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에는 반드시 주체와 대상이 있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40권 PDF전문보기

환경에는 반드시 주체와 대상이 있다

그래서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는 것이 뭐라구? 「사랑입니다. 」 사랑인데, 무슨 사랑이에요? 참사랑! 참사랑이 뭐라구요? 어떤 것이 참사랑이라구요?

보라구요. 우주의 기원에 들어가서 하나님이 있다고 한다면….

오늘날 과학자들이 말하기를 '우주는 힘으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힘이 먼저예요, 작용이 먼저예요? 이거 따져 봐야 됩니다. 막연하게 힘으로 되어 있다고 말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선생님들! 전기의 작용이 먼저예요, 전기 힘이 먼저예요? '계란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 ' 하는 것도 마찬가지지만, 어떤 것이 먼저일 것 같아요? 계란이 먼저이지 닭이 먼저 될 수 있나?

안 그래요. 닭이 알을 낳더라도, 알 난 닭도 알에서 나온 거예요. (웃음) 그렇게 논법을 세워야 된다구요. 덮어 놓고, 무턱대고 믿지 말고 그렇게 해 보라구요.

그러면 전기 작용이 먼저냐 전기 힘이 먼저냐 할 때, 어때요? 작용이 먼저라고 하는데, 작용을 혼자 할 수 있어요? 문제입니다. 그것은 작용 이전에 무엇이 있어야 된다는 말이에요. 무엇이 있어야 되느냐 하면, 주체와 대상 개념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이것은 위대한 말입니다.

오늘날 통일교회에서 말하기를 '구원섭리는 복귀섭리요, 복귀섭리는 재창조섭리'라고 하는데, 재창조섭리의 공식적인 형태가 뭐냐 하면 환경이에요, 환경. 환경을 창조했어요. 공식이 재창조섭리인데, 하나님이 환경을 먼저 창조했습니다. 이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우주 창조가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 환경 가운데는 반드시 플러스와 마이너스가 절대적으로 있는 것입니다. 이게 우주의 근본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광물세계의 분자를 보면 플러스 이온과 마이너스 이온이 작용하지요? 작용한다구요. 운동하는 거예요. 운동하지 않으면 장기간 존속할 수 없습니다. 이건 공식적으로 알아 두라구요. 재창조섭리를 한다고 했는데, 통일교가 말하는 그 재창조섭리가 도대체 뭐냐? 환경에는 반드시 주체와 대상이 있는 법입니다. 완전한 주체는 완전한 대상을 창조해 내는 것입니다. 전기에 완전한 플러스가 있으면 마이너스는 자동적으로 생겨나기 마련이예요. 안 생겨나면 없어지는 거예요.

그다음에 여기에 있어서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 이것이 하나되어 가지고 대응적인 상대를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대응관계! 부처끼리 하나되었으면 대응적인 더 큰 것을 찾아가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나라에서 출세를 해야 되지요. 그렇지요? 그래서 나랏님을 다 그리워하는 거라구요. 나랏님이 되게 되면, 그것에 하나되면 대응적인 것에 더 큰 플러스 아니면 마이너스의 입장에 서 가지고 세계적인 중심의 자리에 가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발전하는 거예요. 이것은 진화론과도 통하는 것입니다.

진화론이라는 말이 나왔으니, 한마디를 하고 넘어갑시다. 자, 여기에 플러스 마이너스의 개념이 있어요. 동물세계에도 수놈 암놈이 있고, 식물세계는 수술 암술이 있습니다. 전부 다 자웅(雌雄)관계예요. 그다음에 인간세계는 남자 여자입니다. 그런데 남자 여자가 괜히 생겨났겠어요? 그것이 무엇 때문에 생겨났겠어요? 이게 전부 다 주체 대상관계예요. 주고받기 위해서, 운동하기 위해서, 사랑하기 위해서…. 그 나름의 사랑을 중심삼고 이렇게 된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