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는 본격적인 교육을 해서 수확을 거두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17권 PDF전문보기

3월부터는 본격적인 교육을 해서 수확을 거두자

황선조!「예.」내가 자기를 키우려고 그래. 이북 김정일도 만날 수 있는 길도 틔우려고 그런다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책임자가 되어 있지?「예.」그것을 하려면 거기에 걸맞게끔 자기가 마음을 가져야 돼.

내가 해서 뭘 하겠어요? 자기들에게 넘겨주고 가야 될 것 아니에요? 갖고 못 가요. 넘겨주는 데는 천년 만년 종자, 씨 될 수 있는 것을 어떻게 넘겨주느냐 이거예요.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거예요. 암만 가지가 구부러지고 못생겼더라도 거기에 핀 꽃 가운데서 잘생긴 가지들보다도 훌륭한 열매를 어떻게 맺게 하느냐 이거예요. 한국같이 못난 나라가 어디 있어요? 쓰레기통으로 취급받던 한국이에요. 그래서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그러려니까 그럴 수 있는 열매를 어떻게 남기느냐 하는 것이 선생님의 생각이에요. 문화세계니 무엇이니 다 돌아다니다가 좋은 곳이 있으면 열매 맺히는 거예요. 그럴 수 있는 바탕이 돼야 할 텐데, 바탕이 안 되면 다른 데로 가서 빼앗겨 버리는 거예요. 거기에 소망을 안 두어요. 솔직한 얘기예요. 이번에 모든 것이 안 되면 내가 이민 가요. 이민 가는 것보다도 나라를 하나 만들지 몰라요. 잘해야 되겠어요. 알겠어요?「예.」

2월도 내일이면 지나가는구만. 소생 장성, 3월에는 수확을 거두어야 돼요. 조직 편성을 해서 본격적인 교육을 해야 되겠어요. 교육할 수 있는 비용도 여성연합을 중심삼고 조달하는 거예요. 돈을 여자들이 내야 돼요. 한 달에 얼마씩 월정금을 정해서 내는 거예요. 노동을 하든 뜨내기를 하든 무엇을 하든 모아야 돼요. 그래서 우리 잘살자는 것이 아니에요. 남북통일을 해서 세계를 살리자는 거예요. 이것이 하나님의 소원 아니에요?

거기에 이의 있어요, 여자들? 있어요, 없어요?「없습니다.」선생님이 명령하면 안 하겠다는 간나들이 없게 돼 있어요. 어머니 자신도 그래요. 어디를 가더라도…. 오늘 훈독회 하는 자료를 준비하는 모양이에요. 될 수 있으면 훈독회를 안 하려고 해요. 그래서 몇 번을 기합 줬더니…. 변소에 갔다 와서 뒤에 앉아서 말씀을 듣겠다는 것을 내가 가만 안 두는 거예요. 왜 안 들으려고 하느냐고 말이에요. 교육을 해야 돼요. 듣지 않고, 배우지 않고 어떻게 교육을 해요? 내가 그런 사람이에요. 자, 마치자구요. (경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