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으로 남자가 눈물 흘리게 해 온 것은 사랑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8권 PDF전문보기

역사적으로 남자가 눈물 흘리게 해 온 것은 사랑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도 혼자로서는 불쌍한 것입니다. 세상에 혼자서 기쁘다고 하는 사람이 있어요, 없어요?「없습니다.」여자한테 물어보더라도 없습니다. 아무리 자기 남편이 술을 마시고, 매일 같이 마음이 바뀌고, 싸움을 해 가지고 푸르둥둥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줄어 가더라도 남편에게 `예, 좋습니다.' 하고 맞이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부의 마음이라고 하는 것은 굉장한 것이지요?

유혹의 고개, 원한의 고개, 무지의 고개도 완전히 잊어버릴 수 있게 하는 능력을 갖는 것이 사랑이라고 하는 위대한 것입니다. 또 남편에게 한 번 두들겨 맞고 `아, 이혼이다' 하고 생각을 하는 여자는 1퍼센트도 안 될 것입니다. 더구나 매달 한 번 정도 남자에게 두들겨 맞고도 사랑을 받는 여자는 다 비밀스러운 사랑의 오지(奧地)를 체휼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웃음)

한국 말에 `부부 싸움은 칼로 물 베기'라는 속담이 있어요. 칼로 물 을 베면 흔적이 있어요? 없다구요. 한 대 두들겨 맞아도 하룻밤만 함께 자고 나면 모든 것이 흘러가지요? 사랑은 그러한 무한의 소화력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여자가 아니기 때문에 여자의 세계를 잘 모릅니다. 하지만 그렇게도 창피하고, 죽어도 보기 싫다고 하는 사람도 사랑하고 나면 모든 것이 사라져 갑니다. 여자의 세계가 그럴 거라고 선생님은 생각하는데, 여러분은 어때요? 일본은 해와국가이기 때문에 해와세계의 대표격인 통일교회의 여자에게 물어 보면 믿을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묻는 거예요. 어때요?「예.」`예' 하는 그 말이 훌륭한 말입니다. (웃음) 그래도 여러분은 좋지요?

원리를 말하는 사람은 선생님같이 이런 예를 들어서 깊은 배후를 엮어서 설명해야 합니다. 이러한 넓고 평탄한 길을 휘저어 가지고 거기에 등대를 만들어서 밤에 빛나게 하는 것입니다. 그때 등대의 빛이라고 하는 것은 위대한 것입니다. 어두운 태평양 한가운데 있어서 제일 권위 있는 것이 되지 않을 수 없는 거라구요.

사랑이라는 것이 많은 남자들을 울려 왔습니다. 목석같이 감정도 없는 남자들을 역사를 통해서 시대를 넘어서 눈물 흘리게 해 온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은 전쟁도 아니고, 죽음도 아니고, 사랑이었다고 하는 것을 이 세계는 잊어버리고 있는 것입니다. 역사를 통해서 많은 남자들을 눈물 흘리게 해 온 전통과 내용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랑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사랑을 위해서 눈물을 흘렸겠지요? 이렇게 많은 남자들이 눈물을 흘리게 해 온 것은 돈도 아니고, 지식도 아니고, 권력도 아닙니다. 죽음의 힘도 아닙니다. 그것들을 넘어서 남자의 마음 깊은 곳을 쥐어짜서 눈물을 계속 흘리게 할 수 있는 힘이 있는 것은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틀렸어요? 틀렸다고 하는 사람은 손 들어 봐요.

선생님을 한번 시험해 보라구요. 선생님을 시험해 보겠다는 생각을 하고 온 사람이 없다고는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결말을 듣고 결론을 내리라구요. 도중에 선생님이 무슨 카드를 낼지 모르는 거예요. 그렇게 사랑이 목석같이 보이는 남자의 눈으로부터 역사를 넘어서 계속 눈물을 흘리게 하는 작용을 해 왔다고 하는 것이 사실이에요, 가설이에요, 거짓말이에요?「사실입니다.」지금도 그것이 사실이에요? 그 눈, 그 코, 그 입 전부가 올바른 감각을 가진 자신에게 있어서 그것이 사실이에요?「예.」통일교회는 선생님이 무엇을 물어 보면 전부 다 `예' 하는 챔피언이지요? 줏대가 없어요. (웃음) 어느쪽이 정말이에요? 틀림없어요? 「예.」그것을 남자는 인정을 안 하더라도 여자는 인정을 합니다. 남편이 진실로 사랑하는 아내를 볼 때, 눈물을 흘리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런 남자가 되겠어요, 안 되겠어요?

언제 선생님을 만나서 이런 중요한 내용을 물어 볼 거예요? 이 시간 밖에 없잖아요? 그러니까 물어 볼 것이 있으면 자세를 바르게 해 가지고 쓱 일어서서 `질문이 있습니다.' 해서, 선생님이 대답할 때 사진이라도 찍어서 남겨 놓으면 역사적인 일이 되잖아요? 그렇지만 지금은 일어서더라도 가치가 없습니다. (웃음) 선생님이 물어 보는 때는 바로 일어서서 `예, 그렇습니다.' 하는 것은 무례가 아닙니다. 일어서서 대답하는 것이 정당한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하면 어떻게 해요? 지금은 전부 다 일어서더라도 소용이 없어요. (웃음)

또, 남자가 여자의 눈을 통해서 눈물을 얼마나 흘리게 했겠느냐 이거예요. 아직 끝난 것이 아니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끝나겠지?'입니다. 여자들은 영원히 그런 눈물의 고개를 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지금도 그렇지요? `아! 선생님이 이상상대로서 축복해 주셨는데, 만나보니 이런 남자일 줄은 꿈에도 생각을 못 했다.' 한다구요. 그렇지만 여자는 그것을 탕감이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웃음)

홍수가 난다고 할 때 제방을 쌓지 않으면 주택이 침수되어 강 아래에 살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이 죽습니다. 익사합니다. 그것을 자기 한사람이 방파제가 되어서 막는다구요. 탕감의 왕으로서 이런 자리에 서 있다고 할 때, 그것을 믿고 산 사람의 기준은 영계에서 틀림없이 인정을 받게끔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해 보면 이러한 볼품없고 생각지도 않았던 상대에게 생애를 걸고, 모든 것을 맡기고, 모든 것을 의지하려고 하는 여자의 위대함! 그 배후에는 동경대를 졸업한 명문 자제의 신부로서 환영을 받을 수 있는 충분한 역사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층민의 볼품없는 남자를 남편으로 맞이해 가지고 동창생들 가운데 누구보다도 행복감을 느끼며 미래의 희망을 버리지 않고 생애를 살아가는 훌륭한 여자는 아직까지 일본 역사에서 한 사람도 없었다구요. 앞으로 그 길을 자기가 이어받기 위해서 지금 이 길을 걷고 있다고 생각해 볼 때…. 그 사람은 역사적인 챔피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