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적인 배경을 중심한 역사관을 제시한 통일원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6권 PDF전문보기

문화적인 배경을 중심한 역사관을 제시한 통일원리

그리고 손대오, 심심하면 말이야, 기독교에 대해서 글도 쓰는 거야. 「예.」 취미로 쓰라구. 사상과 교육 가운데 `사상' 하면, 종교 사상하고 신앙 사상 아니예요? 문화의 기조가 뭐냐 하면 사상과 종교예요. 종교를 중심삼고 이게 나오는 거라구요. 문화적인 배경을 중심삼고 긴 역사를 이어온 것이 종교권 아니예요? 그런 움직일 수 있는 문화적인 배경이 있어야 된다구요. 문화적 배경이 없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날 세계사를 움직이는 데 있어서 기독교의 문화적인 배경이 어디 있느냐 하는 문제, 한국의 문화적인 배경이 어디 있느냐 하는 문제 등 이런 문제들을 총합해 가지고 쭉 훑어 나가는 거예요. 문화적인 배경을 중심삼은 역사관이 있어야 된다구요. 그런데 그런 역사관이 없어요. 역사관이 없으니까 문화적 배경과는 별도의 문화권이 되는 거예요. 그건 분별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화적인 배경에 역사관을 중심삼고 제시할 수 있는 무엇이 있어야 되는데, 그건 통일교회 원리밖에 없다 이거예요. 이거 대단한 거예요. 원리 내용을 그저 매일같이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해서는 안 돼요. 고등학교를 나온 그 기준에서 배워 가지고도 그렇지만, 세상을 다 알아 가지고 학박사의 기준을 넘어서서 고심하는 사람들에게 이걸 한번만 불어 넣으면 대번에 뒤집어지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대단한 거라구요.

그러한 것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 심적 충격을 받는, 뭐라 할까, 감동된 파문이 뼛골까지 박혀 가지고 죽더라도 지을 수 없는, 그러한 영향을 못 받고 있어요. 자기 생각하고 반대거든. 그러니 그런 사람들을 길러서 쓰려니까 고생하러 가야 되는 것입니다. 고생 가운데 영적인 체험과 더불어 그 파문을 감수함으로 말미암아 어떤 외적인 어려움이 있더라도 극복할 수 있고, 지식적인 반경을 얼마든지 자유자재로 넘어설 수 있는 신념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것은 현실적으로 체휼할 수 있는 기반이 아니고는 넘어설 수 없는 거예요.

통일교회 사람들이 그게 문제라구요. 자기가 학박사의 코스를 다 갖추었으면, 어디든지 가서 말이에요, 자기의 관을 중심삼고 경제면 경제, 정치면 정치, 문화면 문화 등 각 분야에 있어서 그에 해당할 수 있는 학계의 논리적 체계를 중심삼고 미래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 모든 분야가 혼란 상태에 있는데, 그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온 거예요. 다들 그걸 모르지요. 어디 가든지 명강사가 될 수 있는 거예요. 유명한 강사가 될 수 있는 이런 모든 내적인 기반이 있는데 말이에요, 그걸 그냥 모르기 때문에 환영할 수 있는 기반이 안 되어 있으니 이게 문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