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통일될 것이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심각합니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17권 PDF전문보기

『어떻게 통일될 것이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심각합니다.』

나는 심각해요. 말하다 쓰러지는 것이 문제 아니라는 거예요. 통일될 수 있는 그 길을 가야 돼요. 죽으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죽어서라도 그 길을 가야 돼요. 하나님의 해방이 삼팔선에 달려 있어요.

『…이것을 어떻게 극복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문제는 남한 사람이 남한을 사랑하는 이상 북한을 더 사랑하는 사람이 나와야 됩니다. 또한 북한 사람이 북한을 사랑하는 이상 남한을 사랑하는 사람이 나오면 됩니다. 그것밖에는 모색 방안, 해결 방안이 없습니다.』

남북을 통일함으로 말미암아 아시아를 뜻 앞에 세울 수 있는 그런 사상, 아시아를 통일한 후에는 세계를 하나 만듦으로 말미암아 하늘땅을 해방할 수 있고, 하늘땅을 하나 만들어 하나님을 해방할 수 있는 거예요. 우리 부모의 해방을 위해서 참사랑의 인연 된 마음에 불타는 자들은 남북통일은 문제가 되지 않아요. 아시겠어요? 하나님의 참사랑을 알아야 되는 거예요.

『남한의 그 누구보다도 더 애국하는 사람, 북한의 그 누구보다도 더 애국하는 사람, 그렇게 한 길을 가는 사람이 있다 할 때에 거기에서 초국가적인 통일방안이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남북통일이 문제 아니에요. 초국가적이기 때문에 아시아의 통일이 벌어지고, 거기에 연결시켜서 세계의 통일이 연결되어 하늘나라의 통일과 하나님까지 해방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참사랑의 전통을 이어받아야 돼요. 한 나무가 되었으면 줄기 뿌리 등 모든 것이 살아야만 꽃이 피고 열매맺을 수 있는 수확의 결실을 보는 거예요. 그와 마찬가지예요. 그런 사상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그러면 이것을 어떻게 실천하느냐가 문제입니다. 그것은 북한 사람보다도 더 고생하고, 남한 사람보다도 더 고생하는 것입니다.』

더 고생해서 하나 만드는 길을 개척해야 돼요. 그래서 남한이 굶더라도 북한을 먹여 살리고 북한이 굶더라도 남한을 먹여 살리는 형제지우애 부자지관계의 인연이 싹틀 수 있는, 같이 살고 싶은 사랑의 정서의 터전이 필요하다는 걸 알아야 돼요.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예수님은 위대했습니다. 유대민족이 불신하여 십자가의 길을 갈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되자, 하나님을 위하고 이스라엘 민족을 위하는 길은 하나님을 위해 죽고 민족을 위해 죽는 것밖에 없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것이 십자가의 도리입니다.』

싸우는 세계를 살리기 위해서 제물 되는 길밖에 없다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자연굴복이 안 돼요.

『인류를 사랑하는 데 있어서 역사이래 누구보다도 사랑했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데 있어서도 역사이래 누구보다도 사랑했기 때문에, 망할 것 같았던 역사가 거기서부터 새로운 방향을 취해 가지고 보다 차원 높은 선의 목적의 세계로 진출했던 것이 기독교 문화권입니다. 그것이 역사적인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는 핍박받을 때 발전하는 거예요. 기독교가 다 죽었어요. 얼어붙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