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사랑을 위해서 태어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4권 PDF전문보기

인간은 사랑을 위해서 태어나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인간이 왜 태어났느냐? 그것은 지금까지 인생문제로서, 철학입문에서 최초에 설명하고 있는 문제입니다. 왜 태어났을까? 인간은 왜 태어났을까? 인간은 남녀로 되어 있습니다. 남녀는 왜 태어났을까? 특히 여자는, 일본이라든가 동양의 여자는 남자로 태어나지 않고, 왜 여자로 태어나 가지고 크면 시집가야 되느냐 이거예요. 사랑도 없는 길을 가서는 사라져 버리는 거예요. 여자는 그렇게 생각할 거라구요.

그러나 남녀는 사랑을 중심으로 해서는 평등하다는 거예요. 그 사랑은 참된 사랑이지, 이 세상적인 사랑이 아닙니다. 남성을 중심으로 한 힘의 세계를 말하는 것은 참된 사랑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제멋대로 남성을 중심으로 자유분방한 사랑을 하는 그러한 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참된 사랑이라는 것은 하나밖에 없는 거예요. 참된 사랑의 길은 절대적이기 때문에, 절대적인 사랑이기 때문에 하나이고, 그 가는 길도 두 개가 아닌 하나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인간은 사랑을 위하여 태어났는데, 도대체 그 가는 길은 어떤 길일까? 남녀가 결혼하여 사랑으로 맺어지고, 사랑으로 품겨지고, 사랑을 하기 위하여 태어났다는 거예요. 사랑 때문에 태어났기 때문에 사랑을 중심으로 하나되어 생애를 걸고 영원의 세계까지 연결되어야 하는 거예요. 그러한 내용으로 태어났다면, 내 자신이 인간으로서 태어난 일에 대해서 후회한다는 것은 절대 없어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왜 태어났어요? 「참사랑을 위해서입니다.」참사랑이 뭐예요? 그것은 영원한 것이고, 당일의 무사(無事)에 의해 평화의 주체권에 서는 거예요. 그러면 주체권이란 무엇이냐? 주체권을 중심으로 전부가 하나가 되어 영원의 세계를 이을 수 있는 거예요. 영생을 유지시키는 출발점이 참된 사랑이다 이거예요.

그러면 참된 사랑은 누구로부터 시작되었을까?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됐다 이거예요. 하나님으로부터 출발해서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결국, 하나님에게로 돌아가야 하는 거예요. 하나님은 어떤 분이에요? 만왕의 왕이시다 이거예요. 결국 자기들 안에서 만왕의 왕의 절대적 사랑에 대하여 상대자라는 거예요. 하나님은 절대적인 분이므로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함에 틀림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 절대적인 사랑의 파트너의 자리에 섰다고 하면, 그것은 자동적으로 영생이라는 것이 존재하는 것임에 틀림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이 영원히 살고 싶어하는 것은 본연의 창조 근원부터 그렇게 되어 있는 거예요. 그런 소원을 갖는 것은 당연하다구요. 이건 이론적입니다.

그러므로 진화론을 주장하기 전에 수놈 암놈, 사랑의 개념이 최초에 있었습니다. 그것은 진화론 이전에 있었습니다. 남자 여자는 사랑을 위해 결혼하고, 결혼해서는 하나가 되어야 됩니다. 하나되는 것은 무엇 때문이냐? 그것은 사랑의 목적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여기에는 진화론의 내용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창조의 공식적인 일치관을 인정하는 일은 할 수 있지만, 진화하여 수놈 자신이 어떻게 해서 암놈이 될까 하는 관념, 또 암놈 자체가, 여자인 내가 남자가 된다 하는 관념을 어떻게 가질까 하는 거예요. 그렇게는 안 된다는 거예요. 자체는 안 되지만 그렇게 된 결과론적으로 보면 그 동기는 사랑이란 관념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수놈 암놈을 생각할 때, 진화론은 절대 성립되지 않습니다. 결국 수놈 암놈은 무엇 때문에 태어났느냐? 사랑 때문에 태어났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