가지고 선생님을 위해서 이러면 모르겠는데 자기가 일어서면서 올라가 쉬라는 거예요. 세상에 그런 불효 막심한 녀석이 어디 있어요? 앉아 가지고 선생님을 위해서 이러면 모르겠는데, 자기가 일어서면서, 이놈의 호로자식 같으니라구. (웃음)

그래서 70이 났지만, 여러분, 나 늙었다고 생각하는 사람 있어요? 나 늙어 보여요, 젊어 보여요? 「젊어 보입니다」 늙어 보이면 그거 틀렸지, 젊어 보이지요. 보라구요, 다리만 해도 싹 요거 다 닿아요. (웃음) 지금도 구부러지지 않아요. 노인은 이러잖아요? (흉내내심. 웃음) (박수) 나는 길을 가더라도 싹싹싹싹 젊은 걸음…. 내가 다 아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20대부터 그 훈련하는 거예요. 운동을 하는 거예요. 엄덕문이 다리 꼬부러졌지? (웃음) 자기가 한 살이라도 더 살고 싶거든 마음을 편하게 가지라구. 그게 운동한다는 아침체조? 체조하고 나와 가지고 여편네 남편네 싸워 가지고 골통이 깨지고 쓰러져 `나 죽여라! 이놈의 자식아. 이놈의 간나야' (웃음) 이러면서 운동 백날 해야 병나 가지고 중간에 나가다가 엎어지는 거예요. 마음을 편하게 가져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