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은 선생님을 좋아하게 되어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06권 PDF전문보기

여자들은 선생님을 좋아하게 되어 있어

선생님이 잘생겼어요, 못생겼어요?「잘생기셨습니다.」여자들은 그렇다고 하지만, 남자들은 제일 못생겼다고 할 거라구요. ‘저놈의 자식, 우리 여자들을 녹여 가지고….’ 이러면서 별의별 소문을 다 냈다구요.

그렇지만 선생님 같은 남자를 만나기 힘들어요. 만나기 힘들어요. 그건 돈 주고도 못 사고, 10대 여자들을 한꺼번에 조기 꿰미와 같이 해서 바쳐도 선생님을 점령 못 한다는 말이에요. 그런 얘기를 해주면 여기에 전부 다 부부생활이 곤란해 가지고 앞으로 절간에 간 여자 모양으로 말이에요…. 전부 다 절간에서 혼자 살잖아요? 부처님 앞에 프로포즈할 수 없는 거예요.

여자라는 동물은 선생님하고 손끝이라도 한번 대고 싶다는 거예요. 안 대고 싶은 것은 가짜 여자예요. 진짜 여자는 그렇다는 겁니다. 그런 사람은 내가 손대게 할 텐데 손 들어 봐요. (웃음) 뭐 없구만. 얼마 안 되누만.

공식이 3분의 2, 80퍼센트가 돼야 될 텐데 안 됐으니까 그건 인정할 수 있는 자격자가 한 사람도 없다 그말이에요.「여자들이 많습니다.」여자들이 뭐라구요?「여자들이 많습니다.」많아?「예.」글쎄, 80퍼센트가 되어야 될 텐데 80퍼센트가 안 되니까, 다 목적에 전부 다 맞지 않으니까 손 한번 대주지 않아도 된다 그말이에요. (웃음) 남편이 운다, 쌍거야! (웃음)

내가 색깔 있는 옷을 입고 지방에 가면 별의별 것이 다 묻어요. 만지고 만지고 전부 다….「지금은 어떻습니까?」옛날에도 그랬는데 지금 늙어 죽게 되었는데도 그런다구요. 지금 내가 홀아비 되어 가지고 처녀하고 축복받겠다면 그놈의 영감 죽일 영감이에요, 살려 둘 영감이에요?「살려 줘야지요.」살려 주기는? 손자며느리한테 부끄럽잖아?「아니에요.」아니긴 뭐가 아니야? 내가 40세에 18세의 어머니를 모시고도 죄인같이 생각해 가지고 그 죄를 용서하라고 모시고 사는데 말이에요. 그것이 얼마나 힘든지 몰라요.

「행복하실 거예요.」천만에, 천만에! 이렇게 뿔이 나오면 욕심이 많아요. (웃음) 이웃 동네, 고운 옷 세 벌을 틀림없이 훔쳐다가 입는다구요. 왜 웃어요? 그런 거예요, 다. 그런 걸 알기 때문에 내가 상통을 보고 다 축복해 주는 거라구요. 이제는 축복날이 되면 이것을 전부 다 맡겨야 할 텐데 할 수 없이 내가…. 그 매치(match;짝지어주다)해 놓은 걸 보면 틀렸어요.

중매하는 사람처럼 고달픈 사람이 없어요. 중매자가 얼마나 고달픈지 알아요? 여기 가서 욕먹고, 저기 가서 욕먹고 말이에요, 위에서 욕먹고 아래에서 욕먹고, 동서 사방에서 욕먹는 거예요. 자기들이 잘살게 되면 자기들이 복이 있어서 잘살지, 중매자가 소개를 잘 해서 잘살았다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