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세계의 방향은 하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4권 PDF전문보기

평화세계의 방향은 하나

자, 미국 백악관을 중심삼고 브라질 대통령실을 비롯하여 몇 나라의 천주교권, 신교권 내에 통일교회 원리를 40일 동안 방송을 계속했다 하면 얼마나 통일교회 편으로 돌아오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얼마나 돌아가겠나, 40일 동안에? 하나된 통일교회 편이 많아지겠어요, 천주교 편이 많아지겠어요, 신교 편이 많아지겠어요? 어디가 많아지겠어요? 「통일교회 편이 많아집니다.」 안 그래! 「그렇습니다!」 여러분들은 통일교인이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지요. 난 안 그렇다고 선언하노라! 「그렇습니다!」 난 모르겠습니다. 여러분들이 나보다 더 잘 알겠지요. 문제는 없다는 것입니다.

자, 이렇게 되면 구라파하고 남미가 전부 다 한 나라 형태로 묶어지는 것입니다. 한 영역으로 묶어지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어디로 가느냐 하면 태평양문명권, 아시아로 가는 것입니다. 이 문명권은 아시아로 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동아시아로 오는 이것을 전부 다 연합국으로 만들어야 할 텐데, 하나님의 섭리로 보면 연합국으로 만들어야 할 때가 반드시 올 터인데 기독교사상권을 가진 나라는 한국밖에 없어요, 한국밖에. 한국의 한 사람이 서구사회의 기독교한테 반대를 받은 것입니다. 우리가 '양키 고 홈!' 하듯이 '레버런 문, 고 홈!' 하는 반대를 받았다구요. 그러면서 반대하던 것이 이제는 전부 다 '레버런 문이 옳다. 레버런 문의 뒤를 따라가자!'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것입니다.

자, 그러면 이 동양과 서양을 누가 갖다 붙이느냐? 레버런 문밖에 없다 이거예요. 기독교문명권과 동양사상 문명권을 중심삼아 가지고 불교·유교·회회교를 연합시킨 배경, 큰 배경을 소화시킬 수 있는 세계 평화를 위한 종교연합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 다음 정치 풍토에서는 세계평화연합을 만들어 가지고, '이것이 어디로 올 것이다.' 하는 것을 중심삼고 서구사회하고 기독교사회가 동양에서 합할 수 있는 준비를 딱 다 해 놓고 기다리고 있다 이거예요. 정치적으로는 두익사상과 가디즘을 중심삼아 가지고 초국가적 이념으로 세계 정치 풍토를 하나 만들어서 평화세계로 가는 것입니다. 두 방향이 아닙니다. 하나의 평화세계로 가는 거라구요. 평화세계의 방향은 하나지, 둘이 아닙니다.

그거 왜 그래야 되느냐? 몸과 마음이 갈라져 가지고 시작됐습니다. 이것이 어느 한때 세계적으로 합하지 않으면 안 돼요. 여기서 합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세계를 중심삼고 합하는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좌우가 싸우던 것이 이제는 하나될 수 있는 때가 되었기 때문에 마음적 분야를 대표하는 종교권과 몸적 분야를 대표하는 정치권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일을 다 해 놓았다는 것입니다. 몸뚱이와 마음이 통일되어 있다구요.

그러니까 우리 통일교회 자체는 개인이 하나되고 가정이 하나되고 종족·민족·국가가 하나될 수 있게끔 딱 돼 있는 것입니다. 초민족적으로 국가적인 모든 것을 초월해 가지고 가정을 편성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 연결돼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하나님이 기독교사상을 중심삼고, 재림시대를 중심삼아 가지고 모든 종교와 정치를 하나 만들려는 것입니다. 평화의 세계는 한 방향이지, 두 방향이 아닙니다. 정치, 경제 혹은 종교가 합해 가지고 하나의 종착점을 향해서 지금 넘어가는 시대다 이거예요.

지금까지 정치가 종교를 두들겨 팼기 때문에 종교하고 정치가 원수가 됐습니다. 종교 지도자 레버런 문이 말이에요, 통일교회 교주인데도 불구하고 종교는 물론이고 정치하는 사람들까지도 레버런 문을 따라오고 있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두익사상과 하나님사상으로써 하나의 세계, 평화의 세계로 가자고 할 수 있는 환경적 여건을 다 이뤄 놓았다 이거예요.

그 동안 정치가 얼마나 종교인들을 희생시켜 나왔어요! 이 몸뚱이가 얼마나 이 마음을 쳤어요! 똑같다구요. 이제는 선생님을 통해서 정치와 종교가 하나돼 가지고 세계 평화를 향해 가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누가 리드(lead)할 수 없습니다. 레버런 문밖에 없다 이거예요. 평화의 세계를 이루려면 하나님의 뜻, 하나님이 바라는 이상경이 나타나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를 만들어야 되는 거라구요. 평화의 세계에 가서 보게 될 때는 전부 다 하나입니다. 무슨 뭐 백인, 흑인, 다 없습니다. 전부 다 하나입니다.

그 뜻을 맞추려니 우리는 초종족, 초민족, 초인종적인 결혼을 하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국경이 소화되고, 문화권이 소화되고, 빈부의 차가 해소되는 것입니다. 동서양의 문화의 격차가 극복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중심삼고 에덴동산에서 태어난 아담 해와가 형제와 같이 살던 거와 마찬가지로,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그 아담 해와가 타락하기 전과 같이 초종족적으로 하나님을 중심한 하나의 가정적인 이상형 모델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