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총선거를 대비하여 모든 조직을 연합해 훈독조직을 만들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17권 PDF전문보기

남북총선거를 대비하여 모든 조직을 연합해 훈독조직을 만들어야

『…선생님은 지난 선거 직전에 잠시 미국에 들어갔다가 왔습니다. 국제과학통일회의에도 참관하기 위한 목적이 있었지만 보다 큰 이유는 미국과 일본, 한국을 잇는 승공전선을 구축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중남미의 정상들과도 만나 이 문제에 대해 깊은 의견을 나누고 예상되는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협의했습니다. 이 모두가 한국에 있어서 미구에 찾아올 남북통일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포석인 것입니다.』

남북총선거 문제 때문이었어요. 준비했던 것이 다 흘러갔어요. 세계일보사의 조사국이라든가 국제승공승공연합,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이 황선조에게 들어와 있지?「예.」자기 혼자 생각하는 그런 생각을 하면 안 된다구. 전부를 연합시켜야 된다구. 그것을 연합시키는 조직을 왜 안 했나? 했나?「승공연합하고 국민연합은 연합되어 있습니다.」조사국은?「조사국도 한 달에 한 번씩 세미나를 하고 있습니다, 연합해서 각 도별로….」

세미나가 문제가 아니야. 이미 조직해서 책임을 줘 가지고 훈독회 조직을 다 만들어야 된다구. 어차피 그런 때가 온다구. 안 해도 우리가 주장해서라도 해야 된다구. 무슨 말인지 알겠어?「예.」남북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우리가, 남한이 남북총선거를 하자고 주장할 수 있어야 돼. 둘 다 주장해야 된다구.

이제는 어차피 우리가 금을 그어야 돼요. 한국을 떠나느냐, 일을 성사하느냐 이거예요. 하늘이 통일교회에 맡긴 것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승공연합을 만들고 국민연합을 만들어 가지고, 얼마나 돈을 많이 썼어요? 대학가로부터 각계 각층을 움직이기 위해서 얼마나 돈을 많이 썼어요? 교육한다고 얼마나 많이 썼어요? 그 한 때를 준비했던 것인데 다 방관해 버린 거예요.

선생님이 미국에 있는 동안에 다 흘려 버렸어요. 김일성이 죽은 지 몇 년 되었어요? 6년이 되지요? 6년 동안 그것을 공백으로 두었다는 거예요. 저 사람들은 공장을 계속하면 떨어져 내려간다구요. 이놈의 자식들, 통일산업을 중심삼고 도둑질을 다 했고 별의별 짓 다 해서 망쳐 놓은 거예요. 정신 차려야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이제 미국의 차기 대통령이 누가 되느냐 하는 게 문제예요. 어떻게든지 이것을 금 그을 수 있는 준비를 해야 된다구요. 선생님은 그것을 하고 있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