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출발점과 결실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7권 PDF전문보기

사랑의 출발점과 결실점

어떤 게 먼저예요? 여러분, 사랑이 어디서 나와요? 사랑이 뼈다귀 골격에서 나와요? 어디서 나와요? 「마음에서 나옵니다」 마음 어디를 통해서? 사랑의 출발점이 어디예요, 사랑의 출발점? `사랑의 출발점은 하나님이지' 하겠지요. 그래, 하나님이예요.

그러면 그건 출발점이지만 사랑의 결실점이 어디예요? 「생식기입니다」 이놈의 자식, 누가 생식기라 그랬어? (웃음) 그 출발이 하나님이라는데 그 종착점이 어디냐? 사랑의 본궁이 어디예요? 사람 마음이예요? 남자 여자가 왜 태어났느냐 할 때는 말이예요, 여자는 남자 때문에 남자는 여자 때문에 태어난 거예요. 남자 여자 뭘하려고? 사랑 때문에.

생식기가 뭣 때문에 생겼어요? 박공서! 「사랑을 받고자 하는 심정작용 때문에 생겼습니다」 이놈의 자식, 그럴 게 뭐야? 그보다는 사람 만드는 데는 무엇 갖고 만들어? 손가락으로 만드나, 이놈의 간나야? (웃음) 「사랑으로 만듭니다」 뭣이? 글쎄, 생식기가 왜 생겨났어? 사랑 때문에 생겨났다 하면 될 거 아니야? 그렇게 복잡하게 얘기할 게 뭐야? 낙제야, 그건. (웃음) 「죄송합니다. 잘 몰라서 그랬습니다」

너희 딸 아주 춤 소질이 있던데? 「예」 (웃음) 자, 이건 문총재 머리도 복잡하구만. 뭐 설교 골자도 다 잊어버리지 않고 뒷동산에 가서 호미로 뭘 파먹던 생각까지 다 하고 있으니 말이예요. 거 아주 소질이 많던데? 누구 닮아서 그래? 「박공서 닮은 것 같습니다」 (웃음) 네 색시는 궁둥이가 무거워서 내가 얻어주었는데, 거 참 돌연변이가 생겼더라구.

사랑의 왕궁이 어디예요? 이런 얘기 한다고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아요. 문총재는 꺼떡하면 생식기 얘기만 한다고, 그 얘기만 몇 번 들었다고 그러지 말라구요. (웃음) 그걸 바로 못 잡으면 세상이 다 틀어져요. 아구가 안 맞으면 천하가 다 요사스러움이 벌어져요.

잘살던 집안도 말이예요, 할아버지 아버지 아들 3대가 화목하던 가정도 할머니가 바람을 피우든가 할아버지가 바람을 피우든가, 아버지가 바람을 피우든가 어머니가 바람을 피우든가, 아들이 바람을 피우든가 딸이 바람을 피우든가 하게 될 때는 왱가당댕가당 다 깨지는 거예요. 웃던 집안이 눈물 바다가 돼요. 그거 맞아요, 안 맞아요? 「맞습니다」

피해의 슬픔과 기쁨이 어디에서? 사판��(몸을 날리거나 굴리어 종적으로 회전하는 동작)을 행하는 데서? 머리에서? 가슴에서? 어디예요? 이거 심각한 문제예요. 이게 어디에서 교차하고 어디에서 숨바꼭질해요? 머리에서? 남자의 가슴에서? 이 기관 잘못 쓰는 데서. 이것 잘못 쓰면 나라를 망치고, 가정이 깨지고, 남자가 깨지고 여자가 깨져요.

그렇기 때문에 인간의 근본문제…. 문총재가 지금까지 고심해 가지고 우주의 근본을 파헤치다 보니 딱 도착한 곳이 말이예요, 아이고 생식기에 도착했어요. 생식기에 도착해서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천지의 조화가 여기에서 소용돌이치더라 이겁니다.

영계에 가게 되면 말이예요, 남자로 태어나 혼자 살다 그냥 달고 간 녀석들 보게 되면 좋은 데 못 가 있어요. 좋은 데 못 가요. 하나님을 바라볼 때도 내려다봐요. `이 녀석, 왜 내려다봐?' 하는 거예요. 남자의 늘어진 저 끄트머리가 내려다보면 할 수 없이 내려다본다구요. (웃음) 그게 뭐예요? 남자로 태어나 가지고 천지조화의, 음양의 합덕을 모르고 온, 사랑을 모르고 온 중이 천지 대도의 중심인 사랑의 도리를 어떻게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