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연합 지방대회를 중심삼고 역사에 기록을 남겨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0권 PDF전문보기

여성연합 지방대회를 중심삼고 역사에 기록을 남겨라

내가 6월이면 가야 돼요. 가게 되면 7월, 8월까지는 못 돌아옵니다. 8월 22일인가? 「19일부터입니다.」 19일부터? 「예.」 그때는 돌아옵니다. 수산사업을 하기 위한 훈련으로 허드슨 강에서 매일 삼사십 명을 데리고 스트라이프 배스를…. 책임 완수다 이거예요. 새벽 5시까지 나가려면 먼 데 있는 사람들은 3시 반이면 일어나야 돼요. `이놈의 자식들, 힘들다는 말은 마라. 선생님도 일어나서 그 시간에 오는데, 일흔 살 난 노인도 이러는데 젊은 놈들이 뭐야? 전부 다 남자 달린 걸 떼어 버리겠다.' 이러는 거예요. 바다에 나갈 때는 그렇게 험상궂어야 된다구요. 바람 불 때 무슨 인사하고 바람 불어요? 알겠어요?

「5월에 어머님 지방 대회 하시는 데 갔다 오셔야….」 글쎄, 임자네들이 하라구. 임자네들끼리 하라구, 나 없으면. 「아니, 아버님 계실 때 하려니까요, 5월 안에 해야 되겠는데요.」 5월에 여러분들이 다니면서도 전부 다 계획할 수 있잖아? 사무실 지고 다니면 될 거 아니야? 「어머님 대회에 같이 안 가십니까?」 같이 가더라도 아침부터 하루종일 전화 온 거 보고받아 가지고 저녁에 한꺼번에 전부 기입하면 되잖아? 이 사람들, 일할 줄 모르는구만. 「떠나기 전에 하라고 그러셔서….」 글쎄 떠나기 전, 6월까지 하라니까. 「5월 11일 인천대회 하는 날이 저희들 퇴학맞은 날입니다. 그래서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지방대회는 끝나야 됩니다. 그래야 준비가 됩니다.」

준비는 임자네들이 할 필요가 없어! 어머니가 강연하게 되면 조직적으로 지방에서 다 하게 되어 있는데, 임자네들이 뭐 그거 선전하고 다닐 필요도 없는 거야, 사실은. 이번에 사회니 대회사(大會辭)니 하는 것은 전부 다 지방 교구장 부인들을 시켜서 훈련시키면 되잖아? 「예, 그렇습니다. 사회도 그렇구요, 사회도 지방에서 하면 괜찮겠습니다.」

그래서 이번만은 여기 왔다 갔던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을 중심삼고 팀을 만들려고 하는 거예요. 사회 하는 사람 서너 사람만 짜 가지고 그 사람이 사회도 하고, 대회사도 하고, 결의문, 이 세 가지만 하면 되는 거예요. 그리고 서로 돌아가면서 하라 이거예요. 한 곳에서 한 사람만 하면 안 되니 서로 돌아가면서 대회사도 하고 결의문도 하고, 그 다음에는 결의문, 대회사, 사회, 이 세 사람만 딱 하는 거예요. 돌아가면서 하는 거예요. 세 사람이 1번 2번 3번 해서 인천에서부터 수원까지 했으면, 그 다음에 다시 1번 2번 돌아가는 거예요. 그러면 뭐 연습도 그 이상의 연습이 없지요. 훈련되어 있기 때문에 어디 가서 첫 번에 잘했다든가 못했다든가 하는 것을 평가하기 때문에 둘째 번부터는 그저 일사천리로 가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