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 중심삼고 상대를 찾아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1권 PDF전문보기

참사랑 중심삼고 상대를 찾아라

지금 여기 하나님이 없다 하고 물질만능세계, 물질 창조 기원세계가 나가떨어져 가지고 이 이상 갈래야 갈 길이 없어요. 돌아갈래야 돌아갈 수 있는 또 다른 희망의 길이 없습니다. 공산당이 이러고 와서 지금 죽게 돼 있습니다. 이걸 내가 살려 주기 위해서 소련의 지도층들, 젊은 청년들, 전부 천재적인 국립대학의 학생들 5천 명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소련 자체가 내 뒤를 따라갈 수 있는 길을 답습해 오고 있는 걸 모르는 사람들이 많지요? 그 공산주의로 세계 제패를 하겠다는 이론적인 체계, 사상적 체제로 훈련된 그런 사람들을 어느 누가 굴복시킬 수 있어요? 자유세계가 얼마나 두려워하고 얼마나 비틀거리고 갔습니까? 그런 것이 통일교회의 문선생이 가르치는 두익사상과 하나님주의의 이론으로 말미암아 4박 5일 만에 완전히 보따리를 싸도록 만든 거예요. (녹음이 잠시 중단됨)

무서운 무기를 통일교가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그리고 세계의 수많은 젊은 사람들을 데려다가 내가 마음대로 결혼시키잖아! 마음대로예요? 자기들이 왔지! 와서 해 달래니까 하지. 그래, 자기들끼리 눈맞춰 가지고, 입맞춰 가지고, 별의별 거 맞춰 가지고 해야 10년도 못 간다구요. 내가 맞추면 마음 뿌리부터 맞춰 나오기 때문에 천년 가도 잊을 수 없어요. 도망갔다가도 10리도 못 가서 발병나서 죽는 것이 아니라, 돌아오는 거예요. 그 아리랑 고개 있지요? '10리도 못가서 발병 난다!' 그 발병은 죽으라는 거지만, 여기는 발병 나서 돌아오라는 말이에요.

사랑이라는 것은 여운이 있어야 돼요. 여운이 있어야 돼. 결론까지 안 되더라도 다 알아듣는 것입니다. 그래서 발병 났으면 어떻게 된다구요? 「돌아옵니다.」 누구한테? 「임한테요.」 사랑하는 사람한테. 사랑은 갔다가도, 무한히 멀리 갔다가도 다시 돌아오는 거예요. 떠나서 열두 고개를 넘어갔더라도, 열두 고개를 눈물을 흘리면서 '당신 못 잊겠습니다.' 하면서 돌아오는 것입니다. 꽁지를 달고 갔다가 그 꽁지를 잘라도 그 꽁지가 이리 가도 끌어당기고 저리 가도 끌어당기니, 뒤로 갈 수 없어서 할 수 없이 돌아오는 겁니다. 사랑에는 그런 일이 있다구요. 도망가다가도 사랑 고향을 찾아서 들어가고 싶은 본성은 언제나 살아 있는 거예요. 죽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아시겠어요?

여기 젊은 청년들이 왜 모였느냐 할 때, 사랑의 상대를 찾기 위해서지요? 그러면 사랑의 상대가 자기보다 못한 상대를 원하는 사람 손 들어 봐요. 그런 사람 있으면 표창해 줄게. (웃음) 왜 웃어요? 이거 심각한 말이라구요. 사랑하는 상대가 자기보다 못난 사람을 원하는 사람 손 들어 보라니까 왜 웃어요? 그게 야단이야! 내가 나보다 좋은 상대를 원하는데 전부가 나보다 못하니 사고야!

그래서 참사랑의 안경을 끼고 보면 볼수록 '저 남자 상대가 누가 되겠노? 나 같은 사람이나 되어 줘야 되겠지!' 이럴 수 있는 여자는 아름답고, 귀하고, 착하고, 선한 여자입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한 50명의 아들딸을 갖고 있다고 하자구요. 아, 그럴 수 있을지 모르지만, 비유를 하자 그거예요. 그럴 때에 그 가운데 48명의 아들딸이 다 잘되고 훌륭한데, 두 아들딸은 병신이 됐다 할 때에, 그 부모의 심정의 닻줄을 몽땅 끌어다 매는 것은 48명의 훌륭한 아들딸이 아닙니다. 두 아들딸이에요. 비참할수록, 비참할수록 어머니 아버지는 그 병신 아들딸의 심정에 가까운 거예요.

그것 이해돼요? 이해돼요? 「예!」 여기 온 아가씨들도 앞으로 그런 아버지 어머니가 되면 48명의 아들딸보다는 두 명의 아들딸을 사랑하는 그런 어머니가 될 것이 틀림없고, 틀림없이 48명을 팔아서라도 두 아들딸의 병을 고쳐 주겠다는 사랑하는 어머니의 마음을 지닌 아씨들이 될 것이 틀림없다고 결론지어도 상관치 않겠어요? 걱정돼요? (웃음) 왜 이 말을 하느냐면, 여자가 사랑을 찾아가는 데 자기 자리를 찾을 줄 알아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