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우주 전체의 핵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5권 PDF전문보기

사랑은 우주 전체의 핵

여러분들 지금…. 여러분 하게 되면 남자 여자지요? 여러분의 몸 가운데 무엇이 있어요? 여러분 가운데는 마음과 몸이 있고, 그 몸 가운데는 무엇이 있어요? 피가 있다는 겁니다. 피가 있고 신경계도 있다는 거예요. 피가 가는 데는 신경이 있고, 신경이 있는 데는 피가 있습니다. 모든 것이 상대적 관계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한 4백조나 되는 세포가 전부 다르지만 그것이 나라는 생명체를 구성합니다. 그러면 이것이 생명체를 중심삼고 구성되어 있느냐? 절대적 기준에서 생명체에, 남자면 남자의 생명체에 딱 얽어매여서 구성되어 있느냐? 그게 아닙니다. 남자면 남자, 여자면 여자도 딱 찾아가야 됩니다. 남자도 이동해야 되고 여자도 이동해야 됩니다.

그러면 이동하는 데는 무엇 중심삼고 이동해야 되느냐? 사랑을 따라서 이동해야 되는 겁니다. 이런 결론을 내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대우주의 존재의 근원을 우리가 단적으로 결론짓게 될 때, 이런 논법을 통해 미루어 봐서 대우주의 절대적인 중심이 사랑에서부터 시작했다는 논리를 세울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어떠한 이상론보다 나와 밀접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겁니다.

'나' 할 때는 남자 여자가 있습니다. 또 성공한 사람 실패한 사람, 흑은 소년 청년 장년 노년 등 여러 가지일 것입니다. 전부 나라는 것은 다르지만 이 나를 통합해 가지고, 엮어 가지고 하나로 끌고 갈수 있고, 그것을 벗어나서는 고독하고 외롭고, 벗어나서는 안 된다 할 수 있는 그것이 무엇이겠느냐? 그것이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린 애기도 사랑하는 부모의 품을 그리워하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그다음에 장성하게 되면 남자 여자 사랑의 품을 향해서 가게 되고, 그다음에 사랑을 중삼삼고 살다가 나이가 많아지게 되면 아들딸을 중심삼고…. 횡적으로 사랑하던 것이 종적으로 사랑의 길을 찾아가는 거예요. 남녀의 사랑이 횡적인 사랑이라 할 때 부자 관계의 사랑은 종적이기 때문에, 횡적 사랑이 원만히 화합되어 가지고 하나를 이룬 거기에는 반드시 종적인 인연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아들딸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인간은 그거 아니예요? 이와 같은 작용은 어느때라도 혁명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러한 모든 우리의 생리적인 욕구가 어디를 향해 가느냐? 남자의 생리, 여자의 생리가…. 남자의 생리는 남자의 생리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예요. 남자의 생태를 통해서, 남자의 생리적 노정을 밟아 가지고는 여자라는 생태를 가진 생리적 존재와 합해야 된다 이겁니다. 남자가 가다 가다 보면 여자고, 여자가 가다 가다 보면 남자고….

그거 왜 그래야 되느냐? 여자면 여자만을 원하고 남자면 남자만 원할수도 있는데, 왜 이래야 되느냐? 그것은 왜냐? 절대적 사랑을 중심삼고 이 우주의 발발의 기원이 되어 있고, 기원이 되었던 전부가 쭉 펴졌다가 쭉 합하는 놀음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큰 사랑의 보자기로 보게 되면 싸 놓으면 한 덩어리이고, 펼치면 무수해진다는 겁니다. 거기에는 천태만상의 급이 있는 거예요.

우리가 이 땅을 보게 되면 광물세계 식물세계 이게 한 세상이고, 인간까지 해 가지고 이게 한 세상이고, 영계도 이와 같은 한 세상이 연결되어 있다는 겁니다. 횡적 사랑의 기반을 통해서 이루어진 우주와 마찬가지로 종적 사랑을 중심삼고 이것은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거 왜 그러냐? 갈라졌으니까 그런 것입니다.

갈라진 것이 하나되기 위해서는 합해 가지고 이렇게 운동해야 됩니다. 이렇게 운동하던 것이 이렇게 운동해야 됩니다. 이럼으로 말미암아 거기에 비로소 사랑이라는 것이…. 남자가 바라는 최고의 핵, 여자가 바라는 최고의 핵, 위에서 바라는 최고의 핵, 아래에서 바라는 최고의 핵이 있어야 된다는 겁니다. 그것이 뭐냐 하면 종적인 원형, 횡적인 원형을 중심삼은 핵입니다. 이 핵은 우주 전체의 핵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이 되겠느냐? 그건 돈도 아니요, 권력도 아니요,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남자의 세포하고 여자의 세포가 다르지요? 남자 세포면 남자 세포를 끌어당겼다 놨다 할 수 있는 작용을 하는 것이 무엇이겠느냐? 그 무엇이 있다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통일적 인격을 구성할 수 없다는 겁니다. 하나의 완전한…. 완전하다는 것은 동서남북으로 헤쳐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의 핵을 중심삼고 동서남북을 갖춘 사방성 기반 위에 그 자체가 엄연히 모든 동서남북을 중심삼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찾아 나가는 것입니다. 남자면 남자의 몸과 마음이 이중구조이기 때문에 이중구조의 그것을 작용시킬 수 있는 핵이 있다는 거예요. 그게 무엇이냐? 사랑이라는 겁니다.

그 사랑은 어디서 왔느냐 하면 하나님에게서 왔고, 수천만 대의 조상에게서부터 왔고, 어머니 아버지로부터 온 것입니다. 이 사랑의 핵을 잡아당기면 안 끌려가는 존재가 없다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문총재도 끌려가겠어요, 안 끌려가겠어요? 남자가 아무리 잘났어도 끌려가는 것입니다.

그건 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여자라는 건 구조적으로 다르다구요. 하나님의 본성상으로부터 이걸 쭉 사랑을 중심삼고 당기면 여자의 모든 것이 끌려온다 이겁니다. 한바퀴 돌면 아무래도 한바퀴 돌아야 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몸과 마음이 공명을 이룰 수 있게 하는 그것이 무엇이냐? 이게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