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어머니는 훌륭한 아내로부터 시작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17권 PDF전문보기

훌륭한 어머니는 훌륭한 아내로부터 시작돼

내일 모레는 대회라구요. 열 여덟 군데지요? 전부 13만, 15만 정도가 될 것입니다. 한국의 특별한 여자들이에요, 여자들. 여자 총동원입니다. 훌륭한 아내가 되지 않으면 훌륭한 어머니가 될 수 없습니다. 아들딸이 어머니를 여왕처럼 생각할 수 있게 되어야 합니다. 부부끼리 싸움을 하면 안 됩니다. 싸움을 하고 눈물을 흘리거나 투덜거리는 여자는 안 된다구요. 그것을 배우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의 선생님은 그렇게 가르쳐 주지 않았는데, 날마다 싸움을 하면 대번에 문제가 됩니다. 아들딸이 모두 다 듣기 때문에 말이에요.

그러나 훌륭한 어머니가 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훌륭한 어머니는 훌륭한 아내로부터 시작됩니다. 위하여 살면서 기뻐하는 어머니를 아들딸도 배우게 됩니다. 어머니의 책임이 중요합니다. 알겠어요? 해와가 타락했기 때문에 가인이 아벨을 죽인 것입니다. 아담 해와가 타락한 다음에는 날마다 싸웠습니다. 가인이 그것을 배웠기 때문에 그러한 행동을 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어머니의 책임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아야 됩니다. 알겠어요?

부모가 하는 대로 아들딸은 따라서 합니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싸우는 것을 아들과 딸이 보면 어떻게 하겠어요? 아버지한테 맞은 엄마가 우는 것을 보면 오빠도 누이동생을 때려서 우는 것을 보고 싶은 것입니다. 그래서 싸움이 시작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훌륭한 어머니가 되어야 된다구요.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훌륭한 아내가 되어야 합니다.

여자들이 분하다고 남편을 죽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그러한 생각으로 남편을 대하지 말라구요. 그럴 때는 대번에 ‘미안합니다. 화장실에 갔다 올 테니까….’ (웃음) 그것이 비결이라구요. ‘아이구, 폭발하면 큰일난다.’ 하면서 입을 다물고 화장실로 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화장실에 가서 ‘아들딸을 위해서는 참아야 된다.’ 하면서 2,30분 생각하는 거라구요. 변소가 어떤 곳이냐? 편리(便利)한 곳이 변소라구요. (웃음)

결국에 ‘이혼하자!’ 하면서 화가 나 가지고 막말을 하게 되면 어떻게 할 거예요? 그럴 때 남편도 ‘그러자!’ 하면 어떻게 할 거냐구요? 큰일이겠지요? 그 체면을 어떻게 되찾을 거예요? 그러지 말고 그럴 때는 입을 다물고 화장실로 가는 것입니다. 변소가 편리한 곳이지요? 조상들도 그렇게 했기 때문에 그렇게 이름을 붙인 것이 변소라구요. 그러니까 변소는 편리한 곳입니다. 일본 여자들이 그럴 수 있다면 이혼율이 3분의 2까지 줄어들 것입니다. 부부의 싸움도 그만큼 줄어들 거라구요.

그렇게 안 되면 언제나 버릇처럼 가려운 곳이 있다고 하는 거예요. 언제든지 문제가 생기면 남편한테 ‘아이구, 여기가 가렵다.’ 하면서 둘러대는 거라구요. (웃음) 그러한 조건들을 만들어 가야 된다구요.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꺼내서 눈을 찡그리면서 먹는 것입니다. (웃음) 그러면서 남편의 입에도 넣어 주면, 그 남편이 웃는 거라구요. 그럴 때 남편이 입을 열어요, 안 열어요? 열지 않을 수 없는 거예요. 그러면 끝나는 것입니다. 그러한 작전이 필요합니다. 알겠어요?

그렇게 하지 못하고 무조건 사랑을 받겠다고 하면 도둑 같은 아내라구요. 자기가 해야 할 바를 모르고 말이에요. 기분이 나쁠 때는 사랑을 하더라도 좋은 사랑이 안 됩니다. 싫은 사랑이 된다구요. 작전을 짜는 거예요, 작전. 남편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고 신문을 펼치면서 ‘당신, 안 봤어요? 이런 게 신문에 났는데….’ 그와 같이 위하는 환경을 이루게 되면 자동적으로 포위되어 버리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지금까지 선생님이 한 말씀들을 전부 다 기억 못 합니다. 나이가 들어서 전부 다 잊어버렸기 때문에 여러분이 말씀을 가지고 선생님을 대신하는 주인들이 되어 주기를 바라는 마음밖에 없습니다. 알겠어요?「예.」배고프다! (웃음) 선생님은 오늘 출발하기 때문에 시간이 없어요. 몇 시예요, 지금? 아홉 시야?「아홉 시 25분입니다.」선생님을 만나서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더 이상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니까 제주도에서 수련받은 것을 마음 깊이 새기고 일본으로 돌아가서 폭발시키라구요. 알겠어요?「예.」

그렇게 할 거예요? 해요? 하이? 플라이(fly;파리)! (웃음) 그렇게 한다고 했지요? ‘하이!’ 해보라구요!「하이!」하이!「하이!」선생님의 소리보다 작다구요. (웃음) 선생님은 나이를 먹지만, 여러분은 천지의 모든 것을 품고도 남을 수 있다는 그러한 자신감을 가지고 일본에서 열심히 해주기를 바라겠다구요. 여러분, 결심했어요? 남편의 얼굴 가운데 어디가 좋아요?「다 좋습니다.」(웃음) 틀림없이 그렇게 할 수 있어요?「하이.」‘하이!’ 해 봐요!「하이!」선생님의 귀가 안 들리니까 한 번 더, 한 번 더, 한 번 더!「하이!」더 이상 하면 고막이 터질지도 모르겠구만! (웃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