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조부모. 부모. 자녀를 모시는 자세와 방법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1권 PDF전문보기

가정의 조부모ㆍ부모ㆍ자녀를 모시는 자세와 방법

그러면 내가 공유적인 존재인데, 어떻게 살아야 되느냐 하는 문제가 큰 문제입니다. 보편타당한 결론은 자기 집에 들어가서 할아버지 할머니를 하나님같이 모시라는 겁니다. 내 근본의 근본 아니예요? 아버지의 근본이잖아요? 그러니까 근본의 근본 되시는 분들입니다. 그것이 하나님과 통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어머니 아버지는 뭐냐 하면 내 근본입니다. 그러니 하나님같이 모시는 것입니다. 또 아들딸은 할아버지 할머니가 사랑하고 아버지 어머니가 사랑하니, 내 아들딸을 하나님과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같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게 이론에 맞는 것입니다.

위로 아래로 동서남북을 통하더라도 전부가 공유적 존재로서 공유적 사랑을 중심삼고 과거 현재 미래의 역사에 하나님 같은 사랑을 느끼면서 하나님과 같은 사람들로 연결된 그 가정은 행복한 가정이 아닐 수 없느니라! 그건 받아들여야 됩니다. 알겠어요?「예.」

그래서 남편을 바라보는 그 아내의 모습은 변함이 없어요,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영원히. 남편이 아내를 바라보는 모든 사랑의 시선은 영원히 변함이 없어요. 또 사랑하는 자녀들이 부모를 바라보는 시선은 영원히 변함이 없어요. 그거 뭐 있어야 될 것 아니오? 이래야 된다는 표준이 있어야 될 거 아니오? 눈도 보게 되면 핵심이 있어 가지고 1.2가 표준이 돼 있잖아요? 코도 숨쉬는 게 있고, 귀도 화음이 되게끔 초점이 맞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가정에 있어서 사랑을 중심삼고 화합하는 데 있어서 측정기가 있어 가지고 거기에 합격될 수 있는 그 초점이 할아버지나 어머니 아버지나 나나 아들딸이나 영원히 하나여야 됩니다. 전부 다 그것이 지그재그해서는 안되는 거예요. 그래서 영원히 그 초점에 하나될 때 그 가정은 영원히 행복한 가정이 아닐 수 없느니라! 아멘!

그런 가정 가졌어요? 알고 보니까 천국이 별것 아니예요. 할아버지 할머니를 하나님같이 모시고, 하나님같이 모시는 그 마음을 가지고 어머니 아버지를 모시고, 그렇게 어머니 아버지를 기억하는 거예요. 거기에는 할머니가 있고 어머니가 있잖아요? 그 다음에는 자기 누님이 있고 자기 여동생이 있으니, 할머니ㆍ어머니ㆍ누님ㆍ동생 사랑하던 그 마음을 대신해서, 그 대표적인 입장을 대신해서 남편으로서 아내를 사랑하게 될 때는 그 가정을 영원히 이어받을 수 있는 주인이 되느니라! 이렇게 될 때 반대하는 여자가 있겠어요?

또 여자로 말하면 자기가 사랑하던 할아버지ㆍ아버지ㆍ오빠ㆍ동생 입장이 남편입니다. 남편은 뭐냐 하면 할아버지 대신이요, 아버지 대신이요, 오빠 대신이요, 동생 대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전체 생명을 중심삼고 할아버지보다도 아버지보다도 오빠보다도 동생보다도 남편을 사랑한다 할 때 할아버지가 `어허, 그거 틀려!'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부부의 가는 길은 부모의 사랑을 넘고 할아버지의 사랑을 넘고 자녀의 사랑을 넘어가더라도 그 주변에 있는 사람이 `어서 그래라!' 하는 것입니다.

그래, 홀부모, 혼자 사는 과수댁이 독자를 길러 가지고 장가 보내게 될 때 그 첫날밤에 웃으면서 좋다고 춤추는 어머니 있어요?「없습니다.」그것 틀렸다는 거예요. 타락했기 때문에 그래요. 그걸 좋아해야 됩니다. 이런 등등의 공유적 사랑이 필요한 거예요. 공유적 인간이니만큼 개인에 있어서 공유적 사랑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것이 어떤 것이냐? 하나님이 원인자이시니 원인 된 그 장본인을 중심삼은 대표자로서 이 땅 위의 우리 집에 사는 분이 할아버지 할머니요, 그 할아버지 할머니의 전통을 받아서 나와 피살이 통하고 생명과 사랑과 혈육이 직결돼 있는 분이 어머니 아버지요, 또 나와 더불어 직접 핏줄을 같이 나눈 것이 형제라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무엇을 중심삼고 연결되어 있느냐? 참된 사랑, 참된 생명, 참된 혈육을 통해서 연결돼 있는 일족이 가정이라는 것입니다.

그 사랑은 동서남북 어디를 가든지, 전후좌우 어디를 가든지 변할 수 없는 하나의 핵심적인 통일된 사랑임에 틀림없다 이겁니다. 그 통일된 사랑을 중심삼고는 세계―세계에도 가정이 있어요.―어디에 갖다 맞추더라도 딱딱 들어맞아요. 미터법이 있지요? 1센티미터가 미국이 다르고 다른 나라가 달라요? 하늘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규격에 딱 들어맞게 되면 가지 말라고 해도 그냥 그대로 자기 자리에 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