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운은 참사랑의 주체자를 찾기 위해 움직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7권 PDF전문보기

천운은 참사랑의 주체자를 찾기 위해 움직여

그러면 사랑의 공식노정이 어떤 것이겠느냐? 사랑의 공식노정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있습니다」 그러면 미국식 사랑이 그 공식이겠느냐? 「아닙니다」 그러면 뭐예요? 공식이 아니면 이건 뭐 엉망진창입니다.

그러면 천운이 공식적인 사랑의 길을 따라가고 사랑의 길을 보호하고 사랑의 길을 위하여 있겠어요, 공식적이 아닌 그런 것을 위해서 있겠어요? 천운이 있다면 무엇을 위해서 있겠느냐? 공식이 아닐 때는 이 천운도 떠나가 버리고 마는 거예요. 공식적일 때는 같이 가기를 원하는 거예요. (판서하시며) 이게 이렇게 되면 수평선이 되는 거예요. 이게 플러스가 되면 이것은 마이너스가 되어 가지고 평형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거 믿지요?

그래서 사랑의 공식길을 알아보자. 어떤 것이냐? 대학교에서 이런 것 가르쳐 줘요? (웃음) 목사들이 이런 것을 알아요? 「모릅니다」 그러니 대학교에도 행복이 없고, 교회에도 행복이 없고 불행만이 가득한 것이다. 이것을 풀어서 가르쳐 주는 데는 행복이 깃들 것이고 천운이 같이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천운은 발전을 돕고, 출발을 돕고, 진행을 영속시키고, 무한을 향해서 운동을 발동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천운이라는 것이 어디까지 닿아 있는 거예요? 내 옆에 있는 이 공기도 천운과 같이해요. 그러니 사랑을 위하는 이 환경도 그것을 좋아한다는 거예요. 지구상에 공기 없는 데가 있어요? 다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인간이 사랑을 중심삼고 살려고 하는 데는 천운은 따르게 마련입니다.

자, 여러분! 한국 사람이 미국에 온다고 할 때 미국의 공기를 사 먹는다면 돈을 얼마나 주고 사 먹어야 되고, 미국 사람이 한국에 간다고 할 때 돈을 얼마나 주고 한국의 공기를 사서 먹어야 되겠어요? 공기의 값이 같아야 되겠어요, 알록달록해야 되겠어요? 공기를 사 먹겠다고 포켓에 돈을 가지고 가 본 적이 있어요? 「없습니다」 한순간 먹는 공기의 값이 비싸겠어요, 싸겠어요? 밥 한 그릇보다 몇 배나 비싸겠어요? (웃음) 생각해 보라구요. 이것은 무한한 가치의 것입니다. 그걸 생각하면서 고맙게 여기는 사람이 있어요? '공기를 먹게 되어서 고맙습니다. 아이구, 고맙습니다' 해요, 안 해요? 「안 합니다」 그러니 도둑놈들이지! 몸뚱이가 자연의 것을 전부 다 갖다 와작와작 먹으면서 '야! 너, 고맙구나! 너, 식물! 어디서 왔노? 이렇게 내 입에 들어와서 나의 생명을 이어 주니 고맙다. 밥, 고맙다! 돈을 주려면 얼마나 주어야 되겠니?' 해요? 그러면서 먹어요? 그거 비싸야 되겠어요, 싸야 되겠어요?

그리고 말이예요, 물, 물, 물! 물이 얼마나 비싸요! 인체의 3분의 2가 물로 되어 있는데, 만약에 세상에 물이 없다고 하면 인간이 살 수 있어요? 생명의 근원이 물로 되어 있는데, 여러분이 물을 먹으면서 고맙게 생각했어요? 이때까지 벌꺽 벌꺽 벌꺽 퍼먹으면서, 어디, 감사했어요? (웃음) 또 입술에 묻은 물방울을 고맙다고 이랬어요, 퉤퉤퉤 했어요? 그다음에는 태양 빛, 태양 빛! 빛이 없으면 어떻게 돼요? 이 빛이 생명 존속의 근원인데 빛에 대해 감사했어요? 돈을 얼마나 주고 사야 되겠어요? 백만장자가 돈을 준다고 해서 그 백만장자한테 팔려 갈 공기가 있고 물이 있고 빛이 있겠느냐? 어브르르르…! 싫다고, 그런다는 것입니다.

