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딸이 있는 곳에 평화가 있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47권 PDF전문보기

아들딸이 있는 곳에 평화가 있다

입도 그렇지요? 입이 1밀리라도 틀리면 말이 안 나온다구요. 세포의 진동이 전부 다 상대적으로 맞게끔 되어 있습니다. 주파수가 맞게끔 되어 있기 때문에 재잘재잘 지껄이더라도 피곤한 줄을 모르는 거라구요. 너무나 박자가 잘 맞으니까 더 힘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참사랑을 접했을 때는 투입하면 투입할수록 투입의 재료가 무한하게 모인다고 하는 현상을 입 자체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부모가 아들딸을 대해서 말을 할 때 호랑이 같은 얼굴을 해요, 아름다운 얼굴을 해요? 아무것도 모르는 아들딸을 웃기려고 무서운 얼굴을 해요, 기쁨이 가득 찬 얼굴을 해요? 요고비 센반(喜び千万;기쁨천만)입니다. 일본어에 기쁨 천만이라는 말은 없지요? (웃음)

아들딸을 안으면 천하통일이라는 거예요. 머리의 세포로부터 눈, 코, 입이 전부 다 웃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더라도 안 웃을 수 없다구요. 여기에서 어느 것 하나를 뺐다고 하면 아들딸의 만면에 기쁨의 얼굴은 볼 수 없습니다. 만면의 기쁨의 얼굴을 보기 위해서는 얼굴은 웃으면서도 춤까지 추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춤을 추면서 '귀엽다, 귀엽다' 하는 소리까지 해야 합니다. 자기에게 있는 모든 것을 투입하지 않으면 아들딸은 만면의 미소를 만들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아들딸을 많이 키우는 여자는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영계에 가더라도 자동적으로 높은 영계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끝날에 무자비한 여자들이 많이 태어나게 된다고 하는데, 그러면 큰일이 벌어집니다. 아들딸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어머니를 볼 때는 남편들은 반하는 거예요. 결혼한지 5년 이상이 되었는데도 아들딸이 없는 가정은 사막이 됩니다, 북극의 빙산이 된다구요. 어느 쪽이에요? 아들딸이 있으면 양쪽으로 통한다구요. (웃음) 어디를 취해서 예를 들더라도 그것은 통하는 것입니다.

아들딸이 있는 데 평화가 있는 거라구요. 무엇 때문에 아들딸이 필요하느냐? 아들딸은 동서남북을 말한다고 하지요? 자기를 뼈라고 하면 살이 붙는 것과 마찬가지예요. 전체를 대표한 주체적인 내용을 구비(具備)한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아들딸을 많이 키운 어머니, 손자까지도 자기의 아들딸과 같이 사랑할 수 있는 할머니의 심정권을 가지고 있으면 지옥으로 가지 않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래서 부락에 있는 아들딸이 부모가 없어서 울 때 자기의 아들딸과 같이 생각해야 한다구요. 그러면 금방 자기의 아들딸로서 접하겠지요? 그래서 '이 아이는 우리 아들딸 가운데 누구를 닮았다.'고 금방 연상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쁜 짓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심정권에 있어서는 여자가 낫다고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