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딸을 잃어버린 하나님을 누가 해방해 줄 것이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07권 PDF전문보기

아들딸을 잃어버린 하나님을 누가 해방해 줄 것이냐

그러면 해방을 누가 해주느냐? 그러한 불쌍한 부모의 자리, 독자를 잃은 부모의 서러움을 느끼는 그 환경을 누가 해방하느냐? 그 죽었던 아들딸이 살아나야 됩니다. 그 아들딸이 살아나 가지고 죽기 전보다도 어머니와 아버지를 대해서 효도하고, 그가 커 가지고 나라를 대해서 충신이 되고, 세계를 대해서 성인이 되고, 성자가 되어,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의 대상이 되어 가지고 하나님이 가진 모든 귀한 것을 상속받기를 바라는 것이 본연의 부모의 심정이 아니냐 이거예요.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잃어버린 아들딸을 다시 찾아 가지고 지금까지 죽기 전에 준비했던 것보다 몇 십 배, 몇 백 배 더 귀한 것을 만들어 주고 싶은 것이 영원한 독자를 잃어버린 부모의 마음입니다. 부활한 독자에 대해서 죽기 전보다 몇 천만 배 더 창조해 주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이 아니겠느냐 이겁니다.

우리가 완전히 타락하지 않고 죽었던 아들의 이상의 가치를 지녀 가지고 하나님의 밑창의 마음으로부터 쌓인 환경적 여건을 전부 다 제거시킴으로써, 하나님이 이러한 마음을 가지고 이러한 자리의 해방을 받기 원하니, 내가 그 마음을 심정적 기준에서 해방하고 위로할 수 있는 효자요 충신이요 성인이요 성자가 된다고 하게 될 때, 하나님은 그 아들딸을 대해서 아담 해와를 위해 창조했던 우주의 몇 백 배 큰 것도 만들어 줄 수 있는 마음이 계시다 하는 논리를 우리가 인정할 수 있는 거예요. 아시겠어요?「예.」

그럴 수 있는 해원 성사의 인간 대표, 한 남자 여자가 태어났다 할 때는, 그 남자 여자가 하나님의 한을 풀어 주고 창조이상적 모든 것도 자유 활동할 수 있는 해방권을 만들어 줬다 할 때는 그 아들딸을 대해서 하나님이 뭐라고 그러겠어요? 얼마나 고생했느냐, 나보다 더 고생했겠다 하는 거라구요. 하나님을 해방하기 위해서 자기보다 고생했겠다면서 ‘네 소원이 뭐냐?’ 하고 묻는다는 거예요. 그럴 때 소원이 없다고 하겠어요?

하나님이 지은 이 우주가 얼마나 커요? 태양계의 일천억 배라구요, 일천억 배. 태양계의 천 배라고 해도 야단하는데, 일천억 배나 되는 이런 무한광대한 대우주를 순식간에 활동할 수 있는 거예요. 하나님이 그걸 관리도 못 하고 주관도 못 하게 지었겠어요? 참사랑을 위해서 지었기 때문에, 참사랑의 주인인 하나님이 모든 전체를 상대를 위해 지었으면 그 상대가 있는 곳에 하나님이 가고 싶은 대로 마음대로 왔다갔다해야 되겠어요, 못 해야 되겠어요? 그건 이론적으로 볼 때 왔다갔다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순식간에 왔다갔다할 수 있다 이거예요.

그런데 오늘날 십리 길을 가는데도 걸어가면 얼마나 많이 걸려요? 사랑하는 상대가 있으면 십리 길을 걸어가기를 바라요? 훌쩍 날아가고 싶은 거예요. 그런 상대가 있게 되면, 모든 극과 극의 자리에 있더라도 순식간에 보고 싶고 느끼고 싶고 말하고 싶은 그 감정이 순간권 내에 모든 것을 동화해 가지고 하나될 수 있기를, 기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타락한 사람들도 그런 것을 원한다 할진대 본연의 하나님은 어떠하겠느냐 말입니다.

그러면 그럴 수 있는 아들딸이 살아나 가지고 모든 근본을 해소시키고, 하나님을 해방하고, 만 우주를 해방해 줄 수 있게 되었다 하면 그 아들딸을 대해서 하나님이 ‘너 뭘 원하니?’ 하고 묻겠어요, 안 묻겠어요? 너는 나보다 더 수고했다고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해방하려니 더 수고를 했겠어요, 덜 수고를 했겠어요?

절대적인 하나님이 수고할 수 있는 그 자리에 섰으면 왜 이걸 해결 못 했느냐 이거예요. 이건 하나님이 해결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저끄러뜨린 결과가 아니기 때문에 하나님이 고칠 수 없는 거예요. 완전한 것으로 지었는데 인간이 그렇게 만들었으니 전부 다 다시 그 자체가 수리해야 된다는 거예요, 수리. 수리해서 다시 만들어야 된다구요.

블루 프린트(blue print;청사진)에 의해서 기계를 만들었는데, 만든 그 자체가 고장나게 될 때는 공장에 다시 들어가 가지고 거쳐 나오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주인도 ‘야 이놈의 기계야! 왜 고장났어? 당장에 고장나지 않은 자리에 돌아가!’ 할 수 없다는 거예요. 다시 공장 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재창조의 과정을 거쳐야 된다 이거예요.

재창조를 누가 할 수 있느냐? 하나님이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할 수 있었다면 벌써 순식간에 복귀했다구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지금까지 왜 복귀를 못 했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