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귀한 것은 부모·부부·형제·자녀 사랑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8권 PDF전문보기

세상에서 귀한 것은 부모·부부·형제·자녀 사랑

대체적으로 볼 때 이 세상에서 귀한 것이 몇 가지 종류예요? 사랑을 중심삼고 품평회를 한다 하면, 사랑 종류를 중심삼고 갖추어진 그 짝패들 가운데서도 이 세상에서 귀한 것이 뭐냐 할 때, 그게 뭐예요? 형제 의 사랑이니, 부부 사랑이니, 어머니 아버지 사랑이니 다 있잖아요?

여러분의 가정에 뭐가 있어요? 세상을 암만 돌아다녀 봐도 가정에 있는 형제의 사랑, 피를 나누어 갖고 태어난 형제애 같은 것은 없는 것입니다. 사회에 나가 가지고 자기 형제 이상 가까운 사람이 있어요? 가까워졌다가도 갈라집니다. 그렇지요? 그 다음에 부모 앞에 자녀라구요. 자녀 이상 가까운 것이 없습니다. 그 다음에는 부부, 부모입니다. 이 네 가지 사랑입니다. 즉, 부모의 사랑, 부부의 사랑, 형제의 사랑, 자녀의 사랑이 그것입니다. 이 네 가지 가운데서 그래도 변치 않는 사랑의 종류가 무엇이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뭐예요? 「부모의 사랑입니다.」 부모의 사랑이라구요, 부모의 사랑.

그렇기 때문에 집에 들어올 때도 어머니 아버지를 먼저 찾는 것입니다. `엄마 아빠, 어디 갔어!' 그러지요? 애들이 어디 갔다오거나, 학교에 갔다 오면 형님 누나들이 다 있는데도 엄마 아빠를 먼저 찾는다구요. 연령으로 봐도 한두 살이 위인 형제들끼리 무엇을 의논하거나 노는 시간이 많은데도 대번에 집에 들어오면서 하는 말이 `엄마 아빠, 어디 갔어?' 하는 거예요. 엄마 아빠는 1년에 그저 키스나 몇 번 해 주고 그만이지만 그래도 제일이라고 한다구요.

그래,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이 제일이라고 하고, 그 다음에는 부부의 사랑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부부의 사랑이 변하는 사랑이 많아요, 안 변하는 사랑이 많아요? 임자는 어때?「변하는 사랑이 많지만 우리 축복 가정은 변치 않는 사람이 많습니다.」일본 식구지?「예.」한국 말을 많이 배웠구만. 그래, 세상 사람들보다는 좀 덜 변하지. 낫기는 좀 낫지만 안 변하는 사람들은 난 못 봤다구요. 그래요. 통일교회 축복받은 가정에서 어머니 아버지가 자녀를 사랑하는 이상 부부끼리 사랑할 수 있다 할 때는 그 가정이 딴 방향으로 가는 것입니다. 주인이 누가 되느냐 하면, 어머니 아버지가 안 되고 그 부부가 되는 것입니다. 전부가 다 좋아하니까…. 여러분, 사랑 따라가고 싶지요?「예.」변하지 않는 사랑을 따라가고 싶은 것은 역사를 통해 볼 때, 만민이 다 같은 대답입니다. 동일하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