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방향성과 목적성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7권 PDF전문보기

사랑의 방향성과 목적성

진화론은 이미 지나간 폐물입니다. 방향성이 없어요. 이런 것을 중심삼고 볼 때 방향성이 설정됐다는 것은 플러스 마이너스 둘에게, 상대권에 다 공동적인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길이 결정된 것입니다. 중도(中道)인 동시에 정도(正道)의 길을 가는 거예요. 둘 다 좋아할 수 있는 길을 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개인에서부터 가정을 넘고, 종족을 넘고, 국가를 넘고, 세계를 넘고, 하늘땅을 넘고, 하나님의 가슴을 거쳐 가지고 지옥에 사는 사람까지도 싫다 할 수 없는 만민 공동 이념으로서, 만민이 공동 화합할 수 있는 요소가 사랑이라 할 때 이걸 부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향성이 있는 것은 쌍쌍제도에 의해 지음받은 것입니다. 쌍쌍으로 안 된 것이 없습니다. 그러면 쌍쌍제도로 둘이 하나돼 가지고 붙어 사는 것은 무엇을 중심삼고 붙어 사느냐? 먹는 것 가지고 둘이 붙어 살아요? 「사랑입니다」 메뚜기도 암놈 수놈 붙어 살지요? 무엇 때문에 붙어 살아요? 수놈은 암놈 만나기 위해 살고 암놈은 수놈 만나기 위해서 살아 가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뭘해야 되느냐? 사랑을 중심삼고 새끼를 번식해야 됩니다. 이건 절대적인 것입니다.

그 법을 부정할 수 있는 사람 손 들어 봐요. 그렇게 되면 모든 상대이념권, 사랑을 중심삼은 화합적 존재세계는 일시에 황폐해져 가지고 1세기 이내에 사막지대가 되느니라!

사랑을 원치 않는 동물이 있어요? 없지요? 또 사랑을 원치 않는 광물이 있어요? 원소세계도 그래요. 연구소의 소장이 아무리 원소에게 '이놈의 원소야, 내 힘으로 너희를 하나 만들겠다' 해도 그렇게 돼요? 주체와 대상이 화합하여 사랑의 박자가 맞아 가지고 둘이 이익날 수 있으면 합하지 말라고 해도 합하는 것입니다. 금맥 같은 것이나 광맥 같은 것도 그렇게 생기는 것입니다. 틈만 있으면 자꾸 찾아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이런 맥이 생기는 것입니다. 금이 왜 변하지 않는지 알아요? 백 퍼센트 운동하기 때문입니다.

진화론을 논하게 될 때, 진화론자들은 입력과 출력의 관계에 대한 논거에 해답을 못 했습니다. 그다음에 방향성 제시를 못 했어요. 제3의 힘을 가해서 더 큰 물건을 끌어들일 수 있는 내용적 힘을 아메바 자체가 개재시킬 수 있는 자주력을 가졌느냐 할 때 없습니다. 말도 말라는 것입니다. 그 방향성은 사랑의 방향성입니다.

그다음에 목적성이 뭐냐? 이 역사는 무슨 목적을 향해서 가느냐? 사랑의 목적입니다. 사랑의 목적은 뭐냐? 천지를 통합할 수 있고, 천지를 소유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욕심 많지요? 전부 다 하늘땅의 주인이 되고 싶지요? 그거 왜 그런지 알아요? 사랑 때문입니다. 사랑은 천지 통합과 천지 소유의 목적을 향해서 찾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오늘날 인간이 천지를 화합하지 못하고 그 소유권을 못 갖게 된 원인은 어디에 있느냐? 대한민국의 전쟁이라든가 그런 것 때문이냐? 아닙니다. 근본은 몸과 마음이 갈라진 데서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몸과 마음이 하나돼 가지고 이 우주의 근본 되는 하나님의 사랑, 본연적 사랑을 중심삼고 화합했더라면 천년사를 엮고 만년사를 엮더라도 우주의 사랑 행로의 방향에 배치됨이 없이 직행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배치됨으로 말미암아 출발도 못 하고 자체 소멸되는 입장에 서 있기 때문에 인간 역사는 전쟁사를 통해 최후에는 절망상태에서 전부 자살의 경지로 추락해 버린다 이겁니다.

여러분들 아들딸을 중요시하는데, 그거 왜 그래요? 우주를 점령하고 우주를 화합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지금까지 이러한 근본을 몰랐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사랑의 방향성과 목적성입니다.

이렇게 볼 때 모든 존재는 플러스 마이너스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이 플러스 마이너스가 둘이 합하게 되면 이 자체는 어떻게 되느냐? 더 큰 마이너스가 되든가 더 큰 플러스가 되는 것입니다. 이보다 더 큰 제3의 위치에 있는 것을 상대하려면 그만한 크기의 상대적 마이너스가 되든가 플러스가 돼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합해 나가는 것입니다. 물리학 박사님 그런 것 알아요? 나는 물리학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이러지 않으면 안 됩니다. 전진적 구조, 복잡한 구조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그것이 불가피한 것입니다.

사람의 구조에 있어서도 보이지는 않지만 그 구성 내용의 플러스 요소를 중심삼고 상대적 내용이 붙어 가지고 체(體)를 구성하는 것입니다. 그 형태와 부분 부분에 상대적인 요소를 부합시키다 보니 '나'라는 사람이 생겨난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완전히 상대가 딱 차면 이것은 무엇으로 유지되느냐? 사랑입니다. 사랑이 있게 될 때는 소모가 안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