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문을 통하는 데는 제3자 개입을 불허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3권 PDF전문보기

사랑의 문을 통하는 데는 제3자 개입을 불허해

그러면 여자 남자가 무엇 때문에 태어났느냐? 왜 여자 남자가 있어야 되느냐? 이런 모든 문제…. 그건 사랑 때문입니다.

가만 보면 인간들이 결혼을 제일 중요시하잖아요? 결혼이 왜 중요하냐? 사랑 때문입니다. 인류역사상에 미래세계와의 관계를 맺을 수 있는 한 관문을 여는 것이 결혼입니다. 왜? 후손을 둠으로 말미암아 후손이 발전하여 세계 무대, 50억 인류 가운데 백이면 백에서 수억의 인류까지 내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거예요. 그 무대가 결혼이라는 무대를 통해서 벌어지기 때문에 중요한 것이라는 겁니다.

여러분, 왜 남자와 여자가 사랑을 해야 돼요? 이건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래, 남자 여자가 사랑하는 데 있어서 말이에요, 사랑하는 그 대상 앞에 또 다른 대상이 가해지는 것을 용인하는 남자 여자가 있어요, 없어요? 제3자를 가입시키기를 원하는 그런 남자 여자가 있느냐 말이에요. 「없습니다.」 그거 상대적인 말이에요, 절대적인 말이에요? 절대적입니다. 인간만이 그렇겠어요, 동물세계에 가도 그렇겠어요?

여러분, 동물세계도 그래요. 참새 같은 새들이나 모든 동물들도 새끼를 치기 전에는 막 섞어서 살고 하지만, 쌍쌍이 집을 짓거나 둥지를 틀거나 새끼를 자라게 하기 위한 인연으로 엮어진 상대권이 되었을 때는 제3의 존재가 개재하는 것을 다 싫어하는 것입니다. 환영하는 법이 없어요.

왜 이 말을 하느냐 하면 말이에요, 아메바에서부터 인간의 단계까지 올라오기 위해서는 수천 수만의 종별 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그것이 그냥 그대로, 직선적으로 발전한 것이 아니라 전부가 자기 나름의 사랑의 문을 엮은 것이 기반이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제3자의 개입을 허락하지 않아요.

어떻게 이걸 뚫고 사랑의 문을 통하고 통하고 통하고 해서 여기까지 올라올 수 있느냐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성적, 성적, 음양적 이런 암놈 수놈 과정의 사랑의 인연을 따라가지 않고는 더 큰 발전이 없다는 것을 지금까지 생각지 않았다 이거예요.

거기에 제3자를 용인할 수 없기 때문에 진화론의 말대로 될 수 없다 이겁니다. 수놈 암놈의 사랑의 문을 통해서 차원 높은 이 모든 것들에 연결될 수 있게끔, 진화 형태로 보이게끔 되어 있는 것이지, 제3자의 작용이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수많은 사랑의 문을 통하는데 그걸 거기에 투입할 수 없는 것이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