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도 화합과 조화가 이뤄져야 이상적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1권 PDF전문보기

결혼도 화합과 조화가 이뤄져야 이상적

왜 결혼해야 되느냐 하는 문제도 강유를 거쳐 가지고 합해서 조화의 왕이 되기 위해서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알아듣겠지요? 「예!」 그래, 여자가 갖고 있는 모든 것이 자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가 귀한 것입니다. 태어나기를 자기 때문에 태어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뭐라구요? 「귀합니다.」 뭐라구? 「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귀한 것입니다.

시집을 왜 가느냐? 나를 구하고 있는 남편 찾기 위해서, 그 다음에는 애기씨를 받기 위해서. 그렇기 때문에 왜 여자가 시집을 가느냐 할 때는 사랑받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사랑을 통하지 않으면 애기를 가질 수 없어요. 사랑을 받지 못하면 얼굴이 소용없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왜 화장해요? 아가씨들은 화장 잘 안 하지요? 그저 얼굴에 이렇게 이렇게…. (웃음) 보통 한 시간 가지고는 턱도 없지요. 어떤 여자들은 다섯 시간까지 한다는 말도 들었다구요. (웃음) 그래 가지고 밖에 나가 물 한 모금 먹고 나면 또 거울을 봐야 돼요. 보통 거울 갖고 다니잖아요. 물 먹을 때도 혓바닥으로 딱! (웃음) 그거 얼마나 불편해요? 먹고 나면 또 거울 보고 얼굴을 비벼대는 것입니다. 나는 그런 걸 보면서 '야, 이게 보통이 아니구나! 불쌍하다!' 하는 생각이 든다구요.

거 화장 안 한 여자들이 참 멋지다구요. 옆으로 보면 참…. 요즘에는 여자들이 면도까지 하기 때문에 매력이 없습니다. 여기 아가씨들이 말이야, 쓱 보게 되면 18세 홍도같이 아름다운 얼굴에 털이…. 복숭아도 털이 있잖아요?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그 복숭아 털같이 보송보송하면 얼마나 예쁘겠나? 보통 조그만 벌레도 털이 있다구요. 그게 하나님의 천지 조화입니다. 이 털이 있기 때문에 조그만 것이라도 와서 건드리지 못한다구요. 그래도 축에 들어가는 패라야 거기에 상대 될 수 있지요. 그런 모든 것이 다 이치에 맡게끔 순리에 맡기고 본래부터 하나님이 잘 지어 준 것입니다.

입술을 보라구요. 이것이 고무면 얼마나…. 고무는 쉽게 닳아지지만, 일생 동안 이 입술이 닳아져 가지고 불편한 거 봤어요? 하루에 몇 천 번 붙였다 떼었다 하는데도 닳지를 않아요. 그거 생각해 보라구요. 참 신기하지요. 여자들은 하루에 쉬지도 않고 나불거리는 것입니다. 입이 크고 이빨이 나온 여자들은 나불거려야 소화가 잘 되거든. (웃음)

보라구, 선생님 말이 틀린가. 이빨이 이렇게 나온 여자들치고 말 없는 여자들이 있는가 동네 여자들을 생각해 보라구요. 그런 여자들이 말 잘하고 말이 많다구요. 보통 사람들은 말할 때 입이 들어갔다 나왔다 해야 되니 이게 얼마나 힘들어? 그러나 그런 여자들은 입이 나와 있으니까 들어갈 필요도 없는 거야, 이게. (웃음) 또 크니까 잘 떠들긴 얼마나 잘 떠들어요? 그러니까 그런 걸 전부 다 봐 가지고 결혼할 때는 말이야, 남자가 입이 작게 될 때는 입이 큰 여자를 얻어야 되고, 뚱해 가지고 목석 같은 남자한테는 이빨이 나와 가지고 바람개비처럼 떠들어 대는 여자가 짝이 돼 가지고 둘이 조합되면 그 중간치기로 쓸 만한 아들딸이 나오는 거야. (웃음) 그렇지 않아요?

선생님이 그런 걸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자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늘날 세계의 남녀들을 전부 다 결혼시켜 주는 것입니다. '너는 요런 남자고 너는 요런 여자니까 요러한 애기를 낳을 것이다. 두고 봐라!'하면 틀림없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때는 '아이고, 우리 선생님 참 좋다!' 그러는 거지요. 요렇게 내가 묶었으니 이런 아들딸을 못 가질 수 있느냐 이거예요, 대개 내가 축복하게 되면 머리가 좋고, 건강하고, 미 남 미녀가 많이 나와. 정말 그렇다는 것이 세계적으로 소문나게 되면 말이야, 내가 앉아 가지고 1년에 한 만 쌍만 맺어 주면, 한 사람 앞에 만 원씩만 받아도 얼마예요? (웃음) 만 명이면 1억 원이지요? 그거 1억 원만 되겠나? 백억 원도 문제가 안되고 천억 원도 문제 아닙니다. 그렇게 하면 돈 벌 수 있는 길이 훤하지만, 나 그거 좋아하지 않는다구요. (웃음) 한 곳에 뭉쳐 사는 그런 일이 벌어져 가지고 내가 가는 데마다 줄지어 따라다니면 어디 미국엘 갈 수 있겠나, 어디를 가겠나? 그렇지만 이 동네 사니까 못 따라오니 편안하다구요. 이거 큰 문제라.

여러분들 색시하고 남편을 얻는데 자기 상대가 자기보다 못나기를 바라는 사람 있어요? 잘나기를 바래, 못나기를 바래? 「잘나길 바랍니다.」도적놈들! (웃음) 저 윤박사한테 물어 봐야지. 당신 저 옛날에 결혼할 때 사모님 편이 가문을 보나 무엇을 보나 자기네보다 못하고, 얼굴도 자기보다 못난 얼굴, 뭐 체형도 쓸모 없는 체형을 원했소? 모든 게 제일 좋은 사람을 원했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 여기 모인 여러분들도 그래요? 「예!」 다 그럴 거라. 자기들보다 나을 수 있는 패는 그리 많지 않은데? (웃음) 불쌍한 사람이 다 있지요. 선생님 말은 꼭 필요하니까 알아들으라구요. 그래야 자기들이 사는데 지팡이가 되는 것입니다. 살다 보면 지팡이가 필요하거든. 무엇을 쓰는데 붓이 필요하고 펜이 필요하듯이 필요할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