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권 내에 있는 하나님을 감지하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6권 PDF전문보기

생활권 내에 있는 하나님을 감지하자

그렇기 때문에 복수 탕감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나를 물겠다는 것들은 다 쳐버리는 거예요. 앞으로 유명한 신학자들 중심삼고 기성교회와 대화를 시키는 거예요. 대화를 시켜 가지고 기성교회를 초교파 입장에서 쭉 수습해야 되겠다구요.

사회에 부조리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누가 코치해 주느냐 이거예요. 대학에서도 안 되니까, 결국 언론계를 이제는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이거예요. 이래 가지고 편집을 짜 가지고 서서히 발벗고 들어서는 거예요. 이래 놓고 종교 비판을 하는 것입니다. 싸움하는 종교 패는 그 사상의 원칙에 있어서 틀어졌다 이겁니다. 그러니 보따리 싸라 이거예요. 또, 남의 종단이라고 해서 무조건 반대해? 그런 불순분자가 어디 있어요? 사상세계에서 최고의 기조(基調)를 중심삼고 출발한 것이 종교인데, 그 근본도 모르고 무조건 이 똥개 같은 것들이 부르짖어? 아예 이건 흘겨 때려야 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서서히 그런 면을 해 가지고 말이에요, 기성교회라든가 교파들을 중심삼고 불러내 가지고 싸움하는 것을 전부 다 수습해 줘야 돼요. 안기부 종교과의 책임자를 불러내 가지고 화해 붙이려고 했는데…. 화해 안 붙으면 싸움 붙이려고 그래요. 이들도 기성교회만 무서워하고 우리를 우습게 알고 있더라구요.

기성교회의 목사들 말이에요, 백 명이고 2백 명이고 다 모아 놓아요. 그거 통일해 주지, 내가. `남북 통일 시대인데, 지금 공산주의는 기성교회하고 통일교회를 분열시킬 뿐만 아니라 정부까지 그렇게 만들어서 3파전을 해 가지고 쓸어 버리려고 하는데, 왜 너희들은 그런 센스가 없느냐?' 하는 거예요. `지금 북한의 대남 정책이 어떤가 알지 않느냐! 그러니까 통일교회를 지금까지 한 코너에 몰아넣으려고 했는데, 이제 그러지 마라.' 그러면서 안기부 사람들을 수습할 줄도 알아야 돼요.

그러니까 안기부와 함께 통일교를 반대한 목사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미국이든 어디든 말이에요, 한 120명 정도 데리고 가서 우리 원리 말씀을 듣게 해 가지고 연합 운동을 하자는 거예요. 연합 운동을 하면 통일교에 흡수되게 되어 있지 않아요? 지금까지 해 온 실적을 볼 때, 완전히 기성교회의 신앙이 무너지는 거예요. 그걸 듣고 나면 자기가 이렇다 저렇다 말을 하게 안 되어 있거든요.

맹목적인 그런 신앙을 가지고는 안 됩니다. 그렇게 되면 사회에서 탈락되는 거예요. 매일같이 사회가 변천하고 시간시간 박자가 변하는데, 그것이 한 지구적(地區的)이 아니고, 한 구역적(區域的)이 아닙니다. 아시아 전체가 변해 가는데, 세계 전체가 변해 가는데, 그런 종교 내용으로는 세계의 변천을 포용할 방법이 없지 않느냐 이거예요. 사상 기준이라든가, 신에 대한 실증론이 없지 않느냐는 거지요.

그러니까 변하는 사회에 말려 들어가서 자꾸 이렇게 되어서 천리 만리 고립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젊은 청소년들은 종교의 `종(宗)' 자만 들어도, 종교라는 말만 들어도 병이 난다 이거예요. 떨린다는 거예요. 그건 자동적으로 전부 다 소모되는 것입니다. 멸망한다는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볼 때, 통일교회는 폭이 얼마나 넓어요. 우리는 생활권내에 있는 하나님을 감지하자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참사랑의 하나님이 뭐예요? 우선 생활의 중심이 되는 하나님으로서 전개시켜 나왔다는 것입니다.

이걸 앎으로 말미암아 영계와 육계와의 관계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잡신들의 역사와 같은 것들이 확실히 감지된다구요. 그것이 역사와 더불어, 인간과 더불어 어떻게 관계되는가 하는 것을 해명할 수 없었기 때문에 언제나 혼란이 벌어졌어요. 그래서 종교는 미신으로 전락되어 가지고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미신이 아닙니다. 실상(實像)이에요. 히브리서 같은 데 보게 되면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고 했습니다. 실상은 바로 그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는 말이라구요. 바라보는 것도 실상이지만, 보이지 않는 것도 실제로 보인다 이거예요. 이론적으로 타당한 결론을 내릴 수 있으니, 이게 위대한 거라구요.

그런 면에서 이제 논제를 하나 둘 해서…. 큰 교회에 특정 인사 몇 사람을 배치하라고 한 것입니다. 이제 우리 원리연구회 사람들을 교회에 파송해야 되겠어요. 철저히 교육해서 딱 배치해야 되겠다구요. 그래서 전부 보고하는 거지요. 이제 그럴 때가 왔다구요. 이제 내가 손댈 때가 왔다구요. 이제까지는 내가 때가 안 되었기 때문에 기성교회를 그냥 그대로 두었지만, 이제는 손댈 때가 왔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