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것을 위해 더 투입한 사람이 주인이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3권 PDF전문보기

더 큰 것을 위해 더 투입한 사람이 주인이 돼

이렇게 볼 때, 역사 발전의 필요 요건을 스스로 흡수해 가지고 장구한 역사시대에 남아질 수 있는 길이 뭐냐? 개인은 가정을 위해서 투입하는 것입니다. 그런 말을 써야 돼요. 가정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개인이 가정을 찾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백 퍼센트 이상 투입해야 됩니다. 누가 주인이 되느냐 하면, 더 투입한 사람이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민주세계, 자본주의 세계는 그렇잖아요? 누가 주식을 하나라도 더, 1퍼센트라도 더 갖고 있느냐에 따라서 주인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라구요.

그러면 가정은 어떠냐? 가정은 가정이 필요로 해 가지고는 안됩니다. 그러면 수습할 도리가 없다는 거예요. 가정끼리 싸우는 거예요. 종족이, 그 문중이 필요로 하는 가정이 되어야 됩니다. 문중 안에 있는 가정, 문중을 높이 볼 수 있는 가정이 돼야 된다는 것입니다. 가정은 문중을 위해서 투입해라 이거예요. 그리고 종족은 민족을 위해 투입하는 것입니다. 민족이라는 것을 들고 나오게 될 때는, 애국이라는 것을 들고 나오게 될 때는 종족을 넘어서 합할 수 있는 길이 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모든 종씨들은 백의민족, 우리 한민족을 위해서 투입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본래 우리가 가야 할 욕망 성취의 확대 기반이다 이거예요.

이렇게 볼 때, 백의민족은 백의민족 제일주의라는 의식을 가져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아시아의 전체 민족을 중심삼고 하나 되기 위한 운동을 해야 됩니다. 아시아라는 30억 인류가 살고 있는 이 거대한 기반을 두고 평화라든가 평준이라든가 평등이라든가 하는 차원에서 생각하게 될 때, 같이 잘살아야 된다는 입장에 서기 위해서는 아시아를 위해 자기 민족을 투입해야 된다 하는 그런 논리가 성립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시아는 세계라는 무대를 위해서 투입해야 된다 이거예요.

또 그 다음에, 세계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세계는 영계가 있으면 영계를 위해 투입하고, 우리 통일교회 술어로 말하면 천주, 하늘과 땅은 어디에 투입해야 되느냐? 본체 되시는 하나님 앞에 투입해야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어떻게 해야 되느냐 이거예요. 개인에서부터 전부 돌아 가지고 하나님한테까지 갔는데, 하나님은 뭘 해야 되느냐? 이게 문제입니다.

개인을 투입하고, 가정을 투입하고, 종족을 투입하고, 민족을 투입하고, 국가와 세계, 천주를 통해 하나님에게까지 도달하게 될 때, 하나님 자신은 어떻게 하느냐 이거예요. 이 천주를 전부 다 품고 난 다음에는 하나님은 뭘 할 것이냐? 이게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역시 더 큰 것을 위해야 돼요. 더 큰 것이 무엇이냐? 전체가 행복한 것이 더 큰 겁니다. 그들이 모두 웃고 춤추고 기뻐할 수 있는 환경이예요. 이것을 어떻게 만들어 주느냐? 그럴 수 있는 무엇을 가지고 이 전 천주가 품었다 할 때, 하나님 자신도 더 큰 것을 위해 투입해야 된다는 논리가 성립되는데, 그 더 큰 것이 뭐냐 이거예요. 더 큰 것을 위해 투입해야 하는 그것이 시작이자 마지막 것이다 이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하나님이 더 큰 것을 위해 투입하는 데는, 그것이 시작과도 통할 수 있고 과정은 물론이고 끝과도 통한다 이거예요. 알파와 오메가적인 것이다 이거예요. 그런 것이 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