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나 되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1권 PDF전문보기

진짜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나 되면

참된 남자가 뭐냐? 참된 남편이 뭐냐? 아내를 위해서 자기 열 손가락 다 잘려도 위하려고 하고, 두 팔을 잘려도 더 위하려고 하고, 온 몸뚱아리를 다 잘려도 위하고, 생명이 없어져도 위하려고 할 수 있는 이 사랑은 하나님을 닮은 거예요. 그렇게 사랑한 사람은 저나라 박물관의 중심 왕자의 자리에 갖다가 전시되는 것이다 이거예요.

요놈의 자식들, 자기를 위하라 하는 이 패들은 지옥 종자들이야! 그래서 인간세계의 교육의 표준도 공적으로 살라고 하는 거예요. 사적으로 살지 말라고 하는 거예요. 형제가 많은 집은 부모가 형제들을 위해서 살라고 하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 열 형제가 있는 데 열 형제를 위하고, 모든 열 형제를 넘어서 그 아들딸, 손자까지, 자기 조카까지 사랑하며 위하는 형제는 그 집안을 상속받는 것입니다. 할아버지도 찬성이요, 할머니도 찬성이요, 어머니 아버지도 찬성이요, 열 한 형제도 찬성이요, 그 모든 일족이 찬성하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그 일가의 전체를 상속받는 것이 원칙으로 되어 있는 거예요. 틀린 말이오, 맞는 말이오? 「맞습니다!」 쌍놈의 자식들아, 안 맞아! 「맞습니다!」 그럴 때는 '쌍놈의 선생아, 맞아!' 하고 반말해도 괜찮아. 그때 데모하는 거예요. 그 전에 데모하는 건 다 낙제입니다. 이젠 심각해졌지요?

여러분 집안에서 여러분이 태어나기를 위해서 태어났지요? 부모를 위해서 태어났지요? 부모의 사랑이, 부모가 그렇게 사랑하는 것을 심어 놨으니 그렇게 거둘 수 있는 열매로 태어났기 때문에 태어나기를 부모의 사랑의 열매로 태어난 거예요. 자기의 열매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를 위하려고 하는 거기는 참사랑이 연결해 주는 거예요. 부모는 자식을 위하려고 하지요? 주고도 잊어버리고 잊어버리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식들은 모조리 점점 부모를 떠나 갈라져 가지고 본연의 동산, 이상적 사랑의 본궁과는 먼 거리에 가는 거예요. 이게 요사스러운데, 이런 얘기는 전부 다 오늘 할 이야기가 아닙니다. 남자 여자 문제만 해결하면 돼요.

남자 여자 그 해결 비법이 뭐냐? 참사랑만 둘이 딱 갖다 물려주고 담배 꼭지처럼 빨도록 하게 되면 천년만년 서로 빨겠다는 그게 사랑이에요. 그 사랑이 다 어디로 가겠나? 없어지면 안되겠으니 종적인 사랑이 그 가운데 줄을 통해서 쏘옥 연결돼서 암만 빨아도 종은 없어지지 않아요. 이게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이걸 자꾸 빨고 빨면 어떻게 돼요? 주위가 부풀어 둥그래지는 거예요. 둥그래져요. 이렇게 자꾸 운동을 하는 거예요. 원심력, 그리고 뭐라고 그러나? 구심력! 구심력, 원심력이 있어 가지고 구형운동을 하거든. 그렇지요? 이래 가지고 구형운동을 하게 되면 그 공간을 메워야 돼요. 요것을 옮겨다가 전부 다 가운데 단단한 것이 뭐라고 그러던가? 이것이 커 가지고도 메우려고 한다구요. 신기해요.

