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자연계는 자웅으로 존재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3권 PDF전문보기

모든 자연계는 자웅으로 존재해

또 오늘날 이 진화론을 생각해 보게 될 때 말이에요, 종의 기원을 말하게 될 때, 하나의 종이 생겨나는 데는 그냥 생겨나는 것이 아닙니다. 반드시 수놈 암놈이 있어야 됩니다. 이것은 광물세계도 마찬가지입니다. 플러스 이온과 마이너스 이온이 합해 가지고 하나의 물질을 조성하게 돼 있는 것입니다. 반드시 음양으로 돼 있는 거예요, 수놈 암놈.

오늘날 인간으로부터 모든 자연계가 자웅으로 되어 있는데, 이 사실을 누가 결정했느냐 이거예요. 이런 등등의 문제….

여기에 남자분들 많으신데, 내가 남자로 태어나겠다 하고 여러분이 결정했어요? 자기가 태어나 보니 남자다 이거예요. 그 남자가 무엇에 쓰는 거예요? 그거 아무 곳에도 소용없는 것이지요 뭐. 여자가 없으면 무엇에 써요? 남자라는 물건이 이렇게 생겨난 것은 여자라는 물건이 이렇게 생겼기 때문에 거기에 맞게끔 된 것이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남자가 태어나게 된 동기는 여자예요. 여자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그거 부정할 수 있어요?

또 여자가 태어난 것은 말이에요…. 여자의 맨 종지조상이 태어났을 때 '나는 내 마음대로 태어났어!' 하고 말할 수 있어요? 하나님이 계셔서 하나님께서 여자를 만드셨다 할 때는 벌써 남자가 이러이러하기 때문에, 남자에게 필요한 것으로 이렇게 만들었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라는 양반들은 남자로 말미암아 생겨나게 되었다 이겁니다. 동기가 남자 때문이에요. 이것은 인생문제의 근본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여자로 태어난 것을…. 한국 같으면 고유의 풍속이, 유교사상의 울타리권 내에서 태어난 여자들은 뭐 소리도 못 내고 지금까지 살아 왔기 때문에 '내가 왜 여자로 태어났을까?' 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또 이 균등치 않은 사회 환경에 직접적으로 부딪치며 살아가다 보니 현실에 비판적이 되고 고독을 느끼면서 '내가 왜 태어났을까? 왜 남자로 태어났을까?' 하면서 원망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 해답은 간단한 거예요. 남자는 태어나기를 여자 때문에 태어났고, 여자는 남자 때문에 태어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