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사랑을 중심삼고 상대권을 갖지 않을 수 없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0권 PDF전문보기

인간은 사랑을 중심삼고 상대권을 갖지 않을 수 없다

그러면 누가 아담과 해와를 만들었느냐? 하나님이 절대적 중심자로서 계시다면…. 가상적이든 뭐든 아무래도 좋아요. 근원의 제일 출발기점으로서 어떤 것이 있어야 된다고 가설을 해도 좋다구요. 그렇게 해서 실증적인 내용을 쭉 생각해 보자는 것입니다.

존재하는 모든 것은 쌍쌍으로 되어 있습니다. 광물세계도 플러스 이온 마이너스 이온, 원자 세계도 양자 전자, 이와 같이 상대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식물세계는 수술 암술, 동물세계는 수컷 암컷, 인간도 남자 여자로 되어 있습니다. 이와 같이 상대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왜 상대적으로 되어 있느냐? 사랑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렇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랑이 어느 정도 필요하냐고 할 때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온다면 그 사랑은 에센스 원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은 인간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의 중심적인 내용이라는 결론이 되는 것입니다. 사랑이 절대적인 것이라면, 그것은 인간이 날 때부터 남녀의 공동생활에 다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관계되는 생활권에 속하는 그 모든 것은 절대적인 사랑에 대하여 상대적인 위치를 면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지요? 그렇기 때문에 그와 같은 중핵적인 중심성에 대하여, 상대적인 대상권이라는 것은 그것을 연결하는 내용을 갖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사랑의 본질은 상대적인 인연을 갖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모든 인간은 사랑을 중심삼고 상대권을 갖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동질 동위에 서서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여자 남자는 성격이 완전히 반대입니다. 그렇지요? 그렇지 않아요? 「그렇습니다.」 여자는 `밑으로 내려가자. 쉬자, 쉬자.' 그러지요? 남자는 올라간다, 올라간다 하는 거예요. 그래, 높은 산을 등정한 사람이 여자예요, 남자예요? 부부 동반하여 산에 오른다면 여자는 모두 가장 낮은 곳으로, 움푹 파인 곳에 모이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자는 움푹 파인 곳을 좋아하는 것입니다. 또 움푹 파인 것을 가지고 있다구요. 남자는 꼭대기를 겨냥하니까 돌출해 있습니다. 둘 다 반대적인 내용에 있지만 높은 산이 되기 위해서는, 꼭대기에 우뚝 서기 위해서는 가장 낮게 동굴을 파서 그것에 상당한 바닥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높은 산에는 산골짜기가 많지요? 그렇지요? 상대적인 위치에 있어서 높은 산이라는 것을 형성하는 것입니다. 꼭대기 자체가 위대한 것도 아니고, 산골짜기가 모두 나쁜 것은 아닙니다. 상대적 내용을 가짐으로써 높은 산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그렇지 않다구? 「소우데스(そうです;그렇습니다).」 `소'는 한국 말로 `소(牛)'입니다. (웃음) `소, 소! 그렇습니다.' 모두 웃었으니까, 기억하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아담 해와는 죽고 싶어도 죽어서는 안 되고, 떼어내려고 해도 떨어지면 안 되고, 떠나려고 해도 떠나면 안 되는 절대적인 내용을 함께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충격을 받아 넘어져도 여자는 꼬리가 무거우니까 엉덩이부터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머리보다 허리가 크니까 이쪽이 두둥실…. 여자는 그렇게 된다구요. (웃음) 남자는 반대로 떨어진다구요. 머리가 크다구요. 그런 것은 전부 다 자연 현상의 상대권 이상으로서 일체권입니다. 조화의 내용에 의해서 그렇게 되지 않을 수 없다는 결론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자는 남자를 절대 필요로 하고, 남자는 여자를? 남자는 여자를 뭐라구? 절대!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다! (웃음) 알겠지요? 그러한 의미에 있어서 절대 필요하기 때문에 아담과 해와는 모든 만물의 상징적인 핵심으로서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표준적인 아담 해와의 상대권에 서기 위해서 자기들도 그 형태로 준비되어야 하니까, 이 우주 창조물은 페어 시스템(pair system)으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쌍쌍제도로 존재하고 있다구요. 알겠어요? 아담은 큰 플러스이고, 만물은 동서남북으로 펼쳐진 작은 플러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두 상대적으로 되어 있는 것은 인간과 만물이 같습니다. 인간과 만물이 공통된 절대적 주체권을 중심삼은 기준에 있어서 평면을 잡게 되 면 하나님이 수직으로 임재하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