그래서 운동하는 것은 둥그렇다구요. 왜 둥그래요? 어떻게 둥그러진 구형이냐? 완전히 둥그러진 구형이에요. 왜 완전한 구형이냐? 전후·좌우·상하 상충을 피하기 위해서 그래요. 상충을 받지 않으니 오래 사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가화는 만사성이라, 화한다는 것은 이렇게 화하는 거예요. 모든 게 원형을 중심삼지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달을 봐도 둥글지요? 왜? 전후·좌우·상하 뿔이 있으면 전부 반대되니 거기에 에너지를 소모시켜 준다구요. 그러니 피해를 안 받기 위해서 운동하는 존재는 구형을 갖춰야 됩니다.

사랑도 주체와 대상이 하나의 운동이기 때문에 이것도 피해를 받지 않기 위해서, 영원히 존재하기 위해서는 구형을 이루기 때문에 남자 여자가 하나 되어 가지고 남자 같은 사람, 여자 같은 사람, 남녀, 여남 같은 사람이 돼야 됩니다.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남자 여자, 여자 남자 합한 그런 이상형을…. 그렇기 때문에 거기는 어디든지 여자가 남자 겨드랑이 아래라도 들어가 살 수 있다구요. 여러분들 시집가 가지고 남편 겨드랑이에 알씬알씬 하면 죽으려고 이 요사스런 행동 하느냐고 그러겠나? 사랑하는 아내 손이 오게 되면 쓱 덮고 이래 가지고 바람 들어간다고 여기다 오바까지 척 해 가지고 바람 들어오는 걸 보호해 주지요. 왜? 사랑의 상대는 사랑이 깃들어 있기 때문에 보호해야 된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예.」

여자의 눈하고 남자의 눈이 무엇에 제일 맞느냐 할 때, 공부하면서 책을 읽는 데 맞아요? 그게 100퍼센트예요, 10퍼센트예요? 여자하고 남자하고 무엇이 맞는다고 그러나? 눈이 맞는다고 하지요? 사랑을 중심삼고 눈맞을 매는 180도 이상, 주고받고 할수록 자꾸 참사랑은 운동하면서 더 커 가는 거예요. 나중에는 길가에서 만나고 인사하다가 정이 점점 들어서 참사랑이 부어지게 되면 그 다음에는 놓고 못살아요. 놓고 못살게 된 걸 떼어 놓게 되면 죽어도 못살아요. 죽어도 못살게 되면 영계에 가자고 해서 부둥켜안고 풍덩 한강에 떨어지지요? 왜냐하면 사랑, 참사랑의 힘이라는 것은 작동하면 할수록 점점 커지기 때문에 이걸 막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출발을 잘못했다간 큰 사고가 난다는 거예요. 그래서 사랑에 붙들린 사람은 행복하다는 거예요. 눈을 맞출 수 있고, 코가 맞아요. 여자 남자가 말이에요. 또 입이 맞아요. 사랑하는 사람끼리 입맞추는 것 봤지요? 귀가 맞아요. 사지 백체가 안 맞는 게 없어요. 다 맞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끼리는 남자의 냄새 나는 발도 좋은 거예요.

사랑하는 남자의 냄새 나는 양말짝을 두고 '어휴! 저거 냄새 나 싫어 죽겠다!' 하는 여자 봤어요? 식사하다 말고 들어와서 냄새 나고 더러운 그걸 척 집어서 쓰레기통에 집어넣고, 또 가서 손도 안 씻고 쌀 씻는 여자들도 있을 거예요. 바쁘면 그럴 수도 있지! (웃음) 왜 웃어요? 그렇다는 얘기지. 남자가 어디 갔다 오면 '여보! 들어오지 말고 목욕탕!' 그런 엄마는 진짜 사랑하지 못하는 엄마입니다. 자기 남편이 어디 갔다 오면 '아휴! 목욕은 나중에 하소. 땀내 나도 나중에 하소! 오늘 갔다 온 얘기 좀 하소!' 해야 돼요. 알겠어요? 오늘 뭘 했는지 얘기는 듣지도 않고 목욕 먼저 하라는 여자는 낙제입니다.

