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상대를 나보다도 훌륭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하나님의 소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45권 PDF전문보기

사랑의 상대를 나보다도 훌륭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하나님의 소원

부처끼리 싸웁니다. 우리 사모님이라고 해야 할는지 모르지만, 우리집사람하고 일생 동안 살면서 싸웠겠어요, 안 싸웠겠어요? (웃음) 아, 지난날 자기들이 산 경력을 통해서 평균적으로 평가해 볼 때, 싸우는 것이 상례예요, 안 싸우는 것이 상례예요? (웃으심) 싸우는 것이 상례입니다.

문총재가 체구로도 이만하면 남자로서 빠지지 않습니다. (웃음) 내가 못하는 운동이 없어요. 못하는 운동이 없습니다. 길가에 가다가 한 사람 두 사람 쯤은 지금도 날려 버릴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혁명을 하려면 자기의 보신술을 가져야 돼요. 급하면 달려가다 담을 쭉 넘어갈 줄도 알아야 합니다. 내가 80이 가까운 노인 아니예요? 그런데 젊어 보여요, 늙어 보여요? (웃음)「젊어 보입니다.」아, 지금 통일교회에서 40대쯤 되는 그런 사람이 나한테 못 당한다구요. '저놈의 늙은이는 만년 청년이야. 우리는 언제 한번 행세하겠나? 빨리 늙어 죽으면 좋겠다.' 그럴지도 모릅니다.

남자로 생겨나 가지고 얼마나 못났으면 여자에게 손대겠어요? 여자에게 손댈 데가 어디 있어요? 여자를 생각해 보라구요. 손댈 데가 있어요? 손을 보나, 가슴을 보나 남자의 절반밖에 안 됩니다. 이렇게 껴안으면 혀를 내밀고 캑캑 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손을 대느냐 말이에요. 여기 손댄 교포 중에 훌륭한 양반들 있으면 오늘 회개해야 됩니다. 세례 요한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 했지만, '회개하라. 평화세계가 가까이 왔다. 평화세계는 싸우는 사람은 못 들어간다.' 하는 말이 맞다는 것입니다.

그래, 그러려니까 얼마나 위해야 되겠어요? 답답한 적도 많지요. 나보다 못하면 내가 백 퍼센트 가르쳐 줘야 됩니다. 백 퍼센트 가르쳐 주고도 더 가르쳐 줘야 돼요. 왜? 사랑의 상대를 나보다도 훌륭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하나님의 소원이라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닮아야 창조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투입하고 잊어버려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자들은 뺑 하고 토라지면 그냥 안 돌아가요. 남편이 바로잡아 줘야 돌아갑니다. 그런 결점이 있잖아요? 그거 지내 보면 다 잘 알잖아요? 남편이 그래 놓고, 여편네가 그런다고 해서 같이 기분 나빠하면 사흘 못 가 가지고 보따리 싸야지요. 그것을 보면서 '아, 예뻤던 계란형 얼굴이 왜 이렇게 거꿀잡이 되어서 흉하게 혹이 나왔어?' 하면서 사랑으로 살살 쓰다듬어 주면 다 녹아나는 겁니다. 그래 놓으면 울려고 하면서 '아이구, 내가 몰라서 그랬소. 내가 부족해서 그랬소.' 이렇게 되는 거예요. 이래서 투입해서 채워 주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남편을 가진 우리집사람은 행복한 여인이오, 불행한 여인이오? (웃음)

작년 1년 동안에 130개국의 수도에서 난다긴다하는 최고의 여자들을 모아 놓고 대회를 다 치렀습니다. 각 나라에 내가 아는 사람이 많습니다. 대통령 짜박지를 모르나, 학자 짜박지를 모르나, 언론계 짜박지를 모르나? 꼭대기 사람을 다 알고 있습니다. 그래, '이놈의 자식들아, 네 여편네 내놔!' 하면 내놓겠어요, 안 내놓겠어요? 내놓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난다긴다하는 명패를 단 여자들이 죽 서 가지고는 우리집사람한테 서리를 맞은 거예요.

보면 우리 집사람은 아무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얌전하고 그렇습니다. 여자로 보면 골격이 없고 그림자 같은 여자입니다. 인형 같고 말이에요. 단에 나서 가지고 얘기할 때는, 안 보면 모르지만 보고는 진짜 반합니다. (웃음) 아, 남자들이 반하는 게 아니예요. 여자들이 반한다구요, 여자들이. 남자들이야 반하기만 해요? 돌아 버리지요. (웃음) 자, 그런 여편네를 데리고 사는 남자가 불행해요, 행복해요?

1년 동안에 세계 130개 도시를 돌면서 강연을 했으니 속성과(速成科)도 그런 속성과가 없습니다. 내가 70년 동안 닦은 모든 값진 네임밸류를 1년 동안에 붙여 준 것입니다. 그렇게 한 그 남편이 훌륭한 남편이오, 못된 남편이오? 노골적으로 얘기합시다. (웃음)「훌륭합니다.」훌륭한 남편이라구요. 여자들도 그런 남편을 모시지 못하는 게 한 아니예요?

그러면 당신들 남편들을 나 같은 남편으로 만들어 주겠다는데, 싫어요? 싫으냐 말이에요, 여자들? 감사하고 좋지요. 생각만 해도 좋은데, 사실 그렇다면 사철 춤추고, 앉지 못하고 날아다녀야 된다는 거예요. 또, 그런 남편이 우리 사모님 같은 훌륭한 아내를 데리고 산다면, 그 남자가 불행해요, 행복해요? 가정에서 평화를 이루지 못하면 천하에 평화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