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수립 후 기독교권 정부와 하나될 수 있는 기반이 있었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0권 PDF전문보기

정부 수립 후 기독교권 정부와 하나될 수 있는 기반이 있었다

그런 과정을 거쳐 나오는데 이화여대 사건이 난 거예요. 이화여대 사건이 뭐냐? 그때 박마리아하고 김활란, 선생님과 하나될 수 있었던 이승만 박사의 부인 프란체스카가 삼위기대와 마찬가지예요. 그렇게 되었더랬는데, 이들과 연결만 되면 강원도 정선에 있었던 우리 작은할아버지가 이박사와 친구였기 때문에 말만 해도 얼마든지 데려와서 중간 역을 할 수 있는 거예요. 기독교가 반대함으로 말미암아, 이들이 반대함으로 말미암아 그 길이 다 막혀 버린 거예요.

우리 작은할아버지는 한학자로 이름나고, 시도 잘 쓰고, 또 신학을 했기 때문에 영어도 잘했어요. 오산학교를 이승훈 씨가 세웠는데 지금 초등학교보다 나은 거예요. 오산학교를 만들어서 애국자를 많이 길러냈어요.

그런 기반이 된 모든 사실들이 이화여대 사건이 일어나지 않고 김활란 박마리아가 하나되었으면…. 박마리아의 남편 이기붕은 그때 국회의장이었고, 아들 이강석은 대통령의 아들이 되어 한 집안이었다구요. 이렇게 되어 있었는데 기독교가 나를 반대하니 완전히 다 버린 거예요. 그런 역사가 있어요. 한 사람의 잘못이 그렇게 크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이래서 통일교회 가정적 가나안, 가정적 천국 출발이 가정적으로 몰려 가나안 땅에 돌아가서 다시 착지하는 거예요. 이스라엘 민족이 광야에 나간 것과 마찬가지로 40년노정을 걸어가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다는 거예요.

기독교만 하나되었으면 중국 패니 일본 패니 전부 하나되는 거예요. 통일문화를 한꺼번에 이뤄서 원수는 원수끼리 결혼해 주는 거예요. 중국 패와 소련 패가 원수라면 서로 결혼시켜 주는 거예요. 이렇게 되면 문제없이 그냥 그대로 넘어간다구요. 3년 반 동안에 그런 기초작업을 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1948년에 남한이 혼란 되고 하나 안 되니까 북한에서 김일성이 34세에 등장하는 거예요. 예수님이 33세에 죽었지요? 예수 대신 외적 왕권 대표로 등장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박사가 반공포로를 미국을 쳐 버리고 강제로 석방했기 때문에 그만한 기반이라도 닦은 거예요.

그 정부가 나를 반대했어요. 북한도 나를 반대했고, 남한도 기독교를 중심삼고 반대했어요. 둘 다 합해서 나를 세계까지 몰아낸 거예요. 요즘도 그렇잖아요? 무슨 데모 같은 것을 하면 천주교나 기독교의 아줌마들이 밥을 해주고 떡을 해주는 운동을 하는 거예요. 이것을 단절해 버려야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40년 만에 새로운 봄을 맞았으면, 재봉춘했거들랑 통일적 기독교를 수습해야 돼요. 요즘은 선생님이 무슨 말을 하더라도, 기성교회 장로나 집사에게 ‘동생아!’ 하더라도 ‘예!’ 하더라구요. 그런 것을 봤어요, 안 봤어요?「봤습니다.」