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생자는 독생녀를 찾아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1권 PDF전문보기

독생자는 독생녀를 찾아와

그러면 독생자로 오신 예수님이 이 땅에 와서 뜻을 이루었느냐 하면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러면 독생자로서 무엇을 찾아왔겠어요? 독생자가 독생자를 찾아오지 않습니다. 독생자가 무엇을 찾아와야 돼요? 독생녀를 찾아와야지요. 그래야 맞는 거 아니예요? 독생자가 이 땅에 왔으면 독생녀를 만나야 됩니다. 독생녀가 없으면 만들어 내든가, 숨어 있으면 가서 빼앗아 가지고라도 만들어 놓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내용이 문제 되는 거예요.

그러면 오늘날 종교 중의 종교는 기독교인데, 기독교는 무슨 종교냐? 이스라엘 민족이 예수님을 죽였는데, 그 이후에 기독교가 나왔습니다. 그 기독교가 어떤 종교냐 하면 신부 종교입니다. 주님이 올 때 어린양 잔치를 한다고 했지요? 일등 신부를 맞기 위해서 잔치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독생자로 온 목적은 누구를 만나기 위한 거예요? 「독생녀입니다.」 독생녀가 목적이지, 기독교가 목적이 아닙니다. 기독교 종단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기독교 나라가 문제가 아닙니다. 그것을 알아야 돼요. 독생남으로 태어난 사람이 알아야 할 것은, 그 일족을 이루기 전에, 그 나라를 찾기 전에 제일 먼저 해결해야 할 근본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게 뭐겠어요? 독생녀를 만나 독생남 독생녀가 하나된 첫번 사랑이 필요한 것입니다. 남자 여자로서 하나님을 중심삼고 사랑할 수 있는 첫째 번 독생애(獨生愛) 기반이 필요한 것입니다.

오늘날 인류 역사를 두고 볼 때, 인류 역사는 고장났습니다. 이 나라도 선한 나라가 아니예요. 투쟁의 역사를 계승해 나오는 것을 볼 때 타락한 나라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이 원하는 참된 독생자와 참된 독생녀가 서로 통일적 사랑을 중심삼고 기반을 가지고 정착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타락한 기원이 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거기서 통일이 되었더라면 독생자 독생녀가 결혼식을 하는 것입니다. 그 결혼식을 하는 독생자 독생녀가 누구예요? 아담과 해와가 타락하지 않았다면 독생자 독생녀가 되는 것입니다.

4천 년 동안 핏줄을 맑혀 가지고 더럽히지 아니한 곳에서 나온 분이 예수님입니다. 똥통 같은 데서 용이 나온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더럽혀진 가운데서 나왔다구요. 하나님이 친히 지으신, 하나님의 손으로 빚어 만든 첫 아들딸인, 더럽혀지지 않은 본연의 아담 해와는 오늘날 예수에게 비할 수 없습니다. 예수가 핍박받았지요? 하나님의 아들딸이 타락하지 않았다면 누가 핍박할 사람이 있었겠어요? 이제 이런 모든 근본적인 문제를 밝혀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락하지 않은, 하나님의 손으로 친히 지으신 독생자 독생녀가 아담 해와입니다. 아담 해와가 타락을 했기 때문에 문제가 된 거예요. 그러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어떻게 되었느냐? 따먹지 말라고 한 선악과를 따먹고 타락했는데, 따먹지 말라고 한 그 말을 실천했으면 어떻게 되었겠어요? 상대적으로 생각하면 되지요. 기독교가 그것을 생각하지 못했어요. 생각해 봐야 알 수가 없습니다. 창창대해예요. 깊은지 얕은지 대해(大海)의 깊이를 재려고 해도 그것을 측정할 수 있는 계기(計器)가 없어요. 알려야 알 수가 없으니 무조건 믿어야 된다는 감투를 갖다 씌운 것입니다. 그렇지만 무지에는 완성이 없습니다.

땀을 흘리니 늙지 않는 모양이구만.「윗 옷을 벗으십시오.」내가 벗으면 통일교 사람들이 다 벗습니다. (웃음) 여러분들도 더워요? 「예.」 빽빽히 앉아 있으니 덥겠지요. 땀을 흘려도…. 내가 벗으면 통일교인들도 벌떡 잘 벗는다구요. 어른이 있는데 인사도 할 줄 모르고, 한번 벗으려면 천번 만번 사정을 하면서 빌고 전부가 손 들어야 될 텐데…. 안 그래요? 내가 통일교회의 꼭대기 아니예요? 여러분들은 다 선생님이 하는 것만 따라가려고 해요. (웃음) 그게 병폐입니다.

내가 식구들에게 반말한다고 지방의 교역장들도 식구들에게 반말하고 있어요. 나는 그렇게 안 가르쳐 줬습니다. 내가 이렇게 반말하기를 여러분들이 바라기 때문에 반말하는 거지요. 그렇잖아요? 부모 입장에 섰는데 `이보오, 저보오.' 해봐요. 그거 살아 먹겠어요? 밥 먹다가도 도망가지. 안 그래요? 지방에 가 보면 귀가 새파란 것이 `책임자다!' 해 가지고 반말들 하고 다니고 있어요. 여기 어른들이 있으면 닦달을 하라구요. 꼭대기에 올라갔다가는 내려와야지, 밑창에서 올라간 자리에 서면 그건 올라갈 날이 없는 것입니다.

내가 통일교회 사람들에게 나에 대하여 인사하고 경배하라는 것을 하나도 안 가르쳐 줬어요. 내가 반말 쓰겠다고 한 번도 안 했습니다. 자기네들이 말을 낮추라고 하니까 할 수 없이 이렇게 됐지요. (웃음) 아, 그런 거라구요. 「예,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