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대를 대표한 3대 하나님-조부모. 부모. 자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1권 PDF전문보기

3시대를 대표한 3대 하나님 - 조부모ㆍ부모ㆍ자녀

인간세상에 참 묘한 것이 있습니다. 어머니 아버지의 가르침은 20대까지 필요한 거예요, 시집 장가 갈 때까지. 그렇지요? 그 다음에 시집 장가 가서는 누가 가르쳐 주느냐? 그거 생각해 봤어요?` 시집 장가 간 다음에는 누가 가르쳐 줄 거야?' 할 때는 아내가 나를 가르쳐 주고 아들딸이 나를 가르쳐 준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아내는 나의 스승이에요. 무슨 스승이냐? 사랑의 스승입니다.

여기 김동진 박사, 아내 없이도 사랑 알 수 있어요? 아내는 누구냐 하면 사랑의 스승입니다. 아들딸은 누구냐? 우리 어머니 아버지가 나를 기르던 그 역사를 대신 돌아와 가지고, 어머니 아버지가 나를 사랑하던 그 사랑을 내가 다시 전수받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가 어떠했고 아버지가 어떠했다는 것을 아들딸을 통해서 아는 것입니다. 자식을 낳아 봐야 부모 사정을 안다고 그러지요? 그것은 부모에 대해 잘 몰랐던 것을, 내가 부모가 되어 봄으로 말미암아 부모가 어떻다는 것을 아들딸을 통해서 배우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그게 다 하나님과 마찬가지예요. 전부 다 필요한 공유적 교재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집안에 살고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 어머니 아버지, 자기 부부, 자기 아들딸, 이 모든 전부는 나의 스승입니다. 나를 가르쳐 주는 스승이에요. 할아버지 할머니는 누구냐? 할아버지 할머니 좋아하는 젊은 사람 있어요? 그 할아버지 할머니는 하나님과 같은 분입니다. 백발이 성성해 가지고 가문의 모든 전부를, 아들딸이 알지 못하고 젊은 부부가 알지 못하는 것을 전부 다 쓱 관찰해 가지고 `이것은 안돼! 저것은 돼!' 하며 피해를 방어해 주고 보호 육성해 주는 입장의 하나님 같은 분입니다. 우리 가정에 하나님이 있다면 그분은 할아버지 할머니라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어머니 아버지는 누구냐? 어머니 아버지는 이 시대에 있어서 모든 가정의 중심입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가정의 중심이지요? 그 말은 뭐냐? 할아버지 할머니는 과거의 하나님과 같은 분이고, 어머니 아버지는 현재의 하나님과 같은 입장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들딸은 뭐냐? 아들딸은 미래의 하나님과 같은 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ㆍ현재ㆍ미래를 이어 줄 수 있는 사랑의 동산이 가정입니다.

여기에서 화합해서 승리해 가지고 모든 할아버지ㆍ할머니ㆍ어머니ㆍ아버지ㆍ형제들이 다 좋아할 수 있는 그런 사람, 그런 남자 여자들은 공유적 가정에 절대 필요하고 역사성을 초월해서 모든 가정을 대표해 가지고 합격자가 되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패스한 사람은 세계 어디에 가든지 나이 많은 사람을 대해서는 자기 할아버지 할머니같이 모시고, 어머니 아버지 같은 연령의 사람을 대해서는 자기 어머니 아버지같이 생각하고, 자기 아들딸 같은 젊은 사람이 있으면 자기 아들딸같이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살 수 있는 사람은, 지상에서 보편타당하게 민족과 국경을 넘어 가지고 어떠한 사회 문화배경이 다르더라도 사랑에 있어서 환영받을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사회에 가더라도 환영받게 돼 있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우리 같은 사람은 미국에 가더라도…. 지금까지는 몰라서 반대했어요. 요즘에는 미국 할머니 할아버지들 가운데도 문총재를 찬양하는 사람이 많아졌고, 중년층의 사람들도 전부 문총재를 사랑하려고 하고, 젊은 사람들은 지금 문총재 사진 갖기 운동을 하고 있더라구요. 나 이거 가르쳐 주지 않았어요. `너 왜 사진을 갖고 다녀?' 했더니 문총재 얼굴을 가만 들여다보고 내용을 전부 다 알고 보니 점점점 좋아진다는 거예요. 좋아지는 데는 자기 어머니 아버지보다 좋아지고, 할머니 할아버지보다 좋아지고, 자기 여편네 남편네보다 좋아지고, 아들딸보다 좋아진다는 거예요. 제일 좋은 것을 알게 되니, 제일 좋은 것을 기념하고 제일 좋은 것과 더불어 살고 싶어서 사진을 갖고 다닌다 그래요. 요전에 소련 녀석들도 와서 그러더라구요.

그래, 여기 온 사람들도 문총재를 그렇게 사랑해요?「예! 여기 모자 쓴 양반은 어디서 왔나? 척 버티고 잘 서 있구만!「흑석동에서 왔습니다.」백석동이 아니고? 마음이 거무티티하니까 흑석동에 산다고 생각하지 말고 마음은 백석동에서 산다고 생각하면 좋을 거예요. 그래서 백모자를 썼구만. (웃음) 앉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