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몸 마음이 하나되면 방향을 방향을 갖출 수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7권 PDF전문보기

인간의 몸 마음이 하나되면 방향을 갖출 수 있어

자, 진화론에 있어서 더 큰 힘, 제2 힘을 누가 가하느냐, 방향성을 누가 설정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것을 논리적 기준에 있어서 사랑이라는 대 명제를 통해서 규격을 맞추어 보니 그것이 개인에게도 맞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몸과 마음이 언제 하나되느냐? 역사적 성인들도 이 문제를 다루지 못한 것을 비로소 세기말에 문총재가 나타남으로 말미암아 몸 마음의 통일을 주장하는 것입니다. 공산당이 그들의 주의, 사상을 아무리 선전하더라도 거기에는 몸 마음을 통일할 수 있는 논리가 없습니다. 본래 인간이 타락하지 않았더라면 몸 마음은 자동적으로 통일되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두 세계가 있을 수 없어요. 술을 먹고 비틀거리면서 가더라도 나침반을 따라가듯이 한 방향으로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요즘에 내가 개발해서 만든 기계가 있습니다. 인공위성을 통해서…. 그런 데에 있어서도 내 공(功)이 많아요. 이것이 캐나다의 수산사업 박람회에서 세계적인 문제의 제품으로 등장한 물건입니다. 그게 뭐냐 하면 로란(loran)이라는 것입니다. 두 지역의 통신사를 통해서 방향을 잡아 맞출 수 있는 도표를 만드는 것인데, 이 기계가 얼마나 복잡하고 큰지 몰라요. 또 태풍이 불 때는 그 물건을 위에 놓으면 바람에 의해 물이 차기 때문에 저 밑창으로 옮기는 거예요. 그러면 다시 그 숫자를 맞추어서 해야 되기 때문에 아주 곤란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걸 내가 다시 개발해야 되겠다 생각한 것입니다.

그다음에 또 레이더 문제. 바다에서 어두우면 길을 못 가려 가거든요. 그러니 이렇게 들여다봐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도 안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또 방향성 문제. 무선으로는 전부 다 연락이 되는데도 어느 방향인지를 몰라요. 방향감각이 없어요. 이게 문제입니다. 그다음에 또 어족탐지기의 문제. 고기가 어디 있는지 알 수가 없다는 거예요. 이 모든 기계에 태풍이 불어 물이 차게 되면 큰일나는 것입니다. 이런 불편한 점을 없애기 위해서 조그마하고 간편하게 만들어야 되겠다고 계획한 것입니다.

문총재에게 그런 머리가 있습니다. 통일산업도 만들고 일본의 와콤도 선생님이 만들었지요? 여러분들의 머리로써는 할 수 없지만 나는 그런 것을 다 만들 수 있는 머리를 갖고 있다구요.

요만한 크기에다가 암만 물에 담가 두더라도 고장이 안 나는 기계를 만든 것입니다. 그 기계를 우리 배에다 달았어요. 버튼 하나만 눌러 가지고 출항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지나가는 항로가 전부 컴퓨터에 들어가게 돼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5시간을 배 타고 나가서 튜나를 잡다가 돌아오더라도 돌아올 때 버튼을 반대 방향으로 돌려서 딱 눌러 놓기만 하면 갔던 길을 그냥 그대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나도 놀랐다구요. 그 몬태규 항구는 제방이 이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배가 이렇게 제방 모양을 따라서 항로로 들어와야 됩니다. 그런데 이게 운전도 안 하는데 그냥 그대로 싸악 들어와요. (모양을 그리시며 말씀하심) 그걸 보고 내가 '야 이놈의 자식 참 훌륭하다' 했습니다. 속도 조절도 안 했는데 싹 해서 그 자리에 딱 멎더라구요. 귀신이 뭘한다고 해요? 「곡한다고 합니다」 귀신이 곡한다는 것은 세상이 될 대로 다 됐다는 것 아니예요? 곡한다는 것은 '이제 할 수 없이 쫓겨나겠구나' 그거 아니예요? 볼장 다 봤다 그 말입니다. 그렇더라구요. 그 방향성을 다 갖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