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도수를 맞추며 살게 되어 있는 인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1권 PDF전문보기

사랑의 도수를 맞추며 살게 되어 있는 인간

자, 평등이라는 것은 무엇을 중심삼고 평등이라고 하느냐? 사랑 중심 삼고! 안방 마님, 사랑 영감 그러지요? 누가 귀해요? 안방 마님이 귀해요, 사랑방 영감이 귀해요? 그런 이치를 따져야 집에 들어갈 때도 투정을 못해요.

천지의 대도는 우리 가족이 익혀야 할 우리 가정의 원칙, 공식적인 원칙이 있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걸 넘어갈 수 없게끔 되어 있습니다. 안방에 들어갈 때나 사랑방 영감님 방에 갈 때나 전부 다 도수를 잘 맞춰야 패스가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도수를 잘 맞춰야 돼요. 저 뭐인가? 높이뛰기를 암만 잘해도 도수를 잘못 맞추면 끝장입니다. 도수를 잘 맞춰야 돼요, 모든 것이.

그러면 여자가 태어나기를 왜 태어났느냐? 자기를 위해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남자는 어떨까? 여자보다는 조금 낫지요? 그 생명의 씨는 누구 것이에요? 그게 자기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것이에요. 그 다음에는 누구 것이에요? 「여자 것입니다.」 여자 것이요, 아들딸의 것입니다. 자기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게 아들딸 되지요? 장가 가기 전 남자의 뼛속에 숨은 애기씨들이 많잖아요. 그 애기씨들이 누구 것이냐 하면, 하나님이 준 것입니다. 저장 창고로써 너를 거쳐 가지고 이 다음에 쓸 수 있는 사람으로 끌어내겠다 이거예요.

그 다음에 그게 누가 필요하냐 하면, 남자에게 필요한 게 아닙니다. 여자에게 필요해요. 여자가 받아 가지고 길러 주고 말이에요. 그러니까 애기를 자기 몸과 같이 여겨 가지고 출발과 더불어 뼛속, 살속, 핏속에서부터 품고 같이 자랄 수 있게끔 하는 것은 남자가 아닙니다. 알겠어요?

그렇게 볼 때에, 남자는 애기씨를 주는 것이고, 여자는 이것을 보호해 가지고 키워 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서 전부 생겨난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혼자서는 안돼요. 둘이 협조해 가지고 박자가 맞는 환경을 거쳐서 아들딸이라는 존재가 태어나기까지 얼마나 어려운지를 알아야 돼요.

보라구요. 우리 아가씨 태어날 때 혼자 생겨났나? 어머니 아버지 통해서 생겨났지? 그렇지? 「예.」 엄마 아빠의 뭣 중심삼고? 사랑 중심삼고. 원칙은 전부 다 사랑이라는 출동명령이 나 가지고 어머니의 생명, 아버지의 생명이 끓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춘기가 되면 여자 남자가 손등만 탁 스쳐도 전기가 직통하지요? (웃음) 그렇다구요. 천주 이치가 그렇게 돼 있습니다. 그거 안 그러면 병신 된다구요. 그리고 여자들이 거리 같은 데 지나가다가 껑충껑충하면서 키득거리고 다니는 남자들을 보게 되면 벌써 '저쪽 녀석이 좋지! 그 다음엔 다 낙제구만!'해요. 캐치하는 게 빨라. 그렇지요? 「예.」 겉으로는 모른 척하지만 '아이고, 고 녀석 만나자고 할 때 만나 줄걸!' 하는 것입니다. (웃음)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게 되면 그 녀석은 휘파람하고 히야까시하고 동시에 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한번 여자가 딱 감아 쥐게 되면 말이야, 십년이 가도 발을 옮기지 않고 그대로 오는 것입니다.

그래, 상사병 많이 나는 것이 여자일까, 남자일까? 「여자입니다.」 여자예요? 인간성 감각이 보다 강한 것이 여자입니다. 남자는 둥글둥글해요. 그렇기 때문에 바람피우는 것입니다. 둥글둥글 360도 전부 접해야 하나가 완성된다고 생각하거든. 여자는 일이면 일, 완전히 맞춰야 된다구요. 방향성 감정이 훨씬 강한 것입니다. 사춘기가 되어 가지고 자기가 한번 마음이 맞는 것을 알게 되면 그걸 원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는 집에 가두어 둬야 된다는 것입니다. 야! 한국의 교육법이 얼마나 천리(天理)를 통한 교육법인가 하는 걸 알았다구요. 이거 기분 좋아, 나빠? (웃음) 아니야! 문제가 생긴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아담 해와에게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는 경고를 할 때 누구에게 했느냐? 아담에게 하지 않았습니다. 아담은 사춘기 돼 가지고 나가 놀기에 바쁘고, 피곤해 가지고 잠자기에 바빴지요. 여자는 늘 '태양빛이 따스하다! 아이고, 꽃이 핀다! 물도 아름답고 공기도 좋구나!' 앉아 가지고 요런 타령만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꽃과 같이 곱기를 바란다!' 이랬을 것 아니예요? 그러니까 사춘기 때에도 누가 빠르냐면, 남자가 여자보다 빠르지 않지 않다! 빠른 거예요? 빠르지 않지 않지 않다! (웃음) 여자가 빠르지요? 「예!」

그렇기 때문에 벌써 보라구요. 여러분 여자들은 한 달에 한 번씩 생리 상태에 변화가 온다구요. 이게 생기기 시작하면 여자는 벌써 머리 단장부터 해요. 아래가 변화가 오면 위를 단장하는 것입니다. 이게 뭐예요? 신랑 찾아간다는 표시입니다. 그렇게 되면 벌써, 생리적 변화가 오게 되면 애기를 낳을 수 있는 때거든. 그렇기 때문에 이제 자기 방향성을 찾아가려고 준비하는 것입니다. 더벅머리 남자들은 모릅니다. '저놈의 자식, 저거 세상을 모르는군!' 그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