그거 생각하라구요. 무한한 가치의 것은 전부 다 공짜로 취하면서 빚지고 살면서도, 뭐 내가 잘났다고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머리를 숙이고 살아야 돼요.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 왔어요? 어때요? '내가 중심 존재인데…' 하면서 으스대고 그랬잖아요? 끽! 빚진 사람이 그럴 수 있어요? 천운은 말이예요, '나는 그런 거 싫어!' 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자연을 보고 '미안합니다. 언제 갚지요' 하고, 또 태양을 보고 '갚지요' 하고, 물을 보고 '갚지요' 하고, 공기 보고 '갚지요' 해야 합니다. 그러면 무엇으로 갚을 거예요? 「사랑으로 갚습니다」 그것이 참사랑이예요, 참사랑. 그 갚는 본질적인 것이 참사랑이다. 어때요? 「맞습니다」 이게 위대한 것이요 멋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박수)

참사랑만 갖고 손짓하면 무엇이든지 '오케이' 한다구요. 이 지상에서 '고마워' 하면 저 영계에서도 '오케이! 나도 그래' 이렇게 되는 거예요. (웃음) 그래서 참사랑이 위대하고 존재세계에 절대 필요하지 않을 수 없어요. 빚을 갚을 수 있는 기쁨의 자리를 언제나 찾아다녔기 때문에 행복한 자리가 연결되는 거예요. 어디에 가든지 물을 볼 수 있지요? 바다를 볼 때 '아, 내 친구 중의 친구로구만' 해야 합니다. 몸에는 물이 3분의 2 들어와 있어요. 그러니 자연이 내 생명과 직결되어 있는 거예요. 공기도 마찬가지이고 햇빛도 마찬가지예요. 그러니까 내 몸뚱이가 이것을 사랑해야 돼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참사랑을 중심삼고 태양이 볼 때 '아, 내가 빛 됨을 자랑한다' 하고, 물이 볼 때 '내가 물 됨을 자랑한다' 하고, 자연이 볼 때 '내가 자연 됨을 자랑한다' 하고, 공기가 볼 때 '내가 공기 됨을 자랑하노라. 아멘!'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에 입을 벌리게 되면 '아 ─멘, 아─멘' 해야 합니다. '아'는 에이(A), '멘'은 맨(man)이예요. '아멘'은 넘버 원 맨을 말하는 거예요. (웃음) 그거 사실이라구요. '아─멘! 아, 자랑스럽다! 만세' 하면서 '와 와 와' 한다구요. (웃음) 그럴 수 있다구요. 아무도 반대를 못 해요. 사방으로 이리 뛰고 저리 뛰고, 구르고 하면서 무슨 짓을 하더라도 아무런 문제가 없어요. 누구든지 환영이예요. 밤에 잠을 자는 방에 들어가서 무슨 짓을 하더라도, '환영합니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는 것입니다. 얼마나 행복해요! 그럴 수 없으면 행복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어요. 빚 갚고 살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모르고 '내가 하자는 대로 해라!' 그럴 수 있어요?

천운은 좋은 공기, 좋은 물, 좋은 태양빛, 좋은 물건을 몰고 다닌다! 어때요? 「그렇습니다」 천운이라는 것이 그런 것을 거느리고 사랑의 주체가 될 수 있는 사람을 찾아가는 것처럼, 모든 움직이는 것은 그 주체자를 찾아가기 위해서 움직이는 것이다! 이런 결론을 지어야 아니라고 못 하지요. 천운은 영원히 그런 것을 중심삼고 움직이기 때문에 이것을 때려 가지고 작게 만들어서 묻어 버릴 수 없어요. 때리는 그것보다 몇 배로 더 커 나간다는 거예요. 환경을 전부 다 점령해서 소화해 버리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우주를 사랑하는 그런 주체로 살게 된다면 아무리 죽는 자리에 가더라도 부활해 가지고 세계가 그를 따라가게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역사적인 모든 성현들은 그 시대에 있어서 희생당하고 핍박을 받더라도 역사 이후의 세계를 커버할 수 있는 승리자로 등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천운이 가는 길이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자연적인 결과로 나타날 수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