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 평화와 통일을 가져오지 않고는 세계의 통일과 평화도 없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45권 PDF전문보기

가정에 평화와 통일을 가져오지 않고는 세계의 통일과 평화도 없어

남북통일이 어디에서 벌어지느냐? 남북회담 장소에서 벌어지지 않습니다. 암만 회담장에서 벌어지더라도 그 여파는 가정에까지 남아져야 되는 것입니다. 근본은 나입니다. 나에게서 해결해야 됩니다. 몸 마음이 싸운다구요. 천지 이치의 환경에서는 주체와 대상이 되어 가지고 존속할 수 있는 것입니다. 부부가 존속하기 위해서는 주체 되는 남성 앞에 대상 되는 여성이 하나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누가 주체냐? 남성이 주체면, 남성은 하나님 대신 투입해야 된다 이거예요. 이걸 몰랐습니다.

장가들면 그저 여편네를 부려먹으려고 하지요? 아닙니다. 사랑하고 부려먹어야 돼요, 사랑하고. 절대적인 사랑을 하고 난 뒤에는 부려먹더라도, 뼈가 녹더라도 웃고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들딸을 낳게 되면 천년 만년 살면서 사랑하지 말라고 하더라도 밤에 끼고 업고 자려고 하게 됩니다. 가정에 평화와 통일을 가져오지 않고는 세계에 통일과 평화는 없는 것입니다. 내가 얼마나 고민해 가지고 이 자리까지 결론지었는지 모릅니다.

나도 일반 사람같이 세계를 통해 가지고 무슨 대통령이 되면 통일될 줄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게 아니었습니다. 그거 미친 생각입니다. 왜? 타락했다는 걸 몰랐기 때문입니다. 타락하지 않았다면 그것이 가능했을 것입니다. 타락했기 때문에 안 되는 것입니다. 개인에서부터, 가정에서부터 타락이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병이 거기서부터 났기 때문에, 거기에서 뿌리를 빼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나 하나 물어 보자구요. 예수님이 남자예요, 여자예요?「남자입니다.」여자지! (웃음)「남자입니다!」예수님도 사랑의 마음을 가졌겠어요, 안 가졌겠어요?「가졌을 것입니다.」예수님도 사랑의 대상으로 자기보다 잘난 여자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겠어요, 안 했겠어요? 말해 봐요. 하나님 자신도 자기의 사랑하는 아들딸은 자기보다 잘나기를 바라는 것이 소원인데,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가 대상이 필요 없고 아들딸이 필요 없다는 말이에요? 그런 천리 원칙이 있어요?

이 땅 위에 예수님의 상대 될 수 있는 하나의 여인을 길러 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유대교와 이스라엘 나라, 나라와 교단이 합해 가지고 그런 여인을 찾아야 했다는 것입니다. 메시아가 뭐예요? 일본 말로 밥장사(めしや)예요? 아닙니다. 구세주가 뭐예요? 구세를 하기 위해서는 개인 구세를 이루고, 가정 구세를 이루어야 합니다. 그래 놓고야 세상을 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세상을 구해 가지고 개인 구원, 가정 구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병이 나기를 개인에서부터 나고, 가정에서부터 났다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세계가 병났으니, 그걸 구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개인에서부터, 가정에서부터 수습하고 그 일족을 수습하고 나서야 나라가 수습되어 나오는 것입니다. 원칙을 떠나서 통일이 있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