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빼놓은 종교는 오래 못 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5권 PDF전문보기

사랑을 빼놓은 종교는 오래 못 가

벌써 몇 분 되었나? 30분이 되었구만. 아시겠어요? 「예」 하나님도 절대 복종하고 싶다! 하나님이 그런 무엇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기성교회 교인들은 하나님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데, 통일교회는 하나님도 절대 복종하고 싶어한다 하는 걸 아니 차원이 얼마나 높아요. 하나님도 사랑에는 절대 복종입니다. 잘났든 못났든 사랑에는 절대 복종입니다.

여러분들, 할아버지 할머니 있잖아요? 꼬부랑 깽깽 할머니에 대해서…. 뭐 공동묘지에 가게 생겨 가지고 힘이 없이 걸으면서도 이러고 앓는 사람이 있다구요. 숨을 못 쉬어서 헉헉 헉헉 하고…. 이상 기후가 벌어진다구요. 그런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건장한 대한민국 노대통령과 그부인이 '할머니 할아버지 오래 살았으니까 나한테 복종하소'그러나요? 아무것도 몰라도 좋아요. 노망을 하더라도 가서 이렇게 머리 숙이는 그게 아름다운 거요, 틀린 거요? 「아름다운 겁니다」

아, 이거 대학자가…. 윤박사, 물리학 대학자가 노망한 어머니 아버지, 세상 절반도 모르는 어머니 아버지한테 가서 머리 숙이는 게 귀한거요, 가치 없는 거요? 「귀한 겁니다」 얼마나 가치 있어요? 상대가 부족하면 부족할수록 반대적인 가치를 가져오는 겁니다. 반작용적 가치, 반비례적 가치를 가져온다는 겁니다. 그런 말이라는 것은 지식 가진 세계, 권력 가진 세계, 돈 가진 세계에는 있을 수 없어요. 단 하나 사랑의 세계에서만 가능한 겁니다. 「아멘」

내 손한테 '너 어디 가? 어디 가고 싶어?' 하면 다 가고 싶다고 한다는 겁니다. 세계에 다 돌아다니다가 '어디에 가서 쉬고 싶어?' 할 때는 자기 사랑하는 여편네 가슴에…. (웃음.박수) 그렇다는 거예요. 아무리 돌아다녀도 여편네 가슴이고 남편네 가슴이예요. 그거 맞소, 안 맞소? 「맞습니다」 미국에 가든 어디에 가든 요놈이 가서 발동하기 시작하는 곳도, 정착하고 싶은 곳도…. '너 어디 가고 싶어?' 할 때 '그것도 몰라? 사랑이지' 합니다. 사랑방이 아닙니다.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그게 왜 그래야 되느냐? 사랑은 다 좋아해요. 어저께 이상헌 선생이 나한테 와 가지고 얘기하는데, 식물도 마음이 있다는 겁니다. 사실이 그렇다구요. 우리 원리로 보면 마음이 있어야 된다는 겁니다. 과학자들이 지금 증명하고 증거해도 그저 통일교회 원리 하나 증명하는 것밖에 안 됐다는 겁니다.

지금 거짓말을 감지하는 기계가 있는데, 이것을 보게 되면 정상적인 자기 마음 상태로 할 때는 이것이 작동 안 하는데, 이상한 상태, 마음에 움직이는 뭣이 있을 때는 쉭 작동한다는 겁니다. 그것이 거짓말 탐지기라구요. 그 기계는 인간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는 거예요. 식물에게 그 기계를 대 놓고 사람들이 둘이서 얘기하다가 화가 나 가지고 이러면 가만히 있던 식물이 '우-' 이런다는 겁니다. 그리고 '내가 너를 죽이겠다' 하는 마음을 가지고 가게 되면 후르르르르 떤다는 겁니다. 그리고 마음으로 '죽이지 않을 거야' 하면 큰소리를 지르더라도 까딱없다는 겁니다. 이런 걸 볼 때 식물세계, 미물의 물질세계도 사람의 모든 희락을 감정할 수 있는 내적 소성이 있느니라. 「아멘」

