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적인 통일권을 이루고 있는 얼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98권 PDF전문보기

자연적인 통일권을 이루고 있는 얼굴

자, 코를 한번 붙들어 봐요. 꽉 붙들어 봐요. 그리고 숨을 힘껏 들이쉬어 봐요. 내쉬어 봐요. 귀도 통하고, 눈도 통하고 다 통합니다. 통일돼 있어요, 안 돼 있어요?「통일돼 있습니다.」통일 안 돼 있는 것 같지만 이런 조화무쌍한 우리 얼굴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볼 때 자연적인 통일을 이루고 있는 것입니다. 균형을 위하고, 수평을 위하고, 통일을 위한 다섯 가지의 기관이 갖추어져서 평준, 평형을 취해 가지고 자기의 생명체를 존재시키는 것입니다.

이러한 통일적 생명체 기관을 중심삼고 천지 조화의 축으로 설 수 있는 것이 '나'였다는 것입니다. 내 자체의 구성요소를 보게 될 때, 얼굴 하나라도 자연적인 통일권을 이루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자연적인 통일권에서 내 생명체가 자라기 때문에 나는 우주와 더불어 자연적인 호흡을 하기 위해서 존속한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으로 서로 가나 어디로 가나 전부 다 균형을 취할 수 있는 놀음을 해야 되고, 수평을 취할 수 있는 놀음을 해야 되고, 통일을 취할 수 있는 놀음을 해야 만물의 영장인 주인 자격자임에 틀림없는 것입니다. 아멘. 그것이 뭐라구요? 참사랑입니다. 자기를 주장하면 안 됩니다. 고기압이 자기를 주장하면 균형이 있을 수 없고, 수평이 있을 수 없고, 통일이 있을 수 없습니다. 또 물이 자기의 높은 것을 주장한다면, 거기에 균형이 있을 수 없고, 수평이 있을 수 없고, 통일이 있을 수 없습니다. 또 태양이 자기를 주장한다면 거기에 균형이 있을 수 없고, 수평이 있을 수 없고, 통일이 있을 수 없다 이거예요.

사랑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랑도 공기와 같이 물과 같이 흐르는 것이기 때문에 이 공기와 물은, 태양 빛도 마찬가지지만 모세관작용을 하는 거예요. 모세관작용을 알아요?

*중학교 물리 교과서에 나오지요? 틈이 있으면 어디든 올라갑니다. 틈, 틈이 있으면, 아무리 높아도 틈이 있는 곳에는 물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공기도 그렇습니다. 빛도 그렇습니다. 무한의 활동 권한적인 원리운동입니다. 어떤 물건도, 통할 수 없는 환경도 뚫고 들어가 이상의 세계를 바라고 연장하려는 힘을 갖고 있기 때문에, 생명력을 양성하는 일이 가능하다는 것이 이론적 결론입니다.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