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은 부모·스승·주인보다 앞선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98권 PDF전문보기

양심은 부모·스승·주인보다 앞선다

그 양심은 어떤 것이냐? 양심은 부모보다 앞섭니다. 타락하지 않았으면 하나님과 직결되는 것입니다. 타락한 지상의 인간의 양심은, 타락세계의 역사과정에서 탁류와 함께 바뀌어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화시키지 않으면 안 됩니다. 본래의 본성은 하나님 자체와도 같습니다. 그것은 생수, 샘에서 솟아나는 물과 같은 기준에 서는 본성의 양심이므로, 그 양심은 지상의 자신의 부모보다 앞선다는 것입니다. 그 양심을 어떻게 발굴하느냐 이거예요.

그리고 양심은 스승보다 앞섭니다. 양심을 붙들고 교육하자는 교육부 장관이 있습니까? 없잖아요? 양심은 교육이 필요 없습니다. 본성의 양심은 교육이 필요 없습니다. 자연적으로 자신이 생애의 이상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게끔 돼 있는데, 육신이 그것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절연관계가 돼 있어 가지고 방해하고 있으므로 불가능하게 돼 버린 거예요. 알겠어요? 양심은 스승보다 먼저입니다.

또 양심은 그 나라의 주인보다 앞섭니다. 일본의 천황이 아무리 뭐라고 해도, 그것은 타락한 후손의 왕에 지나지 않습니다. 본연의 하나님이 창조한 그것을 본성으로 상속받은 일본의 왕이 아닌 것입니다. 타락세계의 사탄권에 연결된 천황이라는 거예요. 그래, 본래의 마음, 본심은 주인보다 훌륭합니다. 헌법보다 먼저예요. 알겠어요? 그러니까 양심을 어떻게 개척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예요. 심전(心田) 계발, 마음의 밭을 어떻게 계발하느냐 이겁니다. 그래 가지고 양심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지 않으면, 천국에 직행하는 길은 없습니다. 양심에 물으면 금방 대답합니다. 그거 어때요?

자신의 교육에 의해 그렇게 알게 되면, 선생님보다 먼저 양심에 물었을 때, 진리인가 아닌가 금방 압니다. 자신이 정착해야 될 영원한 세계의 주인을 맞이해야 할 그런 입장에 서든가, 그 이상의 입장에 설 수 있는가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것이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주인권 왕권 이상의 입장에 있기 때문에, 아무리 그 나라의 가르침이 훌륭해도 그 나라에 있고 싶지 않은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종교권에 들어선 사람들은 그 나라를 부정하고 종교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종교의 세계는 다른 세계인 것입니다. 알겠어요? 심신 일체권, 양심권을 얼마나 강화시키느냐에 따라서 하루의 생활권의 욕구의 목적이 달라진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알겠어요? 양심의 소리를 들으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