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 여자의 완전한 사랑은 우주통일의 핵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5권 PDF전문보기

남자와 여자의 완전한 사랑은 우주통일의 핵

그러면 하늘이 어떤 곳이냐? 하늘은 두 사람이 있는 곳이다! 무엇 중심삼고? 「사랑」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다 보니 둘이…. 사랑은 하나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둘이 하나의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 하나님입니다. 둘이 하나되는데, 둘이 하나되기 위한 힘을 갖고 있으니 짜부라지고 짜부라져서 돌다보니 하나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영계에 가면 그런 것입니다.

영계 얘기하면 선생님이 나이가 많아 가지고 영계에 가려고 자꾸 영계 얘기만 한다고 그럴 거라구요. 영계를 몰라 가지고는 종교생활을 못 하는 겁니다. 우리 같은 사람이 영계를 몰랐으면 벌써 보따리 다 뒤집어 박았다구요. 일생 동안 고생 아니예요? 새벽에 이게 뭐예요, 칠십 노인이. 엊그제도 그렇고 매일같이 몇 시간씩 얘기하고…. 오늘 몇 시간 얘기할까? (웃음)

우리 어머니가 언제나 경고하는 게 뭐냐 하면 '30분, 30분' 하는 겁니다. (웃음) 30분이면 하지 뭐. 3분 동안에도 할 수 있는 거예요. 3분 동안 얘기하면 여러분이 알아요? 맛을 모르거든. 요리 잘하는 사람은 양념을 잘해야 돼요. 양념은 빨간 양념, 노란 양념, 흰 양념 등 오색가지를 다해 가지고 보기에도 구미가 동할 수 있게끔 해야지, 새빨간 양념만 해봐요. 거기에는 마늘이 들어가야 돼요. 새빨간데 희뜩희뜩해야 어울리거든. 그다음에 뭐냐 하면 깨가 들어가야 돼요. 새까만 깨, 그다음에 노란 깨, 그거 얼마나 멋져요. 그게 필요하다구요. 양념, 조미료가 필요해요. 여러분들도 조미료가 필요해요? 선생님이 이렇게 얘기하다 보니 시간이 많이 가지만 재미 없지 않지 않지 않지 않지 않지. (웃음) 않지 않지 할 때는 뭐예요? 「긍정입니다」 긍정이예요? 세 개는 뭐예요? 「부정입니다」 그렇지.

여러분, '어디 가오?' 하고 남자에게 물어 볼 때 어떻게 대답하겠어요? 그 답은 여자한테 간다고 할 겁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할 것 없이, 죽어 가는 할머니까지도 '어디 가오?' 할 때 '어디 가긴 어디 가? 사랑 찾아가지' 하는 겁니다. 그거 귓맛이 좋아요, 입맛이 좋아요? 어때요? '어디 가긴 어디 가? 아들딸네 집에 가지' '왜 아들딸네 집에 가?' '보고 싶어서…' 그거 사랑 찾아간다는 얘기 아니예요?

'시장 간다' 하면 이렇게 해석하라구요. '어디 가오?' '시장에 가지' '왜 시장 가' '무엇을 팔러' '왜 팔아?' '사랑 때문에. 아들딸 사랑하기 때문에' 전부 다 이렇게 생각하라구요. 그거 얼마나 멋지냐 말이예요.

'아, 오늘 내내 기분 나빴어. 아이고, 통일교회 이야기하다가 뺨을 맞고, 아이고 이거 죽을 지경이야' '왜 뺨을 맞았어? 왜 그래? 그러지 않으면 되지. 돈이 생겨, 밥이 생겨? 왜 맞았어?' '내가 입을 나불거리다가' '왜 나불거렸어?' '그 사람 구해 주려 하다가' '왜 구해 주려고 해?' '사랑 때문에. 사랑이 좋은 것이니까 나와 같이 되라고…'

어머니 아버지가 잘 살다가 아들딸을 잘 낳아 놓고는, 미인 딸 미인 아들을 낳아 놓고는 '너희들은 세계 역사시대에 남자 표본 여자 표본이 되는 아들딸이니 우리 집에서 꼭두각시 모양으로, 인형과 같이 살다가 죽어라' 하는 부모가 있어요? 「없습니다」 아무리 잘살던 이 집을 버리더라도 찌끄레기 허청이(언청이) 여자라도 있으면, 그런 남자라도 있으면 찾아가라 하는 겁니다. 못 찾아가겠으면….

