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체권을 이루기 위해서는 공명 과정을 거쳐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06권 PDF전문보기

일체권을 이루기 위해서는 공명 과정을 거쳐야

앞으로 통일교회 지도자들은 설교니 무슨 강의 같은 것은 염려 안 해도 괜찮아요. 훈독회 하면 어디든지 교회 책임을 대신할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그 가정이 얼마만큼 훈독회를 많이 하느냐에 따라 그 가정의 가치, 중량이 결정된다는 거예요.

그래, 이상헌 선생의 ≪영계의 실상과 지상생활≫을 전부 다 몇 번 훈독했어요? 세 번씩은 다 했지요?「예.」여섯 번 했어요? 그럼 6백 번, 6천 번 하는 것을 생각해 보라구요. 그럴 때 뜻을 생각하면 자꾸 깊어지는 거예요. 부모님 말씀을 중심삼고 보게 되면, 원리 말씀은 영계의 원칙인데, 원칙에 대해서 상대적 현상세계가 하나되게 될 때는 반드시 공명권이 생기는 거예요, 공명권.

남자 여자가 만나면 사랑이 공명하지요? 거기에서 진동이 벌어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영계의 실상이라는 이것이 말이에요, 그 원칙과 형상, 상대가 하나가 되면, 그 실상이 자기 마음에 공명이 되면 지금까지 듣지 못한 말을 들을 수 있고, 상상할 수 없는, 생각지 못한 생각이 든다는 거예요. 그래야 자기가 일생에 가야 할 길을 확실하고 틀림없이 갈 수 있다는 거예요. 출발지가 영계이기 때문에 지상에 관한 것은 근원지가 아니라 결과적이기 때문에 원인과 결과가 하나되려면, 일체권을 이루기 위해서는 공명 과정을 거쳐야 된다는 것입니다.

부모의 품에 안긴 아이들이 젖을 먹게 되면 말이에요, 그 눈을 바라보고 다 이럴 때는 말은 못 하지만 공명된다는 거예요. 우리 엄마가 잘생겼다 못생겼다 하는 걸 안다는 거예요. 6개월만 돼도 비교해 가지고 우리 어머니가 미인이냐, 아버지가 미남이냐 하는 것을 아는 거예요. 그래, 자기 얼굴도 비추어 주면 6개월만 되면 자기 얼굴을 보고 어머니 아버지 얼굴을 보고는 ‘나를 누가 닮았느냐?’ 하고 비교하는 거예요. 자기가 어머니를 닮았느냐, 아버지를 닮았느냐를 생각하지 않고 ‘나를 누가 닮았느냐? 엄마가 나 닮았다, 아빠가 나 닮았다.’ 한다는 거예요.

여러분도 그렇지요? ‘아버지 어머니가 누구 닮았어?’ 할 때는 누구 닮았다고 할 거예요? ‘엄마 아빠가 누구를 닮았어?’ 하면 뭐라고 답변하겠어요? ‘나 닮았다.’ 그래야 된다구요. 할머니 할아버지를 닮았다면 얼마나 멀어요? 그건 생각하기 싫은 거예요. 그래, ‘아빠 엄마가 누구 닮았느냐.’ 하면 ‘나 닮았다.’ 하는 거예요. 또 엄마 아빠는 ‘아들이 누구 닮았느냐, 딸이 누구 닮았느냐?’ 할 때 ‘나 닮았다.’ 그러지요? 내가 중심이라는 것입니다.

내가 중심이라는 것은, 주체도 나를 확실히 좋아해야 되고 객체도 확실히 자기를 인정해야 됩니다. 전부 다 자기를 백 퍼센트 인정하면서 남자면 남자 여자면 여자, 주체 대상이 종적인 관계에 있어서 하나되어야 되고 횡적으로 하나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중요한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