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락에 대한 원통함이 사무쳐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53권 PDF전문보기

타락에 대한 원통함이 사무쳐야

그래서 종교 생활이라는 것은 몸뚱이가 원하는 생활과 정반대, 180도 다른 방향으로 가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본연적 양심의 절대권,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권을 찾을 길이 없는 것입니다. 이거 이론적이라구요. 그러니까 이 몸뚱이를 쳐부숴야 됩니다. 그것이 뭐냐 하면 의식주, 즉 먹는 것, 입는 것, 사는 것이에요. 그런 것들을 자랑하지요? 그것이 사탄 세계의 특권이에요.

좋은 것만 좋아하는 것이 사탄의 특권입니다. 세 사람이 있으면 먹을 것을 갖다 놓았는데 제일 좋은 것을 가져다 먹는 사람은 사탄편이에요. 다른 사람이 먼저 먹게 하고 나중에 먹어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좋은 것이 있으면 눈이 자꾸 거기에 가지요? 반대로 해야 돼요. '이 몸뚱이가 악마의 기수가 되어 그러는데 나쁜 것 먹어!' 양심은 그런다는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양심은 틀림없어요. 여러분도 다 마찬가지라구요. 세계 만국, 만민, 만세의 공통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하라는 것입니다. 친구를 위하라는 것입니다. 위하려면 자기가 더 좋은 것을 먹어야 되겠어요, 나쁜 것을 먹어야 되겠어요? 위하려면 남보다 덜 자야 되고 남보다 덜 먹어야 되고 남보다 덜 좋은 것 입고 덜 좋은 곳에서 살아야 돼요. 그러나 사탄 세계는 남보다 더 좋은 것 입고 먹고살겠다는 것입니다. 그건 타락한 세계예요. 그러니 몸뚱이가 좋아하는 길을 제어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컨트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음이 좋아하는 길을 일방통행으로 그어야 합니다.

그거 했어요, 안 했어요? 그것을 안 하고는 몸 마음이 싸움의 세계를 벗어날 길이 없습니다. 그건 타락의 산물입니다. 타락하지 않았으면 하나되었다는 것입니다. 타락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래 그렇게 만들었다면 불완전한 하나님이에요. 타락 때문에 이렇게 된 것입니다.

타락을 알아야 돼요. 타락에 대한 원통이, 타락에 대한 분통이, 타락에 대한 원한이 사무쳐야 됩니다. 타락으로 말미암아 얼마나 많은 선한 사람들이 피를 흘렸느냐 이것입니다. 그 뿌리가 나에게 살아남아 있으니 무자비하게 뽑아버려야 됩니다. 알겠어요?「예.」사람이 자는 것, 먹는 것, 입는 것이 문제입니다. 좋고 나쁜 것, 가고 오고, 자고 깨는 것이 인생에 다 들어간다구요.

가는 데 몸을 위해 가느냐, 마음을 위해 가느냐 하는 것입니다. 두 갈래에서 왔다갔다하는 것입니다. 어떤 때는 마음을 위해서 가기도 하고 어떤 때 몸을 위해 가기도 하고 전부 다 엇갈리는 것입니다. 하나가 안 되었다구요. 자고 깨고 하는 데서도 마찬가지예요. 두 가지예요. 좋고 나쁘고도 두 가지예요. 여기서 하나를 갈라 치워야 되는 것입니다. 딱 잘라버려야 됩니다. 그것이 몸뚱이도 원한 것이요, 마음도 원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밤에 몸이 가만히 무엇을 하려고 할 때, 마음이 '이놈, 하지마!' 할 때, 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안 해야 됩니다.」

어머니 아버지를 가르칠 수 있는 것이 양심인데 어머니 아버지가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을 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 선생님보다 양심이 앞선다고 했는데 선생님이 하지 말라는 것을 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안 해야 됩니다.」술 먹어야 되겠어요, 안 먹어야 되겠어요?「안 먹어야 됩니다.」담배를 피워야 되겠어요, 안 피워야 되겠어요?「안 해야 됩니다!」연애를 해야 되겠나요, 안 해야 되겠나요? 사랑은 남편을 위하고 아내를 위해서만 해야 되는 것입니다. 순결한 남자 여자가 만나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