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사랑과 생명과 혈통의 열매인 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1권 PDF전문보기

부모의 사랑과 생명과 혈통의 열매인 나

어머니 아버지의 뿌리는 사랑의 뿌리도 그렇고, 생명의 뿌리도 그렇고, 혈통의 뿌리도 그렇고, 각각 달라. 그렇잖아요? 안 그래요? 아, 시집이 있고 처가가 있잖아요. 다르지요. 여자는 자기 아버지 어머니의 사랑과 혈통을 타고났고, 남편은 남편의 아버지의 사랑, 아버지의 생명, 아버지의 핏줄을 통해서 열매 맺힌 것입니다. 전혀 인연이 없다구요. 그런데 이것이 무엇에서 이렇게 연결되었느냐? 사랑에서 연결된 거예요. 사랑에서만이 가능한 것입니다. 무슨 사랑? 참사랑! 알겠어요? 이상하지요?

이것을 묶어 줄 수 있었던 것은 무엇이었느냐면 돈이 아닙니다. 돈 가지고 되나? 지식도 아닙니다. 권력도 아닙니다. 그것은 오로지 사랑이라는 기관만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으로 하나 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알겠어요? 사랑 때문에 남자의 생명 여자의 생명이 하나 될 수 있고, 남자의 피 여자의 피가 하나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암만 키스를 하고 암만 비벼대도 그게 안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사랑에서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 사랑은 참된 사랑입니다.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랑은 거짓 사랑이 아닙니다. 생명을 창조하거든요. 생명은 귀하지요? 생명을 유발시킨 것이 사랑입니다. 생명보다 앞서 있는 것이 사랑이라구요. 생명의 조상은 사랑이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을 위해서 생명이 희생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 여자들이 사랑을 알게 되어 가지고 죽고 못살 경지에 있는 것을 말리게 되면 투신자살도 서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런 천지 대도의 원칙에 일치되기 때문에 그 길을 찾아가는 마음이 있어서 그걸 넘기 위해서는 생명까지 포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머니 사랑과 아버지의 사랑이 하나 된 그 자리에 선, 사랑이 하나 된 그 줄 가운데 있는 나에게서는 어머니의 생명과 아버지의 생명이 따로따로 안 떨어져요. 하나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사랑 줄을 타고 하나 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어머니의 피와 아버지의 피가 하나 되는 거예요. 이게 섞어져 가지고 돈다 이거예요. 사랑 때문에. 사랑은 도는 것입니다. 모든 세포가 부글부글 끓는다구요. 사랑이 부글부글 끓는다고 하지요? 사랑이 그렇게 부글부글 소리가 나도록 끓기야 하겠나마는 세포들이 그렇게 작동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돌고 돌고 돌면 무엇이 씨가 되느냐 하면, 사랑이 핵이 되고, 그 다음에 거기에 생명이 부체가 되고, 거기에 그 껍데기와 같이 돼 있는 것이 피입니다.

그래서 내 마음에는 어머니의 사랑의 씨가 들어와 있고, 아버지의 사랑이 하나 돼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의 열매는 어머니에게도는 것이고 아버지에게도 없습니다. 그렇지마는 나에게는 어머니의 사랑의 열매와 아버지의 사랑이 깃들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건 내 가치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아버지의 생명 어머니의 생명이 같이 붙어 다니지 않지만, 나에게 와서 하나 된 것입니다. 내 생명이 그렇다 이거예요. 생명의 씨가 나입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내 안에 다 들어와 있습니다. 어머니 아버지의 피가 내게 들어와 통일돼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이 통일된 열매, 생명이 통일된 열매, 사랑을 중심삼고 혈통이 통일된 열매, 이 세 가지가 줄줄이입니다. 한꺼번에 된다면 하나의 핵 ( 점, 소생·장성·완성) 3단계로 되는 것입니다.

그런 나는 어머니 아버지보다 가치적으로 볼 때 크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 아버지의 쌈짓돈, 주머닛돈을 나에게 갖다 넣고 싶어하는 것은 천리의 이치입니다. 어머니의 좋은 것, 아버지의 좋은 것을 전부 내가 갖고 싶은 원칙도 천리의 이치입니다. 아버지 어머니에게 있어서 제일 좋은 것이 사랑 이상 있어요? 생명 이상 있어요? 핏줄 이상 있어요? 그걸 나에게 저장했으니 어머니 아버지는 아들딸이 크게 되면 자연히 따라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머니 아버지는 갈라질 수 있어도, 어머니 아버지는 이혼할 수 있어도 자식은 포기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거 왜 그래요? 모릅니다. 왜 그런지 모릅니다. 이제 선생님 말씀을 들으니 그거 왜 그런지 이해 됐어요? 「예.」 쏙 들어갔지요? 「예.」 이제 함부로 살 수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