그래, 노처녀 바라보는 부모의 마음이 기뻐요? 「아닙니다」 매해 박사학위 하나씩 따는데도? 생각해 보라구요. 매해 박사학위를 하나씩 따 가지고 박사학위증이 수두룩한데, 그래 가지고 나이 점점 먹어가는 걸 보고 '아이고 좋아라, 우리 딸 박사' 하면서 좋아해요? 그건 박사가 아니라 박살입니다. (웃음) 그거 좋다고 하는 에미 애비 있어요? 「없습니다」 '아이고, 박사고 뭣이고 다 싫어. 일자무식이라도 좋아. 여자로 생겨났으면 허청이라도 남자 궁둥이를 따라다니면서 살아야 돼' 하는 겁니다. 그때는 화가 나고 기분은 좀 나쁘지만 '할 수 없지. 그래야 되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위안할 수 있지만, 혼자 늙어 보라구요. 죽으면서도 걱정이예요.

그래도 여자가 반놈이 같은 남자라도 붙들고 살게 된다면 죽을 때 '그래도 그 남자가 필요하지' 이러면서 부모들은 위안을 갖고 저나라에 갈 수 있게 한다는 겁니다. 그래요, 안그래요? 「그렇습니다」 여자에게 절대 필요한 것이 뭐예요? 남자에게 절대 필요한 것이 뭐예요? 「여자입니다」 왜 남자 여자가 서로서로 절대 필요해요? 「사랑 때문입니다」 그게 결론이예요. 온 인류가 절대 필요로 하는 것이 뭐예요? 인류는 남자 여자인데…. 「사랑입니다」 사랑! 이 사랑을 필요로 하게 만든 하나님이 주체니 하나님이 절대 필요한 것이 뭐예요? 사랑이지. 이론적으로 부정할 도리가 없어요. 기분 좋지요? 「예」

그만하고 말지 뭐. (웃음) 오늘 말씀의 제목이 뭔가? 제목이 뭐예요? 「천주와 부부입니다」 이렇게 생각할 때 남자와 여자라는 건 뭐냐? 사랑이라는 것을, 진짜 사랑이라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한 하나의 모델이다 이겁니다. 하나의 원형이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예」 여자 남자가 완전히 사랑으로 하나된 것은 우주의 통일적인 핵이다 이겁니다.

여러분, 뭐 이런 노골적인 얘기 하면 나이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남자 여자들이 사랑할 때 클라이맥스에 이르렀는데 그 자리에서 '나 배 고프니 점심 가져와!' 그래요? '아이고, 내가 원고 쓰던 것 결론을 다 못 냈어. 퀘스천 마크 못 쳤어. 그거 가져와!’그래요? 그건 절대적입니다. 꽉차요. 왜 이상하게 웃노? (웃음) 교주님이 그런다고 해서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라구. (웃음)

자, 그걸 생각해 볼 때 '남자의 세계여, 소원이 뭐냐?' 할 때, 뭐예요? '여자다!' 하는 결론이 맞소, 안 맞소? '만국 만세에 여자의 소원이 뭐냐?' 할 때도 마찬가지예요. 남자에게는 여자요, 여자에게는 남자다! 그 남자 여자 해서 뭘할 거야? 거기에서 쌍것이 생기고 좋은 것이 생겨요. 원칙대로 만나면 좋은 것이요, 비원칙대로 만나면 쌍것이 되는 겁니다. 쌍놈의 새끼! (웃음) 새끼는 새낀데 원칙이 아니다 그 말이예요. 못된 놈의 새끼! 못된 건 못 되었기 때문에 그렇다는 거지요. 쌍놈의 새끼는 원칙적 쌍을 가져야 할 텐데 외도를 했어요. 외도라 그러잖아요, 외도? 도는 도예요. 그렇지만 바깥도라는 거지요. 바깥도가 있으니 내도, 내도(內道)라는 말도 있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