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보이는 것이 먼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98권 PDF전문보기

안 보이는 것이 먼저

그리고 또 신기하고 재미있는 것은 속눈썹입니다. 속눈썹을 이렇게 위험한 곳에 어떻게 해서 심어 놓았을까요? (웃음) 요전에 변형 숫자가 발견됐다는데, 그 이상의 기술에 의해서 여기에 속눈썹을 심어 놓았다는 거예요. 구조의 기질과 소질로 봤을 때 전혀 다른 것이 속눈썹으로서 여기에 잘도 났다는 거예요. 왜 거기에 났을까요? 이 속눈썹은 바람이 불기 때문에 공기 속에 먼지가 날아다닌다는 것을 알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공산당이 부정할 수 있어요? (웃음) 공기 속에 먼지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는 것입니다.

거기에다가 누선(淚腺)이 있습니다. 물을 뿜어내는 물뿜기가 있다는 거예요. 거기에 먼지가 들어가면 큰일이니까…. 또 여기에는 열 탐지기가 있습니다. 태양의 복사열에 의해 온도가 높아졌을 경우에는 증발할 수 있게끔 돼 있다는 것입니다. 전부 저 뭐예요? 냄비 밑에 불을 때는 것과 같이 되어 버립니다. 그렇게 되면 큰일이라는 걸 전부 알아 가지고 이렇게 되어 있다는 거예요. 알아 가지고 그렇게 됐겠어요, 몰라 가지고 그렇게 됐겠어요? 자연적으로 그렇게 됐다고 하는 것은 바보입니다, 바보. 바보 나사는 나사가 좀…. 이것은 바보 중에도 왕 바보입니다. 왕 바보예요. 이야기가 안 되는 바보라구요. 알아 가지고 그렇게 됐어요, 몰라 가지고 그렇게 됐어요? 물을 뿜는 누선이 있고, 속눈썹이 있고, 열을 방지하고 땀을 방비하게끔 돼 있다구요. 입으로 땀이 안 들어가게끔 돼 있다는 거예요.

또 남자에게는 수염이 있는데 여자에게는 왜 수염이 없어요? 땀이 흘러서 입으로 들어갈 위험이 있는 거예요. 그래서 쭈욱 수염이 나는 것입니다. 수염을 여기까지 길러 가지고 입을 다물면 위의 수염은 여기까지 옵니다. 입을 다물었을 때는 땀이 입 주위를 이렇게 흐르게 돼 있습니다. 여기로 흐르면 이중의 땀이 흐르기 때문에 힘듭니다. 남자는 일을 해야 되니까, 하루종일 땀을 흘려야 되니까….

그렇게 되어 여기까지 흐른 땀이 이쪽으로 가면 가렵고 덥고, 뭐라고 할까요, 더워서 처져 가지고 다치기 쉽습니다. 조그만 일에도 다친다는 거예요. 그러므로 그걸 피하기 위해서 여기까지, 수염이 가슴을 넘어서 배로 흘러가게 돼 있는 것입니다. 방비의 걸작품을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그거 누가 그렇게 만들었어요? 털 자체가, 코 자체가, 입 자체가, 눈 자체가, 귀 자체가 그렇게 만들었어요? 귀에도 털이 있습니다. 귀의 털도 같습니다. 전부 방비하는 것입니다. 털이 없으면 큰일이에요. �갯莪� 큰일입니다.

그런 걸 보게 될 때, 모든 과학적인 자료의 절대 요건과 일치되어 방비할 수 있는 가능권의 종합 방비권으로서 자신의 존재를 전체가 보호해 주게끔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연히 그렇게 되었다고 하는 바보가 어디 있어요? 공산당도 이 문제를 놓고 '문선생이 얼굴을 중심으로 설명하는 데는 졌습니다.' 한 거예요. 비가 먼저예요, 번개가 먼저예요? 안 보이는 것이 먼저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