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평한 자리에서 조건을 세워 나가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86권 PDF전문보기

화평한 자리에서 조건을 세워 나가야

그래, 조건을 누가 세웠어요? 강제로 축복했어요, 여러분이 원해서 축복해 줬어요? 강제로 통일교회 믿었어요, 자원해서 믿었어요?「자원해서 믿었습니다.」통일교회 원리 말씀을 들을 때, 마음이 자꾸 끌려들어 가는 것입니다. 몸뚱이도 맨 처음에 통일교회에 들어오게 되면 교회에 가까이 가고 싶은 거예요. 아무리 교회가 마룻바닥으로 되어 있더라도 거기에 가서 자고 싶다는 거예요. 그런 걸 느꼈어요?「예.」

저녁밥을 먹더라도 교회의 보리밥을 먹으면 먹었지, 집에 가서 이밥을 먹고 싶지 않은 거예요. 자는 이부자리 다 던져 버리고 마룻바닥에서 신문지를 덮고 자도 그 자리에서 자고 싶다구요. 마음이 편안하다는 것입니다. 그걸 느꼈어요?「예.」그것이 해방의 조건입니다.

맨 처음엔 그래 가지고 통일교회에 들어왔는데 10년 20년이 지나니까 그런 마음이 있어요, 없어요? 물어 보잖아요! 있어요, 없어요?「있습니다.」있기는 뭐가 있어, 쌍것들아! (웃음) 다 잃어버렸지. 조건을 다 잃어버리고 살지. 조건을 무시해 버리고 제멋대로 사는 사람이 많다는 거예요.

그 조건을 이행하지 못하면 그 조건이 여러분을 심판해요. 이행해야 할, 그 가야 할 그 목적이 1백만한데도 불구하고 열만큼만 하면 구십이라는 조건이 여러분에게 밀어닥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탕감할 거예요? 여러분의 후손을 희생시키든가, 선조를 희생시키든가 하는 것입니다. 두 세계의 탕감이 나도 모르게 치러져 나간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선생님은 그런 걸 알기 때문에 언제나 선두의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오늘 아침에도 그래요. 어머니가 자고 있는데 늦게 들어가 가지고 말이에요, 한 시간 자고 두시간 자고 일어나서 부스럭 부스럭 하니까 어머니가 왜 일어나 가지고 잠도 못 자게 하느냐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면 뭐라고 그래야 되겠어요? 화평(和平), 듣고도 들은 체 만 체 해야 돼요. 그거 들으면 기분 나쁘잖아요? 내가 일어나서 무얼 하는지도 모르고 말이에요. 안 그래요? 조건입니다.

화평한 자리에서 조건을 세워 나가야 됩니다, 혼자라도. 싸움하는 자리에서는 안 된다구요. 하나님이 떠나가는 것입니다. 조건이 어디에서 이루어지기를 바라느냐? 모든 악한 것이 굴복하고 제거된 선한 자리에서 이것을 이루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싸움을 하고 불평하는 입장에서는 조건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형제끼리 무슨 문제가 있으면 제사를 지낼 때는 화해하고 오라고 그러지요?

화평한 자리에서 조건을 제시해야 하늘이 받지, 투쟁의 개념이 있어 가지고는 안 된다구요. 그래, 두 마음을 품은 사람은 아무리 금은보화를 제물로 바쳐도 하나님이 찾아올 수 없다는 걸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그 다음에는 뭐냐? 조건적인 기준을 놓고 '아이구! 선생님이 조건을 세워 줬는데 조건을 세워 주려면 좋게, 축복 대상도 이상 상대로 해 주어야 하는데, 내가 생각하는 상대하고는 반대야. 조건은 무슨 조건이야?' 하고 부정해 보라구요. 그것이 영원히 남는 것입니다.

어디까지 가느냐 하면, 그 여자가 까닭 없이 기만을 당했으면 그 까닭 없이 기만당한 것이 조건이 되기 때문에 죽을 때까지 그런 생각을 그 여자가 갖겠다면 그 남자는 걸리는 것입니다. 그것을 스톱 안 시키는 날에는. 그렇게 무서운 것입니다. 알아요?

약혼했다가 배반해 가지고 혼자 잘 산다 하더라도 잘 살아 보라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을 따라가 보라구요. 3대를 두고 보라구요. 다 거꾸로 꽂혀요. 그게 무서운 것입니다.

공약이라는 것이 있지요?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서는 뭘 하겠다, 뭘 하겠다 하는데, 당선되어 가지고 그 공약들을 지키지 못하면 전부 다 그 조건 때문에 끽- 모가지 잘리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