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종교를 통한 세계구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1권 PDF전문보기

하나의 종교를 통한 세계구원

인간들이 이제 알아야 할 것이 뭐냐? 오늘날 이 세계에 있어서 우리 인간들이 무엇을 따라서 가느냐? 앞에서 말했던 관, 개인관이 일치돼야 되고, 가정관이 일치돼야 되고, 종족ㆍ민족ㆍ국가관이 일치돼야 된다는 것은 성인의 가르침입니다. 아시겠어요? 성인의 가르침 가운데는 하나님이 들어오는 거예요. `하나님이 가라사대'지, `인간이 가라사대'가 아니예요.

도주가 가라사대, `자왈(子曰) 위선자(僞善者)는 천(天)이 보지이복(報之以福)하고 위불선자(僞不善者)는 천(天)이 보지이화(報之以禍)니라!' 공자가 말하기를, 선을 행하는 사람은 하늘이 복을 주고 악을 행하는 사람은 하늘이 화를 주느니라 했습니다. 천(天)이라는 말을 했어요. 천이라는 것은 뭐냐? 누구든지 이 땅 위에 태어난 사람은 어떤 시대를 막론하고 하늘 아래서 살아야 하고 하나님을 모시고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인의 가르침이 하나님을 표준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생활을 극복하게 하는 것입니다. 내 주장을 하면 `이놈아, 틀렸어' 하는 거예요. 거기에 맞춰야 된다 이겁니다. 그다음에 가정에도 삼강오륜이 있어 가지고 거기에 맞춰야 되는 것입니다. 국가면 국가에서도 거기에 맞춰야 되고 세계도 거기에 맞춰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운동을 하기 위해서 몇 천 년 동안, 역사는 변하고 국가는 변하고 인간의 모습은 변해 가지만 성인의 가르침은 변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성인의 가르침은 몇 천 년 역사를 거쳐 가지고 수습해 오기 때문에 여기에는 수많은 나라를 넘어 방향 일치를 해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면 4대 성인을 중심삼고 어떻게 해야 되느냐? 4대 성인이 서로 잘났다고 하면 어떻게 돼요? 동서남북으로 길이 네 갈래가 돼 가지고 다 망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4대 성인의 가르침도 하나로 설정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종주들이 땅에 나오게 될 때는 자기 교리를 중심삼고 세계 확장을 논의하고 세계 땅끝까지 전파하려 했지만, 전파된 그 종주들의 종교가 하나만이 아닙니다. 네 패가 되었으면 네 패가 확장 다하는 거예요. 그걸 그냥 그대로 어떻게 해요? 그 수습책이 없어요. 확장된 것을 전부 묶을 수 있는 놀음을 해야 되기 때문에 종교권 내에는 구세주관, 재림관이 있는 것입니다. 확장된 종교로 와서 세상의 종교를 구해야 됩니다. 네 종파면 네 성인의 종파로 남겨 두는 것이 아니라 이것을 하나의 종파로서 구해 줘야 되는 것입니다. 이런 논리는 타당한 거예요.

민주세계와 공산세계가 전부 다 쓰러져 갔으니 인간으로서, 인간의 역량으로 생각하고 연구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백 퍼센트 활용ㆍ응용해 가지고 실험해 봤지만 실패작이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의 생각, 인간의 무엇 가지고는 결정이 안됩니다. 왜? 본연적 기준에 일치되지 않았어요. 내가 갖고 있는 개인관ㆍ가정관ㆍ종족관ㆍ민족관ㆍ국가관이, 신이 바라보는 개인관과 가정관ㆍ종족관ㆍ민족관ㆍ국가관ㆍ세계관과 일치가 안 되기 때문에 어차피 상치되는 것입니다. 그 둘 가운데 하나를 시정해야 되는 거예요. 인간이 신의 관에 따라가든가, 신이 인간관에 따라오든가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신이 인간을 따라와 가지고 뭐가 되겠어요, 망하게 됐는데? 공산주의도 망하고 민주주의도 망했지요? 기성교회도 망해요, 안 망해요? 지금 망하고 있어요. 통일교회 망해요, 안 망해요?「안 망합니다」쌍것들, 하늘이 원하는 대로 안 하면 망하는 거야. 그러니까 들이치고 욕을 하고 `이놈의 자식 틀렸어!' 하고 규제를 하는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아니라 옳은 것이다 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