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 중에 제일 용서할 수 없는 도둑은 사랑의 도둑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5권 PDF전문보기

도둑 중에 제일 용서할 수 없는 도둑은 사랑의 도둑

이렇게 볼 때, 도둑질 1억쯤 한 것하고, 그다음에는 권력을 도둑질한 녀석하고…. 권력 도둑질도 많잖아요? 지식 도둑질도 하는 거지요. 소련 같은 데서는 과학기술 도둑질 하잖아요? 그런 도둑질하고 사랑 도둑질하고 이 네 가지 도둑질 중에 어느 것이 죄가 제일 약할까요? 혹은 제일 강할까요? 강할 것은 물어 볼 것이 없어요. 다 아는 겁니다. 어느 것이 약할까요?

도둑놈 중에 제일 용서할 수 없는 것이 뭐냐? 사랑 도둑놈이예요. 그거 부정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그런 놈의 자식들은 씨를 받으려고 해도 한 녀석도 없다는 겁니다. 도둑놈 중에 제일 지옥 밑창 갈 도둑놈은 어떤 놈이냐? 사랑의 도둑놈이예요.

그러면 하나님은 사랑이신데, 예수님도 사랑이지요? 예수님이 원수를 사랑하라 했다 이겁니다. 이런 문제를 놓고 '원수를 사랑하라' 하게 된다면 이게 논리적인 모순입니다. 원수는 사랑하라 하면서 사탄 악마는 왜 사랑 못 해요? 이게 문제예요. 원수를 사랑하라는 예수의 사랑을 가지고…. 하나님은 예수의 아버지인데 예수의 아버지가 왜 악마를 사랑 못 해요? 이걸 무엇으로 해명할 거예요? 그저 '무조건 믿어라!' 하는데, 무조건 믿어 가지고 될 것 같아요?

오늘날 과학이 발달해서 컴퓨터가 몇백만 분의 1초를 중심삼고 그것이 안 맞아도 인공위성의 핀트가 달라져 나가는데, 그런 시대에 들어왔는데 그저 무조건 믿으면 천당 가요? 그런 엉터리가 어디 있어요? 나무조건 땅을 치면 주먹이 안 깨진다고 믿고 쳐 보라구요. 주먹이 깨져야지. 그게 원칙이예요. 대가리가 깨져야지요. 안 깨지면 깨지게 만들어야 돼요. 비법적인 존재예요. 그걸 뭐라고 하겠어요?

하나님도 사랑이고 예수도 사랑인데 왜 사탄 마귀를 못 사랑해요? 그걸 알아야 돼요. 무슨 원수냐? 사랑을 저끄린 사랑의 원수입니다. 하나님 앞의 간부(姦夫)예요, 간부. 간부 알지요? 간(姦) 자가 여자가 셋이 모여 된 거지요? 야 참 아름답다, 여자 셋이면. (웃음) 간부 하게 되면 남자 간부도 이렇게 쓰고, 여자 간부도 이렇게 쓴다구요. 무슨 부자를 써요? 왜 '지아비 부(夫)' 자를 쓸까? 세 여자한테 깔려 있는 녀석이다 그 말이라구요. (웃음) 그 녀석 그거 바람잡이 아니예요? 한문을 가만히 보면 참 계시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