그렇기 때문에 선한 사람은 독사보고 물라고 해도 안 문다는 겁니다. 입에다가 손가락을 넣더라도 안 물어요. (웃음) 호랑이 타고 다닌 선인(仙人)들, 도 닦는 사람이 있다고 하는데, 다 그거 일리가 있는 말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악한 마음을 가지면 저쪽은 방위하고 나온다는 겁니다. 선한 마음을 가지면 다 풀어지는 겁니다. 이거 보따리를 완전히 풀어 놓을 수 있게끔 해줄….

여자의 보따리 남자의 보따리…. 남자들 동산은 복잡한 동산이지요. 남자들 동산이 얼마나 복잡한가 보라구요. 남자의 세계가 얼마나 복잡해요. 복잡한 동산 같은 보따리…. 또 얄궂은 여자의 동산이 얼마나 복잡해요. 여자의 마음이 어때요? 뭐 알록달록 알록달록 불그락울그락, 무슨 말을 해도 아직까지 끝나지 않을 만큼 복잡하다 이겁니다. (웃음)

자, 그런 복잡한 보따리, 천태만상의 보따리를 싸 주게 될 때 '아이구 좋아. 꽉 싸 줘!' 이럴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남자의 복잡한 보따리를 꽉 쌀 때 '더 싸 줘. 더 싸 줘' 이럴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런 것이 무엇이냐? 돈? 지식? 권력? 퉤퉤퉤! 그럼 그게 뭐예요? 「사랑입니다」 사랑입니다.

눈을 하나 감았더라도 사랑 하면 뜨고 싶다는 겁니다. (웃음) 심봉사가 딸을 만나 가지고 눈을 뜬 것이 사실이라구요. 뜨고 싶다는 겁니다. 보고 싶다는 것이 창조력과 대등한 자리에 가면 퍼뜩 눈 뜨지 뭐. 우리통일교회 사람들은 통일교회 원리 듣고 미쳐서, 막 미쳐서 교회 가고 싶어서 이렇게 되면 병이 다 나아요. 그런 것 다 체험했지요? 「예」요사스러워요. 갔다가 나오는데 선생님이 또 보고 싶거든. 그래서 통일교회에 문제가 벌어지지 않았어요? 여자들 꼬이는 왕초 문 아무개라고. (웃음) 내가 꼬일 게 뭐야? 자기들이 그렇게 됐지. 나는 가만 있는데 말이예요.

태양이 '모든 만물들아, 생명의 순을 나한테 향해라!' 그래요? 태양은 가만히 있는데 모든 순들이 그러지요. 누가 나빠요? 나쁘지 않아요. 살려고 그러는 거예요. 사는 데는 한가지에만 요러지 말고, 나선형으로 돌아가면서 커 가야 한다구요. 중심 사랑 바탕이 필요해요. 그래서 종교세계에서 사랑을 빼놓은 종교는 오래 못 가요.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는 사랑, 불교는 자비, 전부 다 사랑 아니면 사랑 같은 것을 주장하는 거예요. 인(仁)도 그래요. 유교의 인 하면 인이…. 인의예지(人義禮智)는 인성지강(人性之綱)이라는 말이 있는데, 인(仁) 하면 이것은 두 사람 이예요. 그렇지요? '하늘 천(天)' 자도 두 사람이고, '지아비 부(夫)' 자도 두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원리로 보면 하나님은 이성성상이요 격(格)에 있어서는 남성격 주체다 ! 왜 주체예요? 하늘땅을 넘어가는 두 사람입니다. 하늘땅입니다. 하늘땅을 넘어가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지아비 부(夫)' 입니다. 지아비는 하나님 대신입니다. 재미있지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