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물체, 물질보다 의식이 먼저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7권 PDF전문보기

모든 물체, 물질보다 의식이 먼저다

자, 그러면 이 온 우주가 시작부터 새까맸겠나요, 밝았겠나요? 어땠겠어요? 새까맸단다면, 하나님이 있다면 그 하나님이 눈뜨고 있었겠나요, 눈감고 있었겠나요? 하나님은 지혜의 왕이니까 깜깜한 세상 볼 필요 없으니 눈감고 있었을 것이다! 눈감고 가만히 있었겠나요, 생각했겠나요? 「생각했겠습니다」 생각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되는 거예요.

그러면 밤중에 보이지도 않고 눈감고 생각하는 사람이 왕땡이다! 우주는 어디서부터? 생각에서부터 시작했다 이거예요. 그건 눈감고 생각해야 돼요. 그건 뭐냐 하면 나타나지 않은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그런 시기가 있었을 것이다 이거예요.

자, 이러니까 이렇게 눈감고 생각하기가 답답하니까 `어두운 것의 반대가 필요하겠구만' 하고 생각했을 거예요. `어두운 것의 반대가 필요하겠구만' 이렇게 생각하게 될 때에 무엇이 필요해요? 하나님도 눈이 필요하다 이거예요. 하나님도 그런 생각이 없을 때는 눈도 없었을 거예요. 두루뭉실했겠지요. 두루뭉실해 가지고 생각하고만 서 있었지, 눈이 어디에 있고 뭐 팔이 어디 있었겠나요? 하나님도 눈감은 입장의 두루뭉수리 하나님으로 속으로만 방긋방긋 생각하고 있었겠지요. 무슨 생각 했겠어요? 아, 캄캄하니까 반대 것 하나 만들어 보자, 그러려면 반대니까 밝기 때문에 다 보이니 그것을 측정하고 감정할 수 있는 눈이라는 것이 필요하다 이거예요.

눈이 왜 빙글빙글 돌아요? 이 머리가 제일 무거운데 이놈이 자꾸 이렇게 하면 현기증 나지요? 해보라구요. (웃음) 그거 살아먹겠어요? 그러니까 편리하게 하려니 눈을 빙글빙글 돌게 해야겠다고 하나님이 생각해서 눈알을 돌게 만들었을 것입니다.

코는 또 뭐예요? 코는 왜 필요해요? 맨 처음부터 코가 있었겠나요? 코가 나왔겠나요? 하나님 자신도 생각이 먼저 돼 가지고 코가 나왔지, 생각하기 전에 코가 나왔다면 그런 멍청코를 뭐에 쓰겠어요?

이렇게 볼 때에 코가 먼저냐, 눈이 먼저냐, 귀가 먼저냐, 팔이 먼저냐, 의식이 먼저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에, 유물론과 유심론이 어디에서부터 근원이 됐겠나 이거예요. 생각하지 않는 데서 시작됐겠어요, 생각하는 데서 시작됐겠어요? 「생각하는 데서 시작됐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유심론 논리가 그래도 가당(可當)하다 이겁니다. 생각이 있었다 이거예요.

자, 여자하고 남자하고 볼 때 말이예요, 진화론으로 보게 되면 여자 남자 성을 누가 구별했어요? 아메바가 했나요? 이놈의 다아윈, 그놈의 자식, 내가 멱살을 쥐어 가지고 모가지를 눌러 놔야 되겠어요. `여자 남자 생식기 구조가 우리 골격 구조보다도 몇 차원이나 더 신비스럽고 복잡하다는 것을 알아?' 이렇게 묻게 된다면 윤박사는 어떻게 대답하겠어? 아, 어떻게 대답하겠어? 골격 구조보다도 더 복잡한 것이 생식기 구조다 할 때 이것이 맞아요? 생식기 구조가 더 복잡해요? 「예」 난 잘 모르는데? 더 복잡한 것이 생식기 구조예요.

거 여자 생식기, 남자 생식기…. `아이고, 나는 여자 되고 싶지 않아. 남자 되고 싶소', 또 `나는 남자 되고 싶지 않아, 여자가 한번 돼 보겠소' 하는 것하고 진화하는 것하고 어느 것이 더 쉬운 거예요? 남자가 여자 될 수 있어요, 없어요? 「없습니다」 절대 될 수 없어요. 진화는 아무것도 아니예요. 절대 될 수 없는 것이 이것 중심삼고 번식이 벌어져요.

세상 만물은 음양의 이치로 돼 있어요. 광물세계도 플러스 마이너스, 남자 여자와 같은 것이 있다구요. 아무리 유명한 실험실 소장이 원소를 가지고 `요놈아, 너 저놈하고 결혼해' 하더라도 안 하는 거예요. 상대가 맞으면 `야, 요놈아. 절대 상대해 주지 마라' 하더라도 `이 자식은 뭘 잔소리해? 태초부터 이렇게 시작된 것인데. 네가 그 법을 조정할 수 없잖아? 너는 구경이나 할 것밖에 못 돼, 이 녀석아' 하고 재까닥 붙는다구요. 그거 마음대로 이리 가라 저리 가라 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