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문제의 최후 귀결점은 하나님주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1권 PDF전문보기

모든 문제의 최후 귀결점은 하나님주의

오늘 내가 말씀하려고 하는 제목은 '두익사상과 하나님주의'입니다. 거기에 앞서서 좌익과 우익의 문제, 또 거기에 앞서 나를 중심삼은 좌우의 문제, 나를 중심삼은 두익사상 문제, 나를 중심삼은 하나님주의 문제가 있습니다. 이것을 확대하면 가정을 중심삼은 그런 결과, 국가를 중심삼은 좌ㆍ우 문제, 국가를 중심삼은 두익사상과 하나님주의, 세계를 중심삼은 좌ㆍ우 문제, 두익사상과 하나님주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늘땅을 중심삼고 볼 때 이 모든 것의 귀결점은 어디냐? 시작은 나로부터 했지만 최후의 귀결점은 하나님주의다, 이런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현재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승공연합과 국민연합을 중심삼고 가야 할 길이 어떠한 길이냐? 여기에 세 단체가 있다 하더라도 이 세 단체의 가는 길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출발을 두고 볼 때 인간에게는 어차피 나라는 자체가 있습니다. 나를 중심삼은 승공연합 지부장, 나를 중심삼은 국민연합 위원장, 나를 중심삼은 통일교회 교구장, 이 모든 전부가 서로 입장은 다르지만 최후에는 반드시 하나의 귀결점에 가서 귀착되게 되는 것입니다.

또 이것을 확대해 가지고 현세계 역사과정을 비춰 보게 될 때, 역사의 발전적 결과가 오늘날 이 세계입니다. 여러분이 알다시피 많은 곡절과 싸움을 거쳐 지그재그하면서, 왔다갔다하면서 선악의 투쟁사를 엮어 나왔지만, 결국은 좌우의 해결과 더불어 두익사상을 중심삼고 하나님주의로 귀착되는 것입니다. 천만 사정이 다르다 하더라도 최후에 가는 길은 전부 다 하나님주의에 귀착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말하면, 강이 많습니다. 그 가운데 큰 강은 어떻게 큰 강이 되느냐? 지엽적인 환경에서 긴 거리를 거쳐오면서, 지형적인 차이인 산맥을 따라서 비가 오면 그 비가 모여 흘러서 지류를 거쳐 가지고 큰 강을 이루어 나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대해로 들어가는 거예요. 흐르는 물은 반드시 바다로 흘러가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인류역사가 흐르는 하나의 길은, 하나의 귀착점은 대해와 같은 하나님주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