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동문 중심삼고 회고회를 개최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0권 PDF전문보기

이대 동문 중심삼고 회고회를 개최하라

일어서 봐. 누구 있나? 그 다음에? 「서명진하고 이정옥입니다.」 서명진. 그 다음에 누구야? 윤정은이. 그 다음 누구? 너희들이 떨어져 나간 사람들을, 떨어져 나갔지만 그 사람들을 다시 규합하는 거야. 그리고 옛날 선생이라든가 동창생들이 다 있잖아? 여기 롯데호텔이라든지 장소를 빌려 가지고 3천 명이고 몇 명이고 모여서 한번 그 옛날을 회상하면서 `이것이 옳았느냐, 나빴느냐?' 하는 것을 동창생에서부터 문제를 제기해 나가야 된다구. 「옛날의 선생들은 대개가 가서….」 남은 사람 있잖아, 남은 사람? 여기 관계되어 있던 선생들 있잖아, 선생들. 그 열네 명의 학생들의 선생들 말이야. 그 선생들 중심삼고 회고회, 회고 연회를 해야 돼요. 쭉 해 가지고, 기가 찬 사실을 밝혀야 된다구요.

통일교회를 없애기 위해서 5대 장관이 나를 감옥에 처넣어 가지고 다 잡아죽이려고 했지만, 무죄 석방으로 나옴으로 말미암아…. 그러나 그런 것을 전부 무시해 가지고 나쁜 선전 기반으로 통일교회를 망하게 하기 위해서 사탄이 철망을 치고 담을 쌓았지만, 그거 다 승리했다 이거예요. 그러니 지은 죄가 얼마나 크냐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선포를 해 버려야 한다구요. 그 내용을 전부 다 통보해 가지고 선포해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자, 이제 통일교회가 거짓이라고 만국에 있어서 선포할 자신 있는 사람 손 들어 보십시오. 지금까지는 여러분들이 전부 다 속아 가지고 그렇게 나왔지만, 이제부터 분발해서 과거를 뉘우치고 회개할 수 있는 바른 조건을 가져야 하늘 앞에 가서 면목을 세울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야 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퇴학맞은 그런 회고 만찬회를 하라구요. 내가 하라는 대로 하라구, 이 간나들아! 「퇴학맞은 날이 5월 11일입니다.」 아, 글쎄 5월 10일이든 5월 11일이든 다 좋다구. 「그런데 5월 11일부터 인천대회를 시작합니다.」

대회는 대회고, 빨리 이제부턴 전부 모아서 그 프로그램을 짜라구요. 알겠어요? 「예.」 몇백 명이건 간에…. 전부 친구들 다 있잖아? 그때 기숙사가 전부 다 3백 명이었나? 보따리 싸 가지고 나왔던 수십 명 그 사람들을 다 긁어 모으는 거예요. 회상하면서 말하게 되면 별의별 일들이 다 있을 거라. 우리들이 다 쫓겨나고 그래서 못살 줄 알았지만, 봐라 이거예요. 얼굴도 벌써 예순이 다 됐지만, 40대 얼굴 같고 말이에요. 그때 갈 때는 내가 양장을 한 벌씩 잘 해 입히고, 세계에서 제일 멋진 여성으로 미녀 행렬을 해서 내세울 거라구요. 그렇게 하고 싶어요, 안 하고 싶어요? 「하고 싶습니다.」

3천 명을 모으라구요. 「그때 전교 학생이 3천 명이었습니다.」 열네 사람인데 열네 사람이 한꺼번에 하면 얼마야, 그게? 50명씩만 해도 8백 명이 되잖아? 그렇지 않아? 10명씩 해서 3천 명이든 몇 명이든 동창생들,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모이라고 하면 될 거 아니야?

그래,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활동한 보고들을 하는 거예요. 지생련이 간증하면 잘 하겠구만! 간증하는 거 참 좋아하잖아? 그래서 이번에 데려온 거라구. 비행기 값을 써 가면서 지생련이 데려온다고 무슨 뭐 이익 날 거 하나도 없다구. 이런 일을 해야 되겠다고 해서 데려온 거야. 네 동창들을 전부 다 모으는 거야. 법과대, 정치외교학과야? 「법정대학입니다.」 동창생들을 전부 모아서 만찬회 해. 알겠어? 프로그램 짜 가지고…. 그리고 최원복이 나가서 주제 연설하는 거지. 그때 김활란이의 자세로부터 쭉 해서 학교의 전 환경으로부터 이야기하고, 그 다음에는 사길자로부터, 정대화로부터 각자 느끼는 것, 그 다음에는 기가 막혔던 사실들을 전부 다 이야기하는 거야. `들어 보지도 않고, 알아보지도 않고 이럴 수 있느냐?' 이렇게 한번 해보라구요.

김매자는 아닌가? 「아닙니다.」 이대 출신들 있잖아? 전부 다 연합해서 하는 거야. 알겠어? 「윤정은….」 윤정은도 방금 얘기했잖아? 이대출신은 전부 다 데려다가 여러분들이 준비시키라구! 알았지? 「예.」 그래, 최원복도 이제 그런 자리에 나가 가지고 들이 깔 줄도 알아야 돼. 가정에서 핍박받았던 얘기로부터, 얼마나 많아! 준비해요. 돈은 여성연합에서 내는 거예요. 「언제쯤….」 당장 하라구! 내일이라도 하라구요. 빠를수록 좋아요. 내가 있는 동안 해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