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한 사람을 동정하여 살아 있는 하늘을 체험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07권 PDF전문보기

불쌍한 사람을 동정하여 살아 있는 하늘을 체험해야

여기! 희생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게 생겼는데? 어디 보자, 보자. 희생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부부라구. 눈을 깜빡깜빡 하면서 말이야. (웃음) 구멍으로 뱀장어같이 빠져나가기 쉬울 수 있는 부부구만. 뭘 했나, 지금까지? 뭘 했어?「목회하고 있습니다.」어디 목회?「전남교구입니다.」전남교구에서 목회도 편하게 하려고 하지?「아닙니다.」아니야? 넌? 너희 둘은 목회 같은 건 싫어할 타입인데? 어때? 색시는 목회 좋아해? 세상에 나가서 출세하고 돈벌어 살자고 그러지 않아? 물어 보잖아?「잘 따릅니다.」뭘 잘 따라? 잘 따르게 안 돼 있어. 말하게 되면 네 말을 분석해 가지고 옳으면 옳다 하고, 그르면 그르다 평가하게 돼 있지, 따르게 안 돼 있어. 그래, 안 그래? 그런가, 안 그런가? (웃음) 이 썅것들, 그러나 안 그러나 물어 보는데 답변 안 해? 그것이 흉이 아니야. 이런 때 공개 재판받는 것과 같이 다 털어놓으면 훌훌 날아갈 수 있는 문이 열리는 거야.「그렇답니다.」몇 년 동안 목회 할래? 늙어 죽도록?「예.」예? 하다가 장사가 안 되면 보따리 쌀 수 있는 가능성이 많아. (웃음)

목회로 장사하겠다는 사람은 미친 사람입니다. 나 미친 사람입니다. 수십억의 돈을 불렸습니다. 수십억 돈을 불렸지만 하나도 내 것이 없습니다. 지금도 돈 한푼 없어요. 요전에 내 지갑까지 잃어버려 가지고 호주머니에 지갑도 넣고 다니지 않아요. 지갑을 넣고 다닐 때는 1천 달러를 불쌍한 사람에게 한꺼번에 주기도 했는데, 아예 지갑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안 가지고 다니니 불쌍한 사람을 만나더라도 도와주려야 도와줄 수 없습니다.

불쌍한 사람을 만나 돈을 주면 지갑을 털어 주지, 뭐 10달러 1백 달러 세어서 주지 않습니다. ‘네 후손도 이럴 수 있는 후손, 통일교회 교인이 못 되면 통일교인보다 더 훌륭한 사람이 되어라.’ 하면서 지갑째 털어서 주는 거예요.

참 하늘은 살아 있습니다. 아들딸이 병이 나든가 하게 되면 말이에요, 불쌍한 사람을 중심삼고, 아기를 업고 장사하는 불쌍한 사람이 있으면 지갑을 털어 주면서 ‘하늘이여, 불쌍한 이 여인을 동정하시고 앓고 있는 우리 아들딸을 낫게 해주소.’ 이렇게 조건을 걸어서 이렇게 하고 돌아와 보면 나아 있는 것입니다. 참 이상하지요.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라구요. 전체 환경을 수습해 사는 것이 천륜이란 것을 생각할 때, 그런 일을 하고 뒤돌아보고 ‘아이고, 아깝다.’ 하는 생각을 하면 안 됩니다. 알겠어요?

내가 하루에 몇천만 달러도 씁니다. 돈이 있나요, 없나요? 돈이 많아요, 안 많아요? 3억6천만쌍 결혼기금만 모으면 수조 달러입니다. 한국의 아이 엠 에프(IMF) 경제를 몇십 배 해방하고도 남을 수 있는 돈입니다. 자기가 ‘이것을 안 물고 저축해야 되겠다.’ 하면 안 된다구요. 천국 들어갈 때 큰일나는 것입니다. 막혀 버리는 것입니다. 이걸 물 때까지, 자손들이 안 물게 되면 천년 만년 기다려야 되는 것입니다. 그거 안다면 물겠어요, 안 물겠어요?

이번 1만6천 달러를 물겠어요, 안 물겠어요?「뭅니다.」그 돈 가지고 뭘 하겠어요? 나는 돈 필요 없어요. 돈 필요 없습니다. 벌거벗고도 살 줄 알고, 집 없어도 살 줄 아는 사람입니다. 선생님은 그거 훈련돼 있습니다. 먹고살고 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내가 그런 능력 있는 사람입니다. 어디를 가더라도 3개월이면 내 먹고 살 수 있는 기반을 닦는다구요. 여러분을 다 그렇게 훈련시켰지요? 그러니 걱정 없다는 것입니다. 맨 손 가지고 나라도 만들고 말이에요. (딱 치심) 왜 이렇게 놀라노? (웃음) 좋아서 놀라?「예.」답변은 잘 한다, 이 썅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