여러분들 엄마 아빠 어때요? '영감, 어디 갔다 왔는지 담배 냄새 납니다. 목욕부터 갔다 와요!' 그래요? 하루 진종일 궁금해 하다가 들어오면 마주앉아 가지고 '오늘 뭐 있었소? 냄새 나도 좋으니 이야기나 좀 하오!' 이러면 수염을 들추고 기뻐서 웃는 거예요. 그 모습이 얼마나 좋아요? 수염, 이게 근사하다구요. 흔들흔들하고 말이에요. 그런 조화통이 벌어질 텐데, 이건 '목욕하고 들어오소! 신발은 여기 놓아야 되고, 양말짝은 저쪽에 두고 와야 돼요!' 어휴! 사랑이 오다가 뒤로 도망가는 거예요.

오늘 내 말 들은 여자들은 이제는 안 그럴 거예요? 여자의 종류는 대개 비슷하더라구요. 보라구요. 자기 여자들이 남자보다 더러워요, 깨끗해요? 자, 그거 계산하고 넘어가야지. 여자들이 남자보다 깨끗해요, 더러워요? 말해 보라구요? 「더 지저분합니다.」 (웃음) 왜 지저분해요? 왜? 내 손수건 어디 갔나? 아, 썼는데 어디 갔다구. 누가 훔쳐가지는 않았을 텐데…. (웃음) 아, 선생님 손수건 많이 도적 맞았어요. 갖다만 놓으면 그저 살짝 하면 없어져요. 왜? 선생님이 쓰던 손수건은 누구나 다 원하는 거예요. 그래, 내가 도독놈이라고 안 해요. 거 이름을 하나 지으면 '변태증 중간 사기'야. (웃음) 중간 사기라구!

자, 그건 그렇고, 내 언제도 한번 얘기했지만 우리 동생이 참 잘생긴 동생이 있었어요. 나보다 잘생겼지. 나보다 잘생겼다고 해서 내가 모델 같은 입장에서 말하는 건 아니예요. 병이 나서 그애가 일곱 살 때 죽었다구요. 어머니가 참 사랑했어요. 옛말에 죽을 병이 걸려서 낫는지 안 낫는지 어떻게 아느냐 하면, 똥을 맛보면 안다는 거예요. 똥맛이 달면 죽는다나? 그건 난 모르겠어요. 하여튼 그런 말을 듣고 어머니가 똥맛을 보는 걸 봤다구요. 그래, 문선생 어머니 미쳤어요? 어땠을까? 그 부모가 미쳤어요? 부모가 얼마나 안타까우면 똥맛을 보느냐 이거예요. 그건 그 경지에 들어가지 않은 사람은 모르는 거예요. 사랑은 그런 거예요. 사랑은 똥맛까지도 소화하고 남을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결혼할 때, 남자 여자는 그 체취라는 게 있다구요. 동양 사람 같으면 모르지만, 서양 사람들은 겨드랑이 체취가 많아요. 결혼하기 전에는 그 냄새를 맡는데, 결혼하는 날에는 그 냄새를 잊어버리는 거예요. 요게 이상하지요. 그 냄새가 도리어 매력적인 향기로 맡아진대나? 참 요사스러운 일이지! (웃으심) 알겠어요?

사랑의 힘이라는 것은 모든 것을 소화하는 거예요. 그런 힘이 있기 때문에 참사랑은 원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것이다! 이해돼요? 「예.」 남자와 여자가 그럴 수 있는 불변의 사랑을 가졌으면 얼마나 좋겠느냐? 그걸 가졌다면 틀림없이 남자 여자, 할아버지 할머니고 전부가 그 원 모델형에, 공식형에 백 퍼센트 맞아떨어지는 존재가 될 것이다 이거예요. 그런데 이 사랑을 잃어버렸어요. 왜? 왜 잃